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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춘희 여사 행사장에서 박종명이 만난 김상희 김광진 김시동 박희도 송해 오은주 오영록 석현 현당

종명이 2016. 11. 4. 11:54



▲ 년세 팔순이 되신 송춘희 원로기수와 박종명 필자.



지난 11월 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강대 근처 신촌웨딩홀

케이터틀(舊거구장 웨딩홀)에서 우리나라 원로가수 송춘희 여사의

팔순기념 지인의 초대로 참석했는데 축하객들이 많이 보였다.


덕사의 여승을 부르시던  젊은시절 인기가 대단하셨는데 송춘희

여사가 팔순이 되셔서 신곡 발표기념 후배 가수들이 마련한 자리다.


원로가수로 요즘은 화려한 가수에서 불법을 전하는 포교사가 된

송춘희 여사가 데뷔 6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앨범도 발표한 자리다.


"건강이 제일" 과 "맘짱" 두 곡의 신곡과 "수덕사의 여승" "영산강 처녀"
등 기존의 히트곡 등 모두 18곡이 담긴 CD 한장 선물 받아 집에 와서

들어보니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가사 내용과 목소리가 듣기에 좋았다 .


공개 된 자료에 의하면 데뷔 60년이 되는 팔순기념으로 송춘희 여사는

이번에 나온 앨범에 실을 곡 선정부터 사진과 디자인까지 직접 챙겼

다는데 어느 날 친분이 있던 김선대 가수 겸 작곡가가  "건강이 제일"과

"맘짱" 노래 가사를 보여줬다고 한다.


송춘희 여사는 가사를 보는 순간 과거 교통사고와 위암수술 등 삶에

어려웠던 고비를 숱하게 넘겼던 지나 온 삶들이 생각나 이 노래는 내가

불러야 겠다고 결심 마지막 기회라 여기고 기념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송 여사는 마음은 아직도 청춘이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허리디스크가

다리로 내려 와 걷기가 불편할 정도로 몸이 안 좋은데도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어디에 갈까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설렌다고 한다.


요즘은 일요일에 군법당에서 장병들에게 찬불가를 가르치고 평일에는
교도소를 방문해 포교활동을 펼치면서
봉사도 열심히 하다보니 그동안 

법무부 교정상을 받고 조계종 표창 3번, 문화 훈장까지 받았다고 한다.




▲불교도총연합 박희도 회장님과 박종명 필자(右)


그래서 그런지 이날 하객중에는 육군대장으로 예편한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총연합 박희도 회장님과 군 장성출신들 모습 몇분이 보였다.




▲ 군 출신 장성들 테이블 모습.




▲ 스님 복장을 한 하객들 모습.


또한 하객들중에는 승복을 차려 입은 스님들 모습이 20여명 보였는데

그동안 송춘희 여사님이 절에 다니면서 알게 된 스님들이라고 소개했다.




▲ 스님 복장을 한 하객들 모습.



그는 이제 삶의 회향을 준비하고 있기에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장기기증
서약을 하고 수의 대신 법복을 입혀 산에 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내생에 세계적인 가수가 되어 찬불가를 전하겠다면서 세계적인 가수
가 부르는 찬불가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는 
여든 살 송춘희 여사의 얼굴에는 아직도 활기가 넘치는 모습이다.




▲ 인기 MC 송해님과 김상희 원로가수



 이날 많은 축하객중에 전국노래자랑 MC 송해님과 유명가수 김상희

두분의 인기가 많아서 기념촬영을 하시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내가 두분의 기념사진을 담아 보려고 부탁을 드렸더니 생각치도 못한

두분의 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신 재미있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 주셨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 같아서 함께 보려고 공개해 봅니다.




▲ 전국노래자랑 MC 송해님과 박종명 필자(左)



필자와는 그동안 송해님과는 직접 만남이 세번정도 만나서 기념

촬영보았기에 이날도 반가운 만남이 되었는데 나를 기억해

주시는 같아서 친근하게 함께 손을 잡고 담아 본 사진이다.





▲ 김상희 원로가수와 박종명 필자(右)


김상희 원로가수도 몇번째 만남이라 반가웠는데 아직도 그의 미모는

나이를 들면서 더욱 더 예뻐지는 거 같아 그의 노래 "마리 총각"을 

부르던 모습을 방송 화면에서 보면서 나의 젊은시절 좋아 했었는데

아직도 그때 그 모습처럼 아름다운 모습이다.


요즘 마음이 통하는 가수들과 봉사단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 기부로 봉사를 하는데 이날도 무대위에 올라 축가도 부르면서

송춘희 선배가수 팔순을 축하해 주는 모습이 보기에 너무 좋았다.





▲ 소장예편 박경서 장군과 김시동(右) 인기가수


이날 행사에 나를 초대한 김시동 사장은 건실한 기업가로 출판사업을

하면서 노래도 부르고 섹스폰도 전문가 수준에 도달해 무대위에서 축하

연주도 이날 무대위에 올라 몇곡을 멋지게 공연을 한 인기가수다.

.

▲ 별셋 트리오 리더 김광진(左) 전 위원장 모습도 보였다 .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부분과 김광진 전 위원장과는 이번이  

몇번의 만남인데 아직도 가수들 권익을 위해 개인적으로 협회를

만들어 봉사하는 활동이 대단한 회장이다.




▲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수분과 오영록 위원장과 박종명(右)




▲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부분과 오영록 위원장


이날 송춘희 여사의 그동안 살아오신 이력을 소개한 오영록 위원장

은 청주대성고(구 청상고) 27회 박종명과 동기생이라 그동안 내가

그를 도와 주다 보니 나도 무명가수들을 알게 되어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날도 무척 바쁜 그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니 대단한 친구 같았다.


노래방 시대에 살다보니 옛날에 비해 가수 데뷰 무대도 많고 가수들도

많다 보니 모임도 인기가수와 무명가수로 자연스럽게 나누어진 느낌이다.


현인,최희준,남진등 역대 유명한 가수들이 이 협회 회장 출신들이 많은

전통있는 혐회인데 정부시책에 의해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산하 가수

분과위원회가 되었는데 일부 가수들이 한국가수협회를 또 하나 만들어서

현재 김흥국 가수가 회장을 맡아 분리되어 있어 조금 아쉬운 현상이다.





▲ 하객들중에는수들 모습도 많이 보였다.




▲ 인기 코메디언 방일수  MC와 박종명 필자(左)




▲ 인기 코메디언 방일수  MC


이날 행사 진행을 맡아 본 방일수 원로 MC는 나와는 몇차례 만남이

있었는데 아직도 행사 MC를 보면서 바쁘게 사시는 분이다.


이날은 자신의 여식 방수연 세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개인전 우승자

금메달 선수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은 45세 애기 엄마가 되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방일수가 더 유명했는데 요즘은 금메달 방수연의 아버지로

유명해졌다고 하는 그의 말속에는 은근히 딸자랑을 하는 거 같았다.

 




▲ 뜨거운 안녕 을 부른 쟈니리 원로가수


80 이 넘은 년세인데 각종 공연장에서 "뜨거운 안녕" 과 "걱정마"

노래를 열심히 부르고 다니는 쟈니리 원로가수 모습은 멋쟁이다.


그동안 인터뷰도 해서 기사로 공개한 적이 있어 나와는 잘 아는

분인데 항상 만나면 나이를 잊은 팻션 감각이 남들보다 독특해서

무대위에 그의 모습은 아직도 왕성한 젊음을 발산하는 모습이다.





▲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석현 (본명 윤승문) 이사장과 박종명(右) 필자


옛날 구봉서, 배삼룡, 한무, 남보원,등 유명한 희극인들과 함께

코메디언으로도 활동했었던 석현 이사장은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을 10년 가까이 책임을 맡아 예술인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는 이사장으로 몇번 만나 보았는데 성품과 인상이 좋은 분 같다.




▲ 오은주 인기가수와 박종명 필자


노래제목 "돌팔매" 를 불러 왕년에 인기가도를 달리던 오은주

가수가 무대위에 올라 축가를 불렀는데 직접 보니 아직도 젊어 보여 

방송을 통해 보아오던 전성기때 모습 그대로 예뻐 보여 반가웠다.




▲ 별셋 트리오 리더 김광진(左) 전 위원장 모습도 보였다 .




▲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가수분과 오영록 위원장과 박종명





▲ 원로가수 원희옥님과 박종명 필자


 
‘우리 시대의 마지막 전통가극배우’이자 여전히 현역인 원로가수

원희옥씨, 해방 직후인 1947년, 불과 열 살 때 백조가극단의 소녀가수

로 무대에 서기 시작해 2000년대 악극 ‘곡예사의 첫사랑’ ‘경성스타’

까지 무려 70여 년간 무대 활동을 하는 전통가극배우이자 현역가수다. 


나로서는 이날 직접 만남이 처음인데 아직도 소녀같은 미소를 가진

원로가수인데 너무나 젊어 보여서 나이를 잊고 사는 스타같았다.





선후배 가수들 기념촬영




▲ 송해 선생님 팬들과 기념촬영 모습






▲ 무대위에서 축가를 부른 현당 인기가수와 박종명(左)






▲ 송춘희 여사 팔순기념 축하케잌 절단 내빈들




행사후 내빈들과 체 기념촬영(공개자료 참조사진)



이날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송춘희 여사가 신곡발표를 무대위

올리 멋지게 부르고 후배 가수들이 축하 노래를 부르는 순서로 진행이

되었는데 나는 너무 오래 있기가 힘들어 행사를 다 보지 못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