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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순국 96주기 추모제에서 박종명이 만난분들

종명이 2016. 9. 30. 08:02

 


▲ 구본영(左) 천안시장과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박종명 홍보부회장



호서지방 최대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인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의 순국 96주기 추모제가 28일 오전 11시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거행됐다.


이날 천안시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최 행사이기에 기념사업회

임원들과 오전 8시 양재동 서초구청앞에서 출발 버스로 내려갔다.


나는 조금 일찍 내려갔기에 추모각이 있는 행사장을 돌아보면서

구경을 해 보니 무척 넓고 가을정취가 조금씩 보여지니 아름다운

추모각 경내는 가족들이 놀러와 산책해도 좋은 구경거리가 많았다.


행사시간 11시 정각에 추모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일정이 바쁜

구본영 천안시장은 조금 늦은 시간에 행사장에 도착하기도 했다.


유관순열사 순국 96주기 추모제 행사는 구본영 천안시장,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곽정현 명예회장을 비롯해 유족들과 시민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추념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과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 구본영 천안시장 추념사 모습 



이날 추념사를 통해 구본영 시장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순국선열

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했듯이, 우리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은

다면 우리나라는 지금 보다 더 새롭게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불행했던 과거를 교훈삼아 이 땅에 다시는 나라없는 민족의 설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천안시를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본영 천안시장과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최신예

 해군 잠수함인 유관순함의 명예함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임원들 기념촬영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 도착해 담은 기념사진인데 곽정현

전회장님과 이은갑 감사, 하상훈 고문님등 임원들이다.




▲ 천안 유관순열사 박물관 건물앞에 있는 타임캡술 현장






▲ 천안시 사적관리소  기회갑 소장과 박종명(左)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만남에 나를 기억해 주어 담은 사진인데

무척 친절하게 추모각을 찾은 내빈들을 직접 마중 나와 영접하고

관리소장 사무실로 안내해 차한잔을 대접해 주는 성의가 고마웠다.




▲ 기회갑 소장실에서 유관순 열사기념사업회 임원들



▲ 유관순 열사 박물관 건물모습.





▲ 유관순 열사 추모의 집 대문채




▲ 2015년 추모제부터 박근혜 대통령 조화도 보였다.





▲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연단 모습



이날 행사장에 너무 일찍 도착해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나는 혼자

유관순열사추모각 경내를 이곳 저곳을 관찰하면서 돌아보았다.



▲ 순국자 추모각 들어가는 옆문



▲ 순국자 위패를 모셔놓은 추모각 





 ▲ 순국자 위패를 모셔놓은 추모각 정문




▲ 순국자 위패를 모셔놓은 추모각 안의 모습





▲ 순국자 위패를 모셔놓은 추모각 전경









 


추모각 경내는 잘 꾸며 놓은 정원들과 조형물들이 가을에 단풍이

들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풍경이라 추천해 보고 싶다.






행사장 입구에서 뜨거운 차를 봉사하는 병천새마을 요원들




추모제에 참석한 유관순함 잠수함 대원들 일부




유관순함 잠수함 대원들과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임원들


 



병천고등학교 1,2학년 봉사학생들과 기념촬영


 




▲참석자들 가슴에 조화리본을 달아 주는 봉사요원들


위 사진에 좌측 세명이 일본여자들인데 한국으로 시집을 와서

이렇게 봉사를 하러 나왔다기에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어 담아본

사진인데 3명만 따로 담아 소개하려고 하니 겸손하게 사양했다.





▲ 행사장에 참석한 병천초등학교 학생들




▲ 구본영 천안시장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이은갑 감사


병천 눌부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나와 사진을 부탁하기에 담아준

사진인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이은갑 감사는 플러스파운틴 주식

회사 회장이신데 지난 여수 엑스포에서 빅오 제품을 수주맡아 제작

엑스포장에서 인기가 많았던 제품을 설비한 회사 회장으로 유명하다.





▲ 유관순 열사 동상




▲ 유관순 열사 추모의 글을 낭독한 학생과 구본영 천안시장



유관순 열사 추모의 글 백일장에서 수상한 학생이 유관순열사

추모의 집에 모셔진 유관순 열사 영정 앞에서 추모의 글을 직접

읽은 학생인데 시장님과 기념촬영을 하기에 담아 본 사진이다.




▲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


이날 서울에서 내려 간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임원들 일부는

타고 간 버스에서 용산까지 와 용산구청에서 제공 된 작은 버스에

올라 이태원부군당역사공원으로 갔다.


이날 유관순 열사 순국 96주기 추모제가 열린 이곳은 유관순 열사가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사 시신을 이곳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는데

도시개발로 묘를 이전당시 직계 가족들이 유관순열사와 함께 만세

운동을 하다 돌아가셔서 시신을 이장할 유가족들이 당시에 없어 유관순

열사 시신 행방을 알 수가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안 용산구에서 옛공동묘지 위치에 유관순 추모비를 만들어

이곳에서 매년 추모제를 지내게 되어 올해도 용산구청장과 내빈들이

참석 많은 구민들과 함께 정숙한 추모제가 열렸다.




▲ 유관순열사 추모비




용산 추모제 행사에 참석한 진영 국회의원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진영 국회의원 모습이 보여 담은

사진이인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시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준 국회의원이다.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여파로 야당으로 출마해 당선되어 당적

바귄 일이 있어서 나로서는 진영 의원을 좋아하는데 조금 아쉽다. 





▲ 유관순 열사 96주기  추모제 행사장 모습


나는 이날 처음 기 본 행사장 공원 모습은 너무나 작은 공원인데

복잡한 설치물들이 무질서해서 그런지 사진을 담는 사람이 보기에

아쉬운 모습들이 여러군데 보였는데 주변정리를 했으면 한다 .










▲ 내빈들 모습



유관순 열사 순국 96주기 추모제 행사가 시작되었다,



▲ 추모사를 하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모습



AMPO(모스툴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





▲ 양슬기 국악인과 공연한 어린이들

 




▲ 양슬기 국악인과 공연한 어린이들


이날 행사중 하이라이트는 양슬기 국악인이 무대위에서 공연중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

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하는 유관순 열사가 옥중에서 고통을

격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왜놈들에게 유언으로 한말을 공연중에 했다. 



▲ 양슬기 국악인과 공연한 어린이들



참고로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병천면 용두리에서 태어나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 운동을 주도 하다가 왜놈들에게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모진 고문으로 19세의

나이인 1920년 9월 28일 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