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충청향우회중앙회 유한열 총재와 이임하는 오장섭 총재를 만나보다

종명이 2016. 10. 26. 22:44




▲ 충청향우회중앙화 유한열 신임총재와 박종명


지난 10월 25일 오전 11시 명동 르와지르 호텔 3층 별관에서

700만 충청 출신 출향인들의 구심점인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이 취임식이  향우회 임원들만 80여명정도 초대해 진
행되었다.


임기를 1년 2개월여 남겨 둔 현 오장섭(69)총재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중앙회 측은 지난 10월 5일 르와지르 호텔에서 총재
추대

위원회를 열어 차기 총재에 유한열(78) 전 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




▲ 좌에서 두번째 이선우 공동대표와 임원들


충청향우회중앙회 이선우 공동대표는 총재 임기가 남아있는 상황

에서 교체되는 이유에 대해 “오 총재가 그동안 건강상을 이유로

사임을 꾸준히 밝혀왔다고 했다.


지난 4~5개월 전에도 그랬고, 최근에도 사임 의사를 밝혀 교체를
전격 결정했다”라고 말했다는데
오 총재가 다문화가정 이사장

취임을 앞두고 총재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지를 말했다고 한다.


오장섭 전 총재는 일신상의 아쉬움과 어려움이 있어 사임하고 새로운
분을 모시려고 한다면서 충청권과 나라를 위해 도전적 희망을 줄 사람
이라며 유한열 전 의원을 차기 총대로 추대했다.


유한열 신임총재는 취임사에서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위태로울때

충청인이 항상 단합하고 앞장서 나라를 구했다면서 충청도는 물론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나로서는 직접 만남이 처음인데 유한열 신임총재는 그동안 뉴스를 통해

많이 보아 오던 얼굴이라 오래전부터 만남이 었었던 분처럼 친근감이

들었는데 정치인이라 그런지 78세 나이를 잊게 만드는 열정을 느꼈다 .

 



▲ 이임을 한 충청향우회중앙회 오장섭 총재와 박종명 부총재


재임시 필자와 자주 소통하면서 함께 지방 향우회 행사장도

몇차례 다녀오면서 47년 돼지 동갑 나이인데도 나는 이제까지

해 놓은 일이 아무것도 없는데 오장섭 총재를 만나고 배웠다.


항상 꿈을 꾸면 길이 열리다는 걸 뒤늦게 알고 부터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다르게 보면서 함께 오래도록 하고 싶은데

생각지도 못한 총재직 사임에 사전에 분위기 파악도 못한 나의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서운한 느낌이 들었었다.


충청향우회중앙회 측 관계자는 오 총재가 그동안 사임 의사
를 계속 밝혀온 것은 대선 정국을 앞두고 반기문 대망론을 위해
충청향우회 총재 타이틀로 활동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었다.


그래서 활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다문화센터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것으로 판단되며 건강상 이유가 아닌 반기문 대망론에 합류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다.


총재가 항상 바쁘다는 걸 알고 있어서 더 큰 꿈이 있는 그이기에

중책을 맡아 함께 계속 일하기에 힘이 든다는 걸 나도 알고 있기에

그가 꿈꾸는 세상에서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일에 도움을 주고 싶다.


이날도 이임사를 통해 자신이 충청인으로서 매년 10월 15일을

충청의 날로 제정하기도 할정도로 향우회 발전을 위해 많은 변화

항우들의 친목을 위해 전국을 누비면서 총재로서 엵심히 해왔다고

회고하기도 했는데 지방 향우회에 행사도 빠지지 않고 참석 축사

를 해 주던 오장섭 총재의 열정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일이다.


앞으로 어떤 변화 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올지 궁금하지만

그가 하고져 하는 일들이 꿈꾸는대로 이루기를  기원해 주고 싶다.









▲ 조한선 여성공동대표, 오장섭 전 총재, 유영희 수석부총재(右)



▲ 장두한(左) 상임자문, 박석동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