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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회 중앙회 산악회 산행길에 박종명이 올라 본 청주상당산성

종명이 2013. 5. 5. 18:31

 

▲전 청주대성고 박원규 교쟝 친구와 박종명(동장대앞에서)

 

지난 5월4일 토요일 충청향우회 중앙산악회(회장 윤석민,전 국회의원))에서는 ‘
2013년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개최기간을 고려하여 제45차 정기산행을
관광명소인 청주 상당산성으로 정해 초대를 받고 참여해 보았다.

 

이번 산행에는 전국 각지에 충청향우들이 참석해 청주상당산성 남문 잔듸광장
에 준비된 행사장에서 식순에 따라,박영웅 부총재(행사위원장)의 사회로 행사
가 진행 되었다

 

▲ 행사 진행을 맡은 박영웅 전 kbs 인기 아나운서

 

식순에 따라 간단한 국민의례에 이어서 윤석민 중앙산악회장의 주요 내빈소개로
곽정현 총재,정종택 중앙회명예총재(전4부장관),이병홍 충남향우회 연합회장등
많은 내빈들을 소개하였다.

 

 

▲ 내빈을 소개하는 윤석민 산악회장

 

내빈소개에 이어 윤석민 중앙산악회장의 환영사에서는 충청인이 한자리에 모여서
상당산성 등산과 오송뷰티세계박람회 관람을 하게되어 기쁘다고 말씀하셨다,

 

▲축사 하시려고 나오시는 충청향우회 중앙회 곽정현 총재

 

이어서 곽정현총재님의 격려사에서는“우리 충청향우 여러분 들께서 충청도 출신
답게 자부심을 가지시고 나라사랑,고향사랑,향우 사랑하는 충청인이 되자고 했다. 

 

 

▲ 충청인의 구호를 제창하는 이선우 중앙산악회 고문

 

그리고 이선우 중앙산악회고문에 의한 충청인의 구호 제창을 큰 목소리로 했는데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청인들이 단합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충청향우회원모습

 

충청향우회 중앙회 서울.경기는 물론 잔국 각지역에서 참석한 충청인 약 1,400여명
이 의식 행사에 이어 점심으로 집행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넓은 잔다밭에서 도시락을 먹고있는 모습

 

 

▲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후에

 

나도 점심을 청주에 사는 전 청주대성고교장 박원규 친구와 김현문 전 청주시의원
후배와 같이 앉아 식사후 산악회 행사장을 떠나 상당산성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 친구 박원규와  박종명 그리고 김현문후배

 

▲아름다운 공남문(控南門) 남문이라고도 부른다.

 

▲ 공남문에서 내려다  본 행사장 모습

 

청주에 살고 있는 박원규 친구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산성을 걷다보니 우리들
이 출발한 지점으로 금세 돌아 온 기분이 든다.

 

 

▲서문(미호문이라고 한다)

 

▲ 옛모습 그대로의 성벽이 아름다웠다

▲ 조금 올라가는 완만한 길이다

 

▲ 청주 시내가 보이는 위치에서 기념촬영

 

▲위에 돌담이 없어진 모습으로 남아 있는 성같다.

 

 

▲ 너무나 아름다운 꽃길이 많이 보였다.

 

 

 

 

 

 

▲ 지금 한창 복원하고 있는 현장도 보였다.

 

 

 

 

 

 

산행길에는 아직도 봄꽃들 벗꽃과 철쭉꽃이 남아있어 꽃길을 연출 산성을 따라 걷는
길들이 한창 나오는 연한 초록색 나뭇잎들과 어울려 아름다웠다.

 

▲ 철쭉꽃들이 아직 피어있어 꽃길이다

 

자료에 보니 청주상당산성은 성곽둘레가 약 4.2km로서 마치 남한산성의 축소판같이
성곽으로 둘러 쌓여져 있으며 남문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서문’상당산(419m)'동문
동장대(보화정)순으로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 산행코스다.

 

상당산성은 사적 제212호로 1970년도에 지정 등록된 산성으로서 축조당시 원형이 잘
남아 있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산성으로서 상당산의 높이는 419m에 불과하지만 산행시
청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상당히 높은 산과 같다고‘상당산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해져 온다. 
 
그래서 그런지 낮은 산인데도 산성 몇군데에 서면 청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올정도로
시야 거리가 짧아 높은 산에 올라 선 기분이 들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또 한편 상당산성은 삼국시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도 하는데 포곡식
석축산상인데 축성년대는 기록이 없어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고 한다
 
나로서는 청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도 청주상당산성 길을 처음으로 보고 걸어
보니 그리 멀지않은 산행길이 높낮이가 완만해 산보하는 기분이 드는 등산길이다.

 

 

 

▲ 동장대 모습(현판이 보화정이라고 걸려있다)

 

▲ 명암 유원지 모습

 

 

 

 

 

 

 

이렇게 좋은 산성이 자랑할만큼 아름다운데 그동안 머무 모르고 살아온 내가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청주에서 6년을 지낸 학창시절에 이곳을 알지도 못해 가보지도 못하고
나이들어 울라 가 본게 후회 스러울 정도다.

 

나는 현재 수원에 살고 있는데 수원화성이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지금 모습이 자랑
스러운 관광명소가 되었는데 청주 상당산성도 오르다보니 복원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이 보였는데 완전 복원이 이루어져 관광명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