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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행사장에서 박종명이 만난 남포동 박팔용 서지오 이봉걸 이준희 이승삼 조건진 황경수

종명이 2016. 9. 20. 01:21




▲ 통합씨름협회 박팔용 회장과 박종명(右)



행사장에서 회장을 찾는 분들이 많으니 무척 바쁜 와중에
기념촬영을 요구했는데도 기분좋게 응해 주면서 앞으로

씨름 협회를 많이 도와 달라는 부탁도 했다.


씨름협회에 대해 애정이 많은 분 같아서 박팔용 통합씨름
협회 회장님에게 집에서 전화로 간단하게 앞으로 계획과
포부를 여쭈어 보았더니 첫마다가 씨름계가 이래서는 안
된다는 말로 시작했다.


왕년에 인기가 많던 시절 이만기, 이봉걸, 이준희, 선수들이

천하장시 시절 인기가 대중들에게 많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

가겠다는 포부를 말해 주었다.


또한 자신이 회장으로서 앞으로는 편가르기 파벌을 용납
안하고 선수 개인들도 스타성을 갖추어 자신의 팬관리도 직접

하는 선수들이 많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해 주었다.


씨름은 선수간 살을 서로 맛대고 하는 신사적인 운동이니 만큼
각자 서로 협조하면서 씨름협회가 상생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회장의 의지를 들으니 앞으로의 씨름협회의 변화가 기대가 된다.




▲ 리모델링 된 장충체육관 모습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8일 오후 1시반부터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여자장사 씨름대회가 있기에 아내와 함께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경기를 관람하고 왔다.


이번에 장충체육관에서 민속씨름 경기가 열리는 것은 5년만인데. 

통합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
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가 13일
부터 18일까지 6일간 씨름의 성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대한씨름협회와 전국씨름연합회가 통합

되어 발족한 통합씨름협회가 진행하는 첫 추석장사씨름 대회였다.


2015년 1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한 후 각종 스포츠 경기와
공연 유치로 왕년의 전성기를 되찾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는 대회장 분위기가 예전과 크게 다른 모습이었다.

 

우선 대회장 전면 중앙에 위치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등장하는
선수의 소개 영상을 볼 수 있게 하고, 경기 흐름에 따라 장내 분위기

를 고조시킬 화려한 특수효과와 음향으로 씨름 경기를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게 준비했다.


또한 이전 대회 체급별 우승자의 대형 사진을 걸어 장사 타이틀을
방어 여부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더하게 만들었다.


대회 마지막 날 18일에는 매화, 국화, 무궁화급의 어자부 선수

결승전을 끝으로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인기 가수의 초청 공연까지

있었는데 18일 마지막 날에는 인기 트로트가수 서지오가 초청되어

축하 무대에서 자신의 인기곡들을 불러 행사장을 흥겹게 해 주었다.


기존 대회와는 사뭇 달라진 씨름대회를 보여 줄 '2016 추석장사씨름

대회"는 대회기간내 전석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 원로배우 남포동 홍보대사와 박종명


행사장에서 원로배우 남포동 통합씨름협회 홍보대사를 만났다

백과사전에 공개된 남포동 영화배우 흔적을 살펴보니 그동안

약방의 감초처럼 다양한 작품에 출연 맛갈나는 연기로 우리들

즐겁게 해 준 개그맨 보다도 더 웃기는 아직도 멋쟁이 영화배우다..

전화를 걸어 사진을 보내 주려고 메일주소를 보내달라고 하니


대답은 하였는데 병원에 치료중이라고 하면서 건강이 안좋아

시골에서 요양중인데 통합씨흠협회 홍보대사 임무때문에 어제

행사장에 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책임감이 대단한 분이다.



▲ 남포동님에게 포즈를 부탁해 담은 사진이다




▲ KBS아나운서 조건진 박사와 박종명(右)




▲ 유명한 씨름선수 이봉걸 천하장사


이날 행사장에 나타난 이봉걸 천하장사는 요즘 통합씨름협회에

몸담고 신임 회장단과 씨름의 인기회복을 위해 수고가 많은 분이다.


그런데 왕년의 천하장사가 걷는 모습이 조금 부자연스러워 보여

몸에 어디가 불편해 보였는데 건강상태가 괜찮기를 바라고 싶다.


 사진을 담으려고 가까이 가니 키가 무척 커서 옆에서니 키다리와 난장

같은 모습이기에 의자에 앉아 사진을 담았더니 조금 괜찮아 보였다.





▲ 씨름대회가 열리기전 무대위 모습이다.




▲ 전 현대씨름단 황경수 감독과 박종명


천하장사들을 많이 배출한 감독으로 너무나 유명한 황경수

감독이 행사장을 찾았는데 머리염색을 안하는 감독이라서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은 줄 알았는데 검색 되는 정보를 보니

올해 나이가 고희가 되는 47년생 돼지띠로 나와 동갑 나이다.






▲ 인기가 많았던 이태현 천하장사와 박종명


이태현 교수가 천하장사 당시에 우리 가족 중에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그를 더 좋아했기에 이번 직접 만나서 그 말을 전하면서

내 아내가 이태현 팬이라고 말하니 기분 좋아하면서 사진을 담았다.



화면을 통해 보아오다 처음 만남이었는데 체격이 너무 장대해서

옆에서니 내가 너무나 왜소해 보여 거인 옆에 선 느낌이 들었다.






▲ 구레군 반달곰 씨름단 응원단


이번 여자 씨름단 결승에 구레군 선수들이 몇명이나 올라

구례군 잔칫집 같은 분위기로 열렬하게 응원하는 모습이 소리를

질러 가면서 행사장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


이날 경기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한 구례응원단이 없었으면

경기장 재미가 적어 다른 관객들이 너무 조용해서 심심할번 했다.






▲ 여자부 선수인데 이름이 생각 안난다.


내가 아직 민속씨름단 선수들 정보가 어두워 유명 선수들 이름

잘 모르기에 들었는데 기억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장사 황소 트로피가 보인다.




▲ 경기가 결싱전이라 신중한 모습이었다




▲ 샅바잡기 신경전도 보여주고




▲ 심판의 판정모습과 이기고 진 선수모습





▲ 힘이드는지 잠시후에 일어나 시합을 재개





▲ 이준희 전 천하장사와 박종명


한동안 금산에서 사업으로 외도하던 그를 만난적이 있어

내가 그당시 상황을 쓴 공개된 내글이 검색되어 보여주니

아쉬운 삶의 흔적들이라 그런지 빙그레 웃기만 했다.


요즘에는 통합씨름협회에서 씨름에 관한 업무만 본다고 하는데

앞으로 씨름발전에 많은 힘을 보태어 한국 씨름의 인기가 다시

이전처럼 부활하는데 일조해 주기를 바라고 싶다.






▲ 인기가 많았던 씨름선수 이승삼 통합씨름협회 심판장과 박종명





무대위에서 공연하는 서지오 인기가수



장사씨름결승전준비동안 무대위에서 서지오 인기가수의 공연이 있었다.




▲ 인기스타 서지오 가수와 박종명(右)



서지오 가수는 직접 만남이 두번때인데 지난번 가수의 날 시상식장

에서는 서지오 가수를 모르고 독사진만 담아 와 집에 와서 보니

인기가수 서지오를 알게되어 아쉬운적이 있었다.


요즘 돌리도 이후부르는 노래마다 힛트곡이 되는 트롯트 가수 중

10대 가수로 불릴정도로 그의 인기는 대단하기에 꼭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이날 씨름 행사장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멋진 노래를 선사했다.


키도 크고 시원스런 그의 외모 만큼이나 성격도 친절하고 활달해

잠간동안 만남이 기분좋게 해 주어 오래도록 기억될 거 같은 가수다.





▲ 무궁화장사가 된 선수 감독 이야기 경청모습





▲ 관객석이 마즈막날이라 그런지 조금 한산했다




▲ MBC 씨름 중계단 모습





▲ 무궁화장사상을 수상한 선수 인터뷰 모습




▲ 통합씨름협회 심판들과 기념촬영


한국씨름 경기장에서 경기 심판을 보는 통합씨름협회 심판들을

모두 불러 사진을 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승삼 심판장에게

부탁해 어렵게 담은 사진이라 심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국화장사, 매화장사 포즈를 부탁해 담은 모습


여자부 장사들 수상후 기념촬영




▲ 씨름 중계를 맡은 MBC 아나운서들과 담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