▲김하진 요리연구가와 박종명 기념촬영
지난 12월27일 우연하게 교육방송 요리 프로를 보다가 김하진 요리연구가
모습이 오랜만에 방송에서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워 전화를 해 보았다.
방송내용이 이미 녹화된 방송화면이기때문에 전화를 받아 한번 만나자고
했더니 반갑게 약속이 이루어져서 12월30일 오후 5시 부천에서 만났다.
그의 집이 부천이라고 하기에 내가 부천으로 간다고 했더니 점심을 사겠다고
해서 아침식사도 안먹고 12시경 수원 집을 나와 부천으로 가서 만났다.
이번 만남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서는 그의 모습을 몇번이나 보아 온 모습인데
35년이나 넘은 세월이 흘러 무척이나 오랜만에 직접 보게 된 만남이다.
내가 김하진 요리연구가를 알게 된 것은 서울에 특급호텔 재직시에 만나서
나와 부서는 다른 같은 호텔 직원으로 알게 되었는데 그 직장을 퇴직한 후에
그가 방송출연이 자주 있어서 집에서 방송을 통해 그의 모습을 보아왔다.
유명인이 된 그를 직접 만나 보고도 싶고 요즘 내가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유명한 사람들을 만나 기사로 공개해 보는 일에 보람을 갖고 하는 기자일을
하기에 만나서 취재를 하고싶어 한번 만나자고 제안해 어렵게 만나보았다.
오랜만에 직접 만나 부천에 주차 공간이 넓은 식당으로 안내해서 갈비탕을
주문해 먹으면서 그동안의 지나 온 궁금한 삶들을 물어 보고 서로 이야기했다.
식사후 장소가 복잡해 식당을 나와 부천 현대백화점 8층에 있는 커피 전문점
에 가서 커피를 주문해 마셨는데 김하진 요리연구가를 알아 본 직원이 빙수
두 그릇을 서비스라고 가져다 주어 맛있게 먹기도 했다.
방송에 모습이 그동안 안보인 거 같아 물어보니 자신의 여식 두명이 호주에서
영주권을 갖고 공부하고 있는데 호주에 가서 2년 반동안 머물면서 휴식도 취
하고 그곳 교민들을 위해 강의도 했다고 호주에 다녀 온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한국의 농수산부에서 한식을 세계화 시키려는 운동에 위촉받아서 호주에서도
한국문화센터등에서 교육을 했다고 하면서 2달전에 한국에 귀국해서 요즘에는
다시 방송에서도 활동한다고 한다.
그동안의 방송 경력이 35년 되었다고 하면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말하면서
이제는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 후배들에게 많이 양보한다는 겸손함도 보였는데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자신의 강의를 들으러 오는 인원이 일주일에 580여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는 요리강의가 보람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호주에서 배워 온 공부를 통해 많은 지식들이 늘었다고 자랑하기에
책을한권 읽어보려고 부탁하니 자신은 사업가 기질이 없기때문에 그동안 10권
정도 출판된 저서를 저작료만 받고 책을 출판해 자신의 책들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게 한권도 없다고 했다.
다음달에는 김하진의 훈제연어슬라이스 요리가 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된다고
소개하기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많은 자료들이 검색되는데 호평이다.
그동안 삼성현대 갤러리아등 유명 백화점 문화센터 강의를 오래도록 해왔는데
그는 신세계 갤러리아, NC(이랜드), I Park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2013년
봄학기부터 새로운 강의를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몇군데 방송에서'오늘은 뭘 먹지'등 많은 방송 요리프로 진행을 했던
그를 직접 만나보니 35년전에 보아오던 그는 성격이 참하고 내성적인 여성다운
면이 많아 말도 제대로 안하던 그였던 거로 기억 되었는데 이제는 달변으로
방송인으로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자신이 방송을 통해 얼굴이 알려지면서 한때는 팬클럽이 있어서 회원들과
일본 오사카로 4년전 3박4일 일정으로 맛기행 겨울여행을 다녀 온 추억들이
지금도 생각난다고 옛이야기도 해 주었다.
그런 그가 요즘은 문화센터 최고 인기 강사이며 각 방송국의 요리 프로를
진행하고 있는 요리 연구가 김하진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한국에서 유명한 요리 솜씨의 달인이 되었다.
그는 전통 음식과 가정 요리 분야에 뛰어 난 지식을 쌓은 요리연구가이자
문화센터 강사가 되었는데 변유섭 선생에게 현대 한국 음식을 사사받았고,
무형 문화재 제38호 황혜성 교수에게 궁중음식 기능을 전수 받았다고 한다.
내가 만나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고 하니 쑥스러워 하기까지 하는 그를보면서
자신을 소개하는 일을 사양하는 겸손함을 보여 양해를 구하고 내가 하고 싶어
김하진 만남 기사를 쓰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이 글을 공개해 본다.
우리가 살면서 앞으로의 일을 모르 듯 김하진 요리연구가를 직접 보고나니
그의 열정을 보니 그가 지금 위치에 오르기까지 많은 공부도 하고 노력한
모습이 보여 나로서는 그를 안다는게 너무 반갑고 자랑하고 싶다.
앞으로는 자주 만나보려고 하는데 그가 너무 바쁜 거 같아 건강 유지하면서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방송에서나
문화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되기를 기원하고 싶다.
▲아직도 수줍어 하는 모습은 여전했다
▲방송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찍는것도 수줍어 하는 김하진 요리연구가
▲함께 손을잡고 오랜만에 만난 기념사진
▲방송에서는 달변이고 재미있게 방송을한다
▲커피를 마시는 좌석에서도 겸손해 하고
▲ 오랜만에 만남이라 너무 반가웠다
▲ 방송화면에서 담은 사진
▲ 부천시청 전철역사안에서 헤어지다가 한장 찰칵
▲방송화면에서 김하진 방송인의 코믹한 모습
▲ 35년만의 만남이기에 추억의 사진을 만들어 보았다
전철역사 개찰구앞까지 마중해 주는 배려에 너무 고맙고 유명세에 비해 겸손해 하는
그를 보면서 사람마다 타고난 재주가 다양함을 느끼었고 그가 하는 방송에 대해 많은
상식을 얻고 왔는데 무척이나 오랜만에 그를 만나 본 나에게는 좋은 만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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