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선 사진작가 (작품앞에서)기념촬영)
지난 2014년 10월1일부터 성남시 여성문화회관 1층에서 (사)한국디지털사진가
협회 경기지부 제6회 사진전이 열리고 있기에 10월 4일 구경을 다녀왔다.
이이선 아내가 사진작가가 되어 나도 사진전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 전시회도
사진작품 한점을 출품해 축하도 해 줄겸 궁금하기에 일부러 가 보았다.
사진에 입문해 8개월만에 사진작가패를 받아와서 자랑하더니 그동안 전시회 참가도
이번이 두번째가 되는데 옆에서 지켜보아도 사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나도 카메라 들고 사진 찍은지가 오래 되었는데도 사진작가가 되는 도전이 쉽지
않은 어려운 과정 같이 느겨질정도로 아내의 열정이 대단해 나는 포기한 상태다.
내가 현재 하는 일로 바쁘다 보니 사진작가 아내가 담아 온 사진들 구경하면서
포토작업을 도와주는 일로 만족하면서 지내기로 했다.
▲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기지부 제 6회 사진전에서
▲ 출품한 작품앞에서 기념촬영한 이이선 작가
4일 오후에 성남시 분당 작품 전시회장에 가 보니 작가들이 교대로 전시장을
지키는데 지난 3일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김희동 회장과 각지부 임원과 사진
작가들이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 사진전을 개장했었다.
그 행사에 우리 가족들이 참석했는데 나는 충청북도 출향도민들을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초청으로 오송세계바이오 엑스포 와 청원생명축제장 관람과
청원 오비맥주 공장 방문등 행사가 10월2일과 3일 1박2일 일정으로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구경 다니느라 10월 3일 개장식에 참석을 못해 미안했는데
4일 전시회장 당번이라 전시장을 지키는 아내를 찾아 갔더니 반갑게 맞아준다.
▲ 사진제목 희망의 태양 작품이다
작가에게 사진 설명을 부탁하니 시화지구에 바닷물을 이용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
철탑들인데 일년에 6일정도 태양이 철탑 가운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운이 좋아 귀중한 장면을 포착 사진에 담아 자신에게는 귀중한 작품중 하나라고 한다.
▲ 이이선 작가의 자신의 사진 설명 모습
▲ 이이선 사진작가 작품앞에서
나이 들어 취미를 함께 하는 사진작가들과 명승지 출사도 다니면서 친목을 나누고
노후를 즐기는 일이 건강에도 일조하는 결과가 되었기에 보기에도 무척 즐거워하고
보람을 갖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니 나도 아내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 성남시 여성문화회관 전시장앞에서
그동안 오래 만나다 보니 친숙해 져서 그런지 작가 몇분들 스스럼 없는 대화를
지켜 보면서 한 가족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보기에도 좋은 사이들 같았다.
▲ 임병규 작가 아내와 가족들
내가 간 날은 늦게 가서 그런지 관람객들중 직계 가족들을 만나 보았는데 나이가
들어 남편이 즐겁게 사진작품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사는 모습을 지켜보니 아내로서
보기에도 좋아 계속 후원해 주고 싶다는 임병규 작가의 아내도 만나 보았다.
▲ 여왕을 지키는 금개구리 작품앞에 선 임병규 작가
작품 설명을 부탁하니 보통 작가들이 꽃을 주제로 찍는데 자신은 빅토리아 연보다
옆에 앉은 금개구리에 포인트를 주어 어렵게 담은 귀한 작품이라고 소개를 햇다.
임병규 작가는 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키는 일을 했다면서 퇴직후에 사진작가에 도전
작가가 되어 열심히 하는데 너무 좋다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이 대단해 보였다.
▲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기지부 이종은 지부장( 작품앞에서)기념촬영
이종은 경기지부장도 만났는데 출품사진 작품을 만들기위해 체코 프라하에 여행을 가서
프라하성 야경을 담아보려고 오랜 시간 기다려 담은 사진을 설명해 주기도 했는데 작가들이
자주 만나 친목을 다지다 보니 모두가 좋아해 지부장의 에로사항이 없다고 말해 주었다.
▲ 이종은 지부장 작품 프라하성 야경
사진작가로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부탁하니 눈은 마음의 창이고
카메라는 자신의 마음의 창이라고 표현하면서 사진을 찍기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찍어야지 마구 찍어대는 사진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사진이라고 하는 말이 좋았다.
▲작품제목 바람불던날 작품앞에선 박애자 작가
또한 박애자 작가는 작가생활 4년동안을 돌아 보니 나이들어 안좋던 자신의 건강이
사진을 찍으러 다니면서 몸도 좋아져 너무 좋다고 사진에 대한 자랑이 대단했다
자신의 작품 설명을 바람에 순응하는 연잎들을 관곡지에서 담았다고 하면서 자연에 순응
하며 사는 지헤를 말해 주는 작품이라고 멋진 설명을 해 주는 안목도 있는 작가였다.
▲ 작품제목 질투 앞에 선 현신광 작가
또한 현신광 사진작가도 만나 보았는데 자신의 손녀들을 모델로 해서 담은 사진제목 질투가
예쁜 손녀들이라고 자랑도 하면서 70이 넘은 나이에 영정사진 찍어주기등 사회봉사도 한단다.
▲ 작품제목 질투(손자손녀 자랑을 할만한 작품이다)
봉사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언론에 몇번 공개 된 일이 있었다고 자랑도 하고 보람되게
노후를 즐기면서 사는 자신을 소개하는 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었다는 멋진 작가였다.
▲ 작품제목 연심(蓮心)작품앞에서 이백우 사진작가
전시장에 늦게 온 이백우 작가를 만나 보았는데 즐거운 사진을 하면서 부동산 중개사 일을
아직도 해서 그런지 얼굴이 나이가 적게 보였는데 71세 나이에 관람객 중 필리핀 여성이
있어서 사진도 찍어주고 내가 대화를 하는 중에 함께 영어를 구사하는 실력이 있는 작가다.
▲SDA conversation club(에스디에이 회화클럽 회원들
필리핀 원주민 여성에게 영어를 배우는 클럽 동아리 회웜들이 관람을 와서
반가웠는데 영어 회화를 배우는 클럽을 만들어 배우는 회원들 모임이라고 한다
▲ 이이선 작가의 자신의 사진 설명 모습
▲ 현동관(右) 현동욱 이이선 작가
외할머니 작품을 서로 사겠다고 하기에 어느 작가가 100만원이 넘는다고
하니 현동욱이 그동안 자기 저금통장에 저금해 놓은 돈이 있다고 하면서
외할머니 사진이 그만한 가치가 있어서 구입을 한다고 해서 그말이 고마워
이번 작품은 구매의욕을 보이는 사람들 경쟁이 되어 작가의 기분이 좋았단다.
현동욱의 생각대로 작품은 현동욱 집으로 가져 가 거실벽에 걸어 놓았더니
온 가족이 좋아하기에 사진작가가 된 보람을 느꼈다는 이이선 작가 말이다
▲전시장안 관람객들도 보였다
시대가 변해 사진동호회가 많아서 내가 행사장 취재를 다니다 보면 사진을 좋아하는
동호회 작가들이 많이 목격되는데 나이 들어서 사람을 만나고 친목도 다지면서
건강도 챙기고 좋아 보이는데 아내의 카메라 장비가 든 가방을 들어보면 너무 무겁다.
아내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생각 나 적어 보는데 나이들어 건강을 해치고 후회되는
일이 없게 카메라 욕심 버리고 작품 욕심도 조금은 접고 들기도 힘든 카메라 가방
과감하게 조금 가볍게 정리해 메고 다니면서 작가활동 했으면 히는 생각을 전해 본다
작품 욕심에 힘든 오지를 다니면서 밤잠을 설치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집에 가족들
생각도 해서 위험한 출사는 되도록 참여하지 말고 취미삼이 즐기기를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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