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민 청주시향우회 회장 내외분과 이승훈 청주시장 사모님(中)
지난 12월26일 오후 6시 통합청주시가 된후에 처음 재경청주시향우회 행사가
서울마포구"케이터를"신관2층 컨벤션 A홀에서 열리기에 참석해 보았다.
지난 2014년 7월1일자로 역사적인 청주, 청원군이 통합 청주시로 발족함에
따라 통합청주시향우회로 되면서 이를 경축하는 화합의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 400여명이 참석 2014년 재경청주시향우회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라 향우들간 담소하면서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 식순에 의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 행사 진행을 맡은 이화영 부회장
▲ 내빈 소개를 직접 하시는 윤석민 회장
이날 윤석민 통합청주시 향우회장은 참석 인사들 이승훈 청주시장 일정이
바빠서 대리 참석한 사모님, 재경충북협회 이필우 회장, 충청향우회중앙회
오장섭 총재, 행사장에 조금 늦게 도착하신 곽정현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 회장,
충북 출신 원로님들과 현역 의원들을 한분한분 직접 소개했다.
▲ 격려금 전달 이필우(左) 회장 윤석민 회장
▲ 회장 인삿말을 하시는 윤석민 회장
이날 윤석민 회장은 인삿말에서 이제 재경 청주시(청주,청원) 향우회 여러분
들께서는 과거 청주 청원을 뛰어넘어 총합청주시 향우라는 자부심과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애향심을 가지고 타 시군 향우회에 모법이 될수 있도록
더욱 단합해 고향을 사랑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
▲ 공로패를 받은 박희상 한국유네스코 충북협회장
▲ 충북도민회 이필우 회장 축사모습
또한 그동안 모임에서 얼굴을 뵙기 함들었던 이필우 충북협회 회장님이
참석해 격려사를 하시고 여흥시간에 직접 노래 한곡을 불러주시면서 행사에
격려금과 충북협회 장학금 전달등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반가웠다.
▲ 장학금을 받은 학부모들과 충북협회 이필우(中) 회장
▲ 충청향우회중앙회 오장섭 총재님 축사모습
이어 축사를 하신 오장섭 충청향우회총재는 지난 8월부터 충청회보 발행을 시작
했다고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와 관심으로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충남 충북
이 마음을 합쳐 충청향우회가 더둑 더 단합 된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부탁했다.
▲ 충청향우회중앙회 장학재단 수헤자들과 오장섭 총재
축사중에 다음번에는 충북도민중 중앙회 총재가 나오기를 바란다는 말에 그동안
충청향우회 행사에 충북도 임원들이 불참 아쉽다면서 항상 마음을 비우고 자신은
단합된 충청향우회를 만들려고 한다는 뜻을 이야기해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내년에는 충청인의 날 선포를 해서 다욱 더 충청인들의 단합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오장섭 총재의 포부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의욕이 대단함을 느끼게 했다.
청주시장 부인과 변재일 국회의원등 축사가 이어졌고 정기총회 감사보고와 승인
절차가 시간관게상 일사천리로 이어져서 본 행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 참석 내빈들 축하 시루떡 절단식 모습
▲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곽정현 회장 건배제의
축하 건배가 끝난 후 이어 차려진 식사뷔페 식사를 하면서 무대위에서는
노래 자랑이 이어져 청주시향우들의 흥겨운 잔치집 같은 분위기가 되었다
▲ 충북협회 이필우 회장 노래자랑 모습
▲ 장두한 수석부회장 노래자랑 모습
▲ 이화영 부회장 노래자랑 모습
초대가수 미녀와 야수 부부가수의 멋진 사회로 진행되어 연서등 초대가수들의
노래에 이어 향우들으 노래자랑과 추첨권 당첨 향우들에게 경품제공등 다양한
행사가 끝난후 향우들이 푸짐한 선물까지 받는 향우들 모습이 즐거워 보였다.
▲ 진행을 맡은 미녀와 야수, 박종명 기념촬영
▲ 청주시향우회 이관희 사무총장과 인기가수 연서
▲ 시낭송가 홍성례. 시인과
여흥시간에 무대위에 올라 시낭송을 허는데 행사장 분위기에 맞는
시골장 시를 선택 맛갈나게 하는 시낭송이 이색적이라 기념촬영도 했다.
▼ 이날 홍성례 시인이 낭송한 시 내용이 좋아서 여기에 소개해 본다
시골장- 김영수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
연필로 편지쓰듯 푸성귀를 늘어 놓고.
노을과 어깨동무하며 함께 저물더라.
오늘 좀 어떻대유~
오늘장? 그냥 그려
예~저 출출한데 약주한잔 허시지유
엥~~ 좋지~~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
연필로 편지 쓰듯 푸성귀 담아놓고
노을과 어깨동무 하며 함께 저물더라
잘 먹었네 다음 장에 또 봐
예 편히 들어 가세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 심 순덕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 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전혀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 인줄만―
한밤 중 자다 깨어 방 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충청향우회 중앙회 오장섭 총재와 부총재단 임원들 ▲ 충청향우회 원로님들 ▲ 이관용(左) 충청향우회 공동대표님과 ▲ 충청향우회중앙회 민향기 여성회장과 이혜훈 전 의원 ▲ 내빈석에 참석 원로들 모습 ▲ 청주시장 이승훈 부친과 사모님 ▲ 충북협회 각지역향우회 회장단 일행 ▲ 청주대성고 동문 향우들 기념촬영 ▲ 행사 참석 연예인석 향우들과 ▲ 신경식(세번쨰) 전 국회의원 모습도 보였다 ▲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부총재 여성회장 일행 ▲ 청주대성고 권규택 동기회장과 동문들 ▲ 청주대성고 돔문들 모습 ▲ 청주고등학교 동문들 모습 ▲ 전 문의면 향우회 향우들 ▲ 지역향우회 임원들 ▲ 청주공고 동문들 모습 ▲ 청주시 산악회 향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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