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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버랜드 카니발 환타지 퍼레이드 구경해 보세요

종명이 2013. 4. 11. 22:48

 

▲ 용인 에버랜드 카니발 환타지퍼레이드 선두모습

 

지난 4월 9일 용인 에버랜드(자연농원)에 구경하러 친구와 갔다가 그곳에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시작되어 구경을 하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는 용인 에버랜드에는
평일인데도 구경군들로 북적되어 축제 기분이 들었다.

 

나로서는 개인적으로 에버랜드를 구경하는 기회가 없어 40여년전에 가 보고는 이번이
무척이나 오랜만에 방문이었다.

 

나에게는 용인자연농원이란 이름이 친숙한데  입장표를 파는 안내소에 보니 입장료가
조금은 부담이 가는 금액이었다.

 

다행스럽게 함께간 친구가 가져간 카드 덕분에 싼 요금을 지불하고 입장을 해서 부담
이 적었는데 나이들어 놀이시설을 일부러 이용해 보니 색다른 재미도 있었다.

 

나의 목적은 친구와 사진을 좋아하는 카메라 동호인 입장이라 놀이시설보다는 에버랜드
를 소개하고 싶고 튤립축제장 꽃구경을 갔기때문에 놀이시설은 이용할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동행한 친구가 타보자고 하기에 몇군데 즐겨보니 동심으로 돌아 간 기분이 들어
잠시나마 니이를 잊고 동심에서 즐기는 놀이기구도 괜찮은 느낌이라 좋은 경험이었다.

 

옛날 기억이 나는 현장이 있었다면 지금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을 한바퀴 
돌면서  운행되는 빨간색의 열차를 탄 기억이 어렴푸시 조금은 기억난다.

 

그래서 일부러 탑승을 하고 한바퀴 돌아보니 40년전 타보았던 그때 기분이 들기도 했다.
콘드라도 타 보고 케이블카도 일부러 타면서 오랜만에 많은 경험을 하고 왔다.

 

요즘 튤립축제가 열리고 있어 그런지 우리가 복잡하리라 생각되어 택한 평일 관광인데도
구경나온 인파가 의외로 많은 걸 보니 이름난 관광지가 된 에버랜드였다.

 

무척이나 넓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몇시간을 구경해도 못가 본 장소가 많을정도로 나이
든 나로서는 한번 방문에 다 구경하기에는 힘이 들정도였다.

 

오후 3시부터 페레이드가 있다기에 구경을 멈추고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정확하게
행진을 시작했는지 소리가 들리는 곳을 바라보니 행렬이 보이기 시작했다.

 

삼바의 리듬과 함께 펼처지는 화려한 리우 카니발 물의나라 베네치아에서 찾아 온 가면
무도회와 동화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솝 카니발까지 봄과 함께 찾아 온 세계 최고의
축제를 직접 구경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축제에 참석한 행렬들이 가까이 오기에 자세하게 보니 출연진들이 외국인이 많이 보였다.
분장을 한 모습이 동화속에 나 오는 실제 주인공들처럼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였다.

 

내가 사진을 담고 있으니 의식하고 일부러 포즈도 취해주는 공연자들의 익숙함에 처음보는
공연단들이 더 친숙함을 느끼게 해 주어 더욱 즐거움을 선사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그리 길지않은 거리라 일부러 따라 가면서 사진을 찍는 구경꾼들이 많이 보였고 카니발
광장에서는 퍼레이드 마즈막 공연을 보여 주었는데 관람객들도 춤을 추게 하는
유쾌한

음악에 맞춰서 공연단 모두가 아름다운 율동을 보여주면서 함께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였다.

 

 

▲공연단이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나로서는 처음찾은 에버랜드에서 외국에서 온 공연단들의 퍼레이드까지 보게되어 행진모습
사진을 담아서 에버랜드 구경할때 참조하라고 퍼레이드 모습을 함께 소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