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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박종명 이이선이 굿모닝 여행사 여행중 이정숙 가이드와 선운사에서

종명이 2017. 3. 23. 13:35




▲ 이이선(左) 사진 전문작가와 박종명 필자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아침 7시에 집을 나와 아내와 함께 굿모닝
여행사를 통해 우리 부부는 신갈 고속버스정류장에서 오전 8시
경에 도착한 관광버스에 탑승해서 함께 가는 여행 일정에 동참했다.


우리부부는 작년에 고희기념 여름휴가를 굿모닝여행사를 통해 다녀

알게 된 여행사 김학봉 영업부장이 전화로 새로운 코스가 있다고

알려 주었기에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이번여행에 동행하게 되었다.


안내문에 선운사 코스와 광주 무등산 주상절리가 소개되어 있어

여행코스가 한번 가 보고 싶기에 아내와 함께 간다고 예약을 했다.


몇개월 추위에 움추려 든 심신을 단련 시키려고 여행 중 사진을

담아 와 각자의 취미활동을 하는 우리 부부는 무거운 카메라를
각자 가지고 1박 2일 일정인 여행길에 다른 일행들과 함께 했다.


시간이 되어 도착한 굿모님관광버스에 오르니 김학봉 영업부장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 주었는데 지난 여름에 갈때는 혼자 운전과 

가이드까지 했었는데 이번에는 여성 가이드와 함께 가게 되었다.


수원 신갈고속버스 정류장에서 버스에 오르니 차 멀미를 조금하는

아내를 위해 앞자리를 마련해 주는 친절한 운전사 김학봉 영업부장

과 처음 만난 이정숙 가이드 모습이 마음에 들어 기분이 좋았다.



▲ 이이선(左) 사진전문작가와 이정숙 가이드


이번 여행에서 처음 만난 이정숙 가이드는 출가한 딸과 대학생 아들이

있다고 소개했는데 가이드 모습은 40대 초반인데 50이 넘은 나이라고

하기에 요즘은 각자 즐겁게 살아서 그런지 나이를 짐작하기가 힘들다.


집에 와서 전화로 가이드를 하면서 애로사항을 질문해 보니 굿모닝

가이드 하는 직원들은 모두 고객에게 잘 하려고 하는데 가끔씩 고객 중

에는 자신의 불만을 회사에 신고해 질책을 받을때 기분이 상한다고 한다.


같은 버스에 일행들과 함게 가는 여행이라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는데

조금씩 이해해 불편한 점은 가이드에게 직접 건의해 해결하면 되는 일을

회사에다 불평하면 가이드로서 힘들어 진다는 애로사항을 말해 주었다.


가이드 경력 13년이 되었다고 하는데 타고 간 버스에서 구수한 입담이

탑승자들 웃기게 만들어서 우리부부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는데 이번

여행중 맛기행여행이라 먹는데도 신경을 쓴 여행인데 식당에 대한 불만이

한군데 있었다고 하는 소리를 들으니 고객들 반응들이 천차만별이다.


 이번 여행 중 운전 솜씨가 좋아 편안하게 차를 타고 제일 먼저 유명한

사찰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 버스에서 내려 가는 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

선운사 경내로 들어가니 오래된 아름다운 사찰 건물들 모습이 보였다.


선운사 대웅전 뒤에는 수령  500여년이 된 높이가 평균 6m정도 되는 천연

기념물 184호로 지정 된 동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서 보니 듣던대로

동백나무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처음 찾아 간 선운사 사찰 모습도 건물들이 그리 크지않아 친근감이 갈

정도로 아기자기해 오래 된 친구를 보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 선운사 길목 입구 근처에 보이는 송악


천연기념물  제367호로 지전된  바위위에 자란 송악이 입구에 보였다.

송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암석 또는 다른 나무 위에 붙어 자란다. 잎은 광택이 있는 진한 녹색이고

꽃은 10월에 녹색으로 피며, 열매는 다음해 5월에 둥글고 검게 익는다.


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 및 섬지방의 숲속에서 주로 자라고 있다.

고창 삼인리의 송악은 선운사 입구 개울 건너편 절벽 아래쪽에 뿌리를 박고

절벽을 온통 뒤덮고 올라가면서 자라고 있으며,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크기로 보아 적어도 수 백년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고창 삼인리의 송악은 그 크기가 보기 드물 정도로 크고,

고창 삼인리는 송악이 내륙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한계선에 가까우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공개 자료 참조 .....[출처] 고창 선운사 송학(천연기념물 제367호)





▲ 선운사 대웅전을 배경 삼아 담은 사진


선운사 구경을 하고 이어서 광주 호수 생테공원으로 버스가 이동 구경을

한후에 점심을 풍천장어구이로 맛있게 먹고 다음 관광지로 이동했다.



▲ 점심으로 먹은 풍천장어구이 상차람



▲ 이번 여행에 7명이 참석한 일행들과 김학봉 운전사




▲ 굿모닝 여행사 김학봉(右) 영업부장과 호텔사장


굿모닝 여행사 김학봉 영업부장이 이번 여행 중 하룻밤 투숙한 광주

MGM 호텔 사장과 이번 여행코스 사전 답사중에 만났다고 하는데

오랜 지인처럼 반갑게 만나기에 내가 일부러 담아 준 사진이다.


호텔 객실이 깨끗하고 고급스러워 좋았었는데 호텔 건물 지하에

나이트 클럽 영업장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가 소음이 되어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 단잠을 방해 하게 만든 이유가 되어 조급 아쉬웠다.


아침에 사장에게 불평을 하니 일주일 후면 나이트클럽에 소음방지

시설을 보강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이해가 되어서 고마웠다.






출처 : 박종명 이이선 지인들 사랑방
글쓴이 : 명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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