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명 다녀 온 구례 사성암이 너무 아름다워요

 

▲유리보전과 뒤에 지장전 모습이 아름답다

 

전남 구례 섬진강변에 위치한 오산을 오르면 해발 531m의 그리 높지않은 산인데
정상부근까지 왕복 3300원만 주면 타는 중형버스가 사성암 근처까지 운행한다.

 

유명한 드라마 추노를 촬영했다고 해서 그런지 내가 찾아 간 날이 평일인데도
나이 든 분들도 많이 보이고 젊은 사람들도 많아 버스를 조금 기다릴정도였다.

 

나로서는 광양 섬진강 헝쌍리 매화밭을 목적을 간 여행이라 사성암에 대한 정보가

전혀 모르고 여행 일정에 따라 찾아 간 사성암은 작은 규모인데도 무척 아름다웠다

 

안내문을 읽어 보니 사성암은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처음으로 건립한 것
으로 알려져 이쓰나 확실치 않으며 원래는 오산에 있는 암자라고 하여 오산암이라
고 불리었다가 원효대사 연기조사 도선국사 진각선사등 4분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중국에서 많이 보아오던 절처럼 기암절벽에 지어진 사성암은 그 모습을 처음보니
외국에 나온 기분이 들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지어놓은 모습이 예술적으로 보인다.

 

사성암은 경내에 넓은 마당이 없는데 법다에 오른길이 돌계단을 따라 오르기때문에

간늘길에 소원을 적은 기왓장들을 돌담위에 놓아 독특한 풍경이 눈에 들어 온다

 

▲ 사성암아래 버스정차장 모습

 

이곳까지 왕복 버스가 운행 버스에 내려서 걸어 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버스 승차장모습이다

 

▲ 오르다 내려다 본 풍경 섬진강 모습이 아름답다

 

▲유리본전 건물 모습이 예술이다

 

오르다 보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중국 여행시 보던 모습으로 착각

 

▲사성암 입구 모습

 

비탈길을 조금 올라가면 법당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나이 든 노인들에게는 조금 힘든 길이다

 

 

▲박종명도 사성암을 배경삼아 기념촬영

 

▲ 가까이서 올려다 본 유리보전

 

▲ 지장전 건물 모습이다

 

▲ 계단을 오르다가 만난 글

 

▲뒤에 보이는 종무소 건물

 

▲위에서 내려다 본 사성암 입구 모습

 

 

▲ 마을 풍경과 섬진강이 좀더 넓게 보인다

 

▲ 사성암 종무소 건물 모습

 

▲ 지장전 입구모습

 

▲법당이 모셔진 불상과 음각 마애여래입상 

 

조금은 미안한 생각이 들어 빨리 촬영하다 보니 마애여래입상이 완전하게 안보여 아쉽다

 

▲ 위에서 바라 본 종무소 건물 지붕모습

 

▲ 사월초파일 준비에 벌써부터 등을 매달아 놓았다

 

▲ 가까운 지점에서 담은  모습이다

 

▲ 명소가 많아 안내판이 복잡하다

 

▲ 옆에서 바라 본 유리보전 건물모습

 

▲ 산신각 모습이 보인다

 

▲ 곡성 구례 평야와 시가지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 소원바위 모습이다

 

가족건강과 하는일이 잘 되게 해달라고 소박한 소망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는

소원을 잘 들어주는 마애불이라는 소문답게 사성암을 찾아 삼배를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소원바위인 전설의 이바위는 옛날에 뗏목을 팔러 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세상을 

떠난 아내와 아내의 죽음을 서러워 하다 세상을 떠난 부부의 애절한 사연이 있는 바위라고 한다

 

▲위에서 내려다 본 지붕 모습도 아름답다

 

 

▲오산 정상으로 올라가다 보니 고목들도 많이 보였다

 

▲ 법당안에 모셔놓은 좌불도 담아 보았다

 

▲ 오산 정상에 올라가는 등산길도 아름다웠다

 

▲산왕정 건물 모습이다

 

▲ 산왕전 옆에 자연이 만든 바위 굴 통로길

 

▲통로 안에는 촛불을 피워놓고 기도하는 모습도 보였다

 

▲ 섬진강과 구례 시가지가 잘 보인다

 

▲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 정상 근처에 있는 바위가 의자 같았다.

 

사성암 주위의 기암괴석들을 '오산 12대' 라고 부르는데. 사람이 쉬어갈 수 있도록 평평한

쉬열대, 거센 바람 불어대는 풍월대, 화엄사를 향하여 절하는 자리의 배석대,

향을 피워 놓은 향로대, 진각국사가 참선했다는 좌선대와 우선대, 석양을 감상하기 좋은 낙조대,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병풍대, 선녀가 비단을 짠 신선대, 하늘을 향하는 양천대,

연기조사가 마애불로 화했다는 아미타불 닮은 관음대, 크고 붉은 색을 띤 괘불대가 있다고 한다.

 

이곳에 올라가서 아래쪽으로 내려다 보면  곡성과 구례읍 시가지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 위에 바위위에 올라 내려다 본 시가지 모습

 

▲사성암고 오산에 오르는 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다.

 

 

 

▲오산 정상 오르는 길에서 본 바위들 형상

 

▲ 하산하면서 내려다 본 사성암 경내풍경

 

▲유리보전 건물을 다시 담아 보았다

 

▲ 어느곳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유리보전

 

▲버스 하차장에서 올려다 본 사성암 오르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