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로패 수상후 최병덕 회장과 기념촬영
지난 1월16일 오후6시30분 서울 용산역 근처에 있는 용사의 집 2층 연회장에서
재경 청주대성(구 청상)고 총동문회 정기총회에 초대를 받아 참석해 보았다.
4호선 지하철 신용산역 3번출구에서 300여m 거리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는데
용사의 집에 6시10분경 도착 행사장으로 올라가 보니 선,후배 동문들이 많이 왔다.
나로서는 재경 총동문회에 오랜만에 참석한 행사라 나를 보고 무척 반가워해 주는
선,후배님들을 만나 보니 너무나 반가웠다.
6시반이 되니 그동안의 식순을 변경 차려놓은 뷔페음식으로 저녁식사를 먼저 먹고
하자고 해서 배고픔을 면하고 본 행사를 시작하니 지난해 보다 좋았다.
어느정도 식사시간이 지나니 동문들 80여명이 넘게 참석 정기총회 행사가 식순에
의해 진행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동문의 끈끈한 정을 듬뿍 느끼게 해 주었다.
재경총동문회 최병덕 회장의 인삿말로 시작해서 이어 청주에서 올라 와 참석한
오영식 총동문회 회장의 축사와 정봉규 전임회장 축사에 이어 윤석민 전임회장
축사와 김도식 청주대성고 교장이 모교의 재학생들의 소식을 전해 주었다.
▲ 재경총동문회 최병덕 회장 축사모습
▲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오영식 회장 축사 모습
▲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정봉규 직전회장 축사 모습
▲ 재경총동문회 윤석민 전임회장님 축사
▲ 청주대성고 김도식 교장 모교소식 보고
축사에 이어 진행된 행사에 재경총동문회 최현중 사무총장의 동문회 살림살이
일년동안의 경과보고와 이상덕 감사의 회계감사 결과 보고에 총동문회 카페지기
황일연 총무국장의 사회로 식순에 의해 순조롭게 회의가 진행되었다.
▲재경총동문회 최현중 사무총장 동문회 경과보고
▲ 재경총동문회 이상덕 감사의 감사결과보고
▲ 재경총동문회 황일연 충무국장이 회의 진행을 맡았다
이어서 그동안 모교 동문들을 위해 전임 회장으로 고생하면서 일해 주신 동문
에게 재경청주대성고총총동문회 회원들의 이름으로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정봉규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그리고 재경총동문회
김세영,이은복 전임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이어서 재경총동문회 산악회 산우회
권승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재경총동문회 최병덕 회장이 대신해 주었다.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정봉규 전임회장과 최병덕 회장
▲재경총동문회 김세영 전전회장 공로패를 대신 수상한 정일헌 27회 회장
김세영 전전회장이 해외여행으로 불참했다고 해서 재경청주대성고 27회
정일헌 회장이 27회 동기로 대신해 공로패를 받았다.
▲재경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이은복 직전회장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산악회 권승 산우회 전회장
이어서 그동안 청주대성총동문회카페를 만들어 8년동안 운영해 오다 후배인
황일연 카페지기에게 넘겨 준 박종명 본인에게 공로패를 주어 고맙게 받았다.
▲ 카페 역사를 이야기 하는 박종명 모습
이어 본인에게 카페관련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배려해 주어 마이크앞에 서서
그동안 카페가 만들어진 간단한 카페 역사를 이야기해 보았다.
그런데 대중앞에서 이야기한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총동문회카페를 만들기 위
해서 전 재경총동문회 김종호 사무총장에게 부탁 임병준 전임회장님의 재가를
얻어 만든 카페 역사 이야기를 하는 중에 내가 좋아하는 김종호 선배님 이름이 생각
안나서 나이 들어 나에게 생긴 증세를 말하니 참석자 모두가 웃어 보기도 했다.
22회 정숙현 동문의 선창으로 참석동문들이 모교 교가를 마즈막으로 부르면서
모든 행사가 끝나 오랜만에 참석해 본 재경총동문회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나이들어 몇군데 카페를 만들어 봉사를 하다 보니 고맙다고 공로패를 몇번 받기도
했는데 요즘들어 여러번 받다 보니 공로패라도 집안에 진열해 놓고 자랑할만한
가치가 있는 성의 있는 공로패를 받아야 기분이 좋은 걸 알게 되었다.
옛날에 받았던 공로패 감사패 임명패등 각종패들이 초라해 보여 내 버리고 싶을
정도가 되고보니 배출 쓰레기 걱정이 되어 신경이 쓰이는 나이가 되었다.
지난번 공로패를 받아 집에 와 보니 집에 내옿고 자랑하기도 부끄러운 값싼 재질
에 동문회 담당자가 확인도 안해 보았는지 제작을 잘못해 글짜가 거꾸로 보이게
만들어 반납을 했더니 다시 만들어 주어 받았던 기억에 공로패 이야기를 해 본다.
나이 들어보니 품위가 있는 공로패를 주어야 한다는 걸 알고 이번 재경총동문회
집행부가 안목 있게 준비해 준데 대해 칭찬해 주고 싶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부상으로 나이 든 사람들에게 건강 챙기라고 홍삼 농축액 240g의 대용량 홍삼
엑기스를 한병 받고 보니 공로패라도 이번의 안목은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이날 행사중에 한가지 아쉬운점은 내가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받은 수모가
생각이 나 새로운 짐행부에게 카페 운영자들에게 신경좀 써달라고 지나온 이야기
를 하니 그런 느낌이 들었구나 하면서 위로 받기를 받고싶어 맗했는데 당사자의
반응이 정반대라 그가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이자리를 빌어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시비걸려 한게 아니고 현재 총동문회
집행부가 총동문회 홈피와 카페에 관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부탁하는 의미로 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일들을 원망하는 이야기가 아니니 오해 없이 내가 카페 사랑해 달라는 충청
으로 받아 들여 주었으면 하면서 우리 동문회 발전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요즘 나는 나를 필요로 하는 모임이 많은 느낌을 받는다. 내가 하는 일이 사회
봉사차원에서 하다 보니 나를 이해하고 도움을 청하는 단체가 많다는 이야기다.
내가 인터넷에 공개하는 내 글들이 상대방의 요청을 받고 행사에 참석해 행사
소식을 블로그 뉴스로 공개하면 공개된 글들을 읽어 보고 무척 고마워 한다.
청주대성고 모교를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려고 자랑아닌 내 이야기
를 하니 오해 없이 내 글을 읽고 나의 모교사람으로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이번에 받아 온 공로패를 잘 보이는 곳에 진열해 놓고 기분이 좋아 이 글을 쓰면서
최병덕 현회장님이 열성을 갖고 동창회장 임무를 잘 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 함께
기념 촬영도 해 보고 왔다.
▲ 최병덕 회장과 박종명 기념촬영
앞으로 청주대성고 모교 동문회의 발전과 재학생 후배님들이 열심히 공부 해
모교 선배들이 그동안 이룩해 놓은 좋은 전통을 이어가기를 바라고 싶다.
끝으로 오랜만에 참석한 재경총동문회의 발전 된 분위기를 보고 와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은 욕심을 가져 보면서 황일연 카페지기가 나와는 달리 현업
에서 중책을 맡은 몸이라 카페 동문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기에 요청하고 싶다.
같은 이글을 보면서도 박종명은 동문들 자신이 생각할때 건방진 동문으로 보면
건방져 보이고 동문들을 사랑하는 충청으로 보면 좋게 보이니 후자의 동문이 되어
지금의 박종명을 생각해 주기를 간절하게 부탁하고 싶다.
▲오영식, 최병덕 회장과 재경총동문회 집행부 모습이다
▲행사장에 참석한 임원들과 카페 운영자들 모습이다
끝나서 행사장을 나오는 동문들에게 집행부에서 마련한 선물을 주기에 받아서
집에 와 확인해 보니 부부가 신을 수 있게 등산용 양말이 2게가 들어 있어서
공로패와 선물을 본 내 아내가 선물도 안목있게 잘 준비했다고 해 기분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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