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재경청주대성고 산우회 동문들과 산막이 옛길 산행 중 만난 청이 가수

종명이 2014. 11. 11. 00:37

 

 

▲ 한반도 전망대 정상에서 기념촬영한 박종명

 

지난 11월 8일 매월두번쨰 토요일마다 가는 청주대성고(구 청상고)산우회가
100회 등반을 괴산에 있는 유명한 산막이 옛길에 버스 3대로 다녀왔다.

 

에상 인원을 초과해 버스 바닥에까지 앉아 내가 죽전 고속버스 정차장에서

3호 버스에 타고 보니 빈 자리가 없어 후배님이 자리를 양보해 앉아 가는데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 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2호 차량으로 옯겨탔다.

 

2호 차량도 자리가 없기는 마찬가지라 후배가 자리를 양보해 주어 앉았는데

요즘 전철안에서도 피곤해 하는 젊은이들이 많아 자리양보가 힘든 일이 현실

인데 이런 자리양보는 동문회 선후배의 정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 타고 간 버스에서 하차 기념촬영한 동문들 일부 모습

 

목적지인 괴산 산막이 옛길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안들어 가고 식당
앞 주차공간에 정차 모두 하차해  바로 산행을 시작했는데 등산로 입구까지는
800m 조금 먼 거리를 산우회 일행들 모두 걸어갔다.

 

▲수전매운탕 전문집에 버스를 정차해 놓았다

 

▲버스에서 하차 800m를 걸어서 올라갔다

 

▲길을따라 걸어서 올라가는 일행들 모습

 

▲ 이 다리도 건너갔다

 

 

이 강 상부에 괴산댐이 건설 되어 호수가 생겨 산막이 옛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우리가 간 지난 토요일은 인산인해였다

 

▲ 등산로 입구에 나무조각상 가족이 보였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해 산막이 얫길 수변로 산책을 하는 동문들과 천장봉(432m)
산 정상을 오르는 동문들과 두갈래로 나뉘어 산행이 시작되었다.

 

▲ 산행 안내도 앞에서 만난 청주시 산악회원들

 

 

▲ 유람선 선착장 모습이 보인다

 

 

▲산행길에 특설 무대위에서 노래를 한 청이 가수를 만나보다

 

산행 입구 선착장 내려 가는 길 입구에  특설 무대가 마련되어 산막이 옛길 홍보

대사 청이 가수가 노래 제목 산막이 옛길을 부르고 있기에 일부러 만나보았다.

 

노래 제목 산막이 옛길을 부르는데 가사를 현 임각수 괴산군수가 직접 작사를

했다면서 산막이 옛길 홍보대사로  이곳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는데 그가 서명을

선물로 준 그의 C,D,를 집에 와 들어보니 목소리가 앞으로 기대되는 가수다

 

▲ 키를 쓴 아이의 모습이 재미있다

 

어릴적에 밤에 자다가 오줌싸면  아침에 키를 쓰고 소금을 얻어오던 생각이 나게 한다

 

▲ 사과 과수원 들어가는 길목에 조각상들이 많이 보였다

 

▲ 사과 과수원에는 사과가 주령주렁 달려있

 

▲ 과수원옆 우물이 보였다.

 

 

나는 산막이 옛길 가기전 검색을 해 보니 산위에 올라 가 한반도 전망대에서

한반도 지형을 찍는 정보를 알고 가 산위에 올라가서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등산로 입구 이곳을 통과해 노루재로 오르는 길목이다.

 

또한 수변길은 한번 가 본적이 있어 산정상을 오르기 위해 방향을 정하고
산을 오르다 보니 산행 길이 경사가 심해 너무 힘이들고 생각보다 멀었다.

 

 

산위에서 내려다 본 호수가 아름답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한반도 같은 모습이 안 보여 등산객에게 물어보니 산 정상
까지 올라야 된다고 하기에 포기를 하려고 헀다가 아침에 집을 나오면서
사진

작가인 아내에게 찍어 온다고 말한게 생각 나 힘들어도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 산중턱에서 35회 후배들을 만나 기념촬영.

 

 

조금 쉬운 길이 있는데 빨리 오르려고 짧은 길로 올라 가 보니 무척 힘들어서
후회가 되었는데 한반도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는 욕심에 힘을 내어 올라갔다.

 

▲ 힘든 산행길 모습이다

 

 

▲ 휴식을 취하는 동문들 모습이 보였다

 

 

▲31회 후배님들 일행 모습이 보였다.

 

산이 정상길에 오르니 조금은 완만해 올라가다  먼저 올라 온 동문들은 기별로
모여 간식을 들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 단감과 오이 포도를 후배들이 주기에
맛있게 먹고는 갈증이 해소되어 나는 먼저 오르기 시작했다.

 

▲ 먼저 도착한 선,후배들 모습이 보였다

 

 

▲이곳이 한반도 전망대를 알려주는 이정표다.

 

 

사진을 찍으면서 오르기에 남보다는 시간이 걸려 휴식시간도 아까워서 먼저
오르기 시작해 등잔봉을 지나 오르니 내가 기다리던 한반도 전망대가 보였다.

 

너무나 반가워서 산아래를 내려다 보니 한반도 지도 모양의 지형이 보였는데

과수원밭에 과일들을 아래도 빨갛게 익게 하려고 또한 잡초도 못자라게 한 시설

비닐들이 바닥에 깔려 지도상에 전라도 지역이 색다르게 보이기에 안 좋았다,.

 

▲ 한반도 지형모습과 비슷하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생각했던 한반도의 완벽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한반도 지형을 닮아 나로서 힘들게 오른 보람을 찾고는 사진을 담고 조금 더 오르다
보니 천장봉이 보였다.

 

 

▲ 천장봉(437m) 정상에 선 박종명.

 

 

천장봉을 지나 조금 내려 가다가 산막이 마을로 내려가는 방향을 택해 하산하니
선착장이 있는 산막이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 산막이 마을로 내려가는 이정표

 

▲신령 참나무라고 소개되어 있다.

 

 

옛날 나뭇꾼이 이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니 나무가 응응 소리를 내며

갑자기 팔이 아프고 두려워서 자르지 못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참나무다

 

▲ 배낭메고 오르기도 힘든 산정상 근처에 산소가 보였다.

 

 

효심이 많은 자식들이 부모님 산소를 산 정상근처에 모셔 놓은 일은 요즘처럼

각박해진 세상에 효(孝)를 생각해 보게 되어 옛날 추억이 그리워 지기도 했다.

  

▲ 등산로에 고인의 비석만 보인다.

 

 

고인의 묘가 훼손되어 그런지 무덤은 안보이고 비석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다.

 

▲ 바위에서 자란 소나무 생명력이 대단하다.

 

 

시련과 고난의 소나무라고 적어 놓았는데 바위틈에서 고난과 시련을 겪고

자란 소나무를 보면서 우리들에게 인내심을 갖게 교훈을 주는 소나무다

 

큰진달래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 보니 귀한 나무 두그루를 보고 누가 발견해

놓았는지 산행길에 많은 생각을 갖게하는 나무를 보아 추억을 갖게 되었다.

 

▲ 산막이 마을 안내도가 보였다.

 

▲유람선 표를 구입 기다라고 있는 15회 선배님 두분이 보였다

 

▲산막이 마을에서 28회 후배 동문들을 만났다.

 

▲ 물레방앗간 휴게소에 많은 등산객들로 바쁜 모습이다.

 

조금은 피곤해서 유람선을 타고 내려오고 싶어 물어보니 한시간 이상을 기다
려야 한다기에 걸어내려 오기로 작정하고 내려오다 보니 물레방아간 매점안에서
 인절미(3000량)와 식혜(1000량)를 4000원을 주고 사서 먹고 마시니 갈증과
허기를 면해 내려오는 길이 조금은 힘이 덜 들었다.

 

▲식혜 한컵에 인절미 떡이 맛있었다. 

 

 

▲ 산막이 마을 선착장 모습

 

▲ 유람선이 선착장으로 들어온다

▲ 산막이 마을에서 호수를 배경삼아 기념촬영

 

가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호수

 

 

▲ 임각수 괴산군수가 자은 산막이 옛길 시비

 

▲ 선배들과 후배들 식사모습

 

 

한번 걸어 본 길이라 낮익은 모습들이 많이 보여 반가웠는데 산아래 내려오니
3시반까지 내려오라고 했는데 4시가 가까워 식당에 도착하니 일행들이 모두

도착해 매운탕과 함께 식사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 매운탕집 회식모습

 

▲ 박원규 전 교장 김진홍(上) 사무총장 모습이다.

 

행사장에는 청주에서 일부러 찾아 온 박원규(청주대성고 전교장) 김진홍(총동문회
사무총장) 김현문(전 사무총장)등 동문 세사람이 찾아와서 축하해 주고 총동문회
에서는 산우회장에게 찬조금도 전달해 주었다.

 

▲김근식(31회) 산우회 회장 

 

▲ 재경청주대성고총동문회 최병덕(30회) 회장

 

▲ 재경청주대성고총동문회 최현중(33회) 사무총장

 

▲재경청주대성고총동문회 윤석민(17회) 전회장

 

▲청주대성고총동문회 김진홍(36회) 사무총장

 

 

38회 오선규 수석총무가 경품당첨진행을 맡았다.

 

 

경품추첨을 코믹하게 진행한 오선규 총무의 입담에 30 여뷴 잔행된 경품 추첨

시간이 너무나 재미있어 이번 행사에 오래도록 남을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 청주시 산악회 회원들 모습.

 

 

이색적인 모습은 청주시 산악회가 이날 함께 산행 윤석민 청주시 향우회 회장님
과 장두한 수석 부회장님등 많은 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해 반가웠다.

 

 

15회 산우회 동문 두분

 

 

▲ 17회 산우회 동문들 모습

 

▲17회, 24회 산우회 동문들 모습

 

 

▲ 21회 산우회 동문들 모습이다 (우측이 김종호 전 사무총장)

 

정록현(18회), 정숙현(22회) 형제 동문

 

 

26회 산우회 동문들 모습

 

▲ 27회 산우회 동문들 모습

 

 

▲ 28회 산우회 동문들 모습

 

▲ 31회 산우회 동문들 모습이다

 

 

▲ 33회 산우회 동문들 모습

 

▲ 30회 산우회 동문들 모습.

 

 

식후에 많은 동문들이 찬조한 경품을 행운번호가 적한 쪽지를 식당에 들어갈적에
주어 동문들끼리 나가 행운권을 추첨  경품을 타는 동문들의 환호가 상품의 가치에

상관하지 않고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경품 당첨은 정말 기분이 좋은 거 같다.

 

 

▲ 겅품에 당첨되어 환호하는 선배모습

 

▲ 경품 당첨을 기다리는 모습.

 

 

무척 다양하게 로또복권, 보온통, 등산용 장갑, 양말,비아그라까지 경품으로 준비
해 산우회 인원들의 노고가 눈에 보일정도로 행사 준비를 완벽하게 한 거 같았다.

 

권승 전 산우회 회장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등산용 타올이 숫자가 모자라 못 받은

사람들이 있어 옥의 티가 되었는데 새로 타올을 준비해 다음달 산행에 준다고

약속하여 그의 성의에 고마운 마음이 든다.

 

그동안 산우회가 탄생 100회가 되었다고 하니 나로서는 산우회를 재경총동문회
임병준 전회장 김종호 전 사무총장 시절 회장단의 허락을 득하고 만든 산악회라

시절 생각이 나 카페 자료를 검색 추억이 있기에 다시 한번 보려고 공개해 본다.

 

재경 청상총동문회 산악회(삼토회)를 발족하며...|등산/ 여행 행사방 
 박종명(27회) 
 | 조회 103  |   2005.03.06. 18:00 
  
재경 청상 총동문회 산악회 삼토회 (매월 세번째주 토요일)에서 15명의

동문들이 참석을 하여 청계산 등반을 무사히 마치고 내려왔다.

 

청계산 입구에 있는 이수봉 식당에서 맛있는 순두부 요리를 먹었는데

함께 참석하신 총동문회 임병준 회장님과 김종호 사무총장님께서 식사

대접을 해 주었다.

 

이자리에서 화기애애한 토론을 거쳐 매월 세번째 토요일 아침 10시
에 청계산 가는 4312번 종점 옛골에서 오전 10시에 이수봉 산장에서
만나기로 결정을 하였다.

 

앞으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서 선 후배간 친목을 다지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동문들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 하시기를.....

 

참고로 이자리에서  초기 산악대장은 박종옥(26회) 총동문회 감사님
으로 선출되었음을 아울러 알려 드림니다.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카페지기 27회 박종명 알림※

 

 

아래글은 내 임의로 재경총동문회 카페를 임명준 회장님에게 물어보지 않고

청주에서도 카페를 만든다고 박원규 교장 전화를 받고 현 카페 운영도 힘든데

재경 글씨 빼고 청주대성고 (구 청상고)총동문회 카페이름을 바꾸고 임회장님에게

혼이나 내가 그당시 생각을 적어 카페에 올린 글이기에 카페 역사라 소개해 본다.


▼ 임회장님 전화를 받아보고

 

회장님 죄송한 말씀을 드리게 됨을 이해를 구하면서 지금의 심정은
말씀대로 카페 이름을 바꿀 수 있으면 바꿔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나 말씀드린대로 지금 제 입장에서는 너무 힘이드는 입장이라
회장님께 용서를구합니다.(카페 이름 개명이 6개월 기간이 필요하기에)

 

말씀 드린대로 박교장이 청주도 카페하나 만들어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저 혼자 누구랑 상의도 안하고  이름을 바꾼것이지 누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한 일이 절대적으로 아니란 걸 알려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 카페와 산악회는 누가 뭐라해도 임회장님이 김종호 사무
총장님과 함께  제 의견을 받아 주시여 태동한 카페와 산악회이기에
회장님 재임시 작품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껴주시던 저에게 애정을 계속 가져주시어 카페의 발전을
이루도록 밀어 주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여러가지  문제로 인 카페가 너무 힘이듭니다.

 

제 좁은 소견으로 행한 일이 회장님에게 그렇게 크게 실망을 안겨 드릴
줄은 정말로 몰라서 한 일이니 회장님 마음속에 허전함이 너무나 크신
줄을 이제야 알고 임병준 회장님께 용서를 구한답니다.

 

제 입장을 이해해 주시는데 마음을 열어 주시고 모든 책임은 저에 좁은
소견으로 행한 일이니  저에게 모든 책임 물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유선규 회장 친구도 제가 카페를 통해 제 힘닿는대로 도울 일은 도우면서
잘 지낼려고 하니 회장님이 좋은 방향으로 생각 지도해 주시기를 빌면서
이제 화를 푸시고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2006년 9월19일  청주대성고총동문회 카페지기 박 종 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