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2017 정조대왕 능행차를 구경하고 나서....

종명이 2017. 9. 26. 16:59





정조대왕(김흥기 )과 박종명(右) 필자



지난 2017년 9월24일 오후 5시에 수원 공설운동장에서 출발

수원 창룡문꺼지 가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수원에서 있었다.


매년 10월이면 열리는 행사인데 올해는 3일전부터 서울을

출발한 행렬이 옛 그대로 정조대왕이 융건릉까지 가던 길

그 코스대로 재현 되었는데 마즈막 날 수원에서 폐막식 행사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긴 행렬이 이루어졌다.


나는 집 가까이서 행사가 이루어지기에 매년 이 행사를

구경하는데 올해도 화성행궁에 가서 임시로 차려진 행궁

주차장 식당에서 점심을 사먹고 사진작가 아내와 구경을 했다.


구경나온 시민들이 너무 많아 넓은 식당은 빈의자 찾기가 힘이

들정도로 복잡한데도 자원봉사요원들이 일을 잘해서 그런지

불상사 없이 동네 잔치집 분위기 그대로였다.


나는 분장이 된 정조대왕(김흥기씨)을 만나려고 가서 함께

기념으로 사진을 담아 보았는데 이날 일정이 무척 바쁜 날이기에

보기에 조금 피곤해 보여 부탁해 잠시 사진만 담아 보았다.


▲ 혜경궁 홍씨(유정임)와 박종명 필자



▲ 분장을 마치고 행사장으로 나가는 모습



▲ 좌로부터 조이화,  김흥기,  유정임,  이안


이날 분장을 마치고 잠간 시간을 내어 기념촬영을 한 청연공주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청선공주 네사람에게 만들어 준 사진인데

네사람 일정이 무척 바쁜날 협조해 주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 송봉수 MC겸 인기가수와 박종명 필자


요즘 송봉수 가수가 부른 할미꽃 사연이 힛트 되어 무척 바쁜

가수가 수원에서 30년넘게 살다보니 수원로데오거리 상인회장

으로 선출되어 취임했는데 또 다른 업무로 바쁘게 된 송봉수 가수다.


그동안 몇차례 만남으로 반갑게 맞이해 주는 송봉수 가수는

이날 화성문화제 행사중 공연하던 무대위에서 사회를 맡아 보다

지나다 들른 나를 보고 반가워 맞아해 주기에 담은 기념사진이다. 



▲ 청선공주로 분장한 이안 가수와 박종명 필자


지난 2015년부터 화성문화제 행사에 공주로 능행차 대열에

합류해 수고한 이안 가수는 국악도 하면서 강의도 다니고

다재다능한 신세대로서 항상 노력하는 유명한 연예인이다.


참고로 올해 그가 맡은 청선공주(淸璿公主, 1756년 ~ 1802년

음력 7월 20일)는 조선의 왕족이다. 조선의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와

헌경왕후(혜경궁 홍씨)의 차녀이다. 생전 작위는 군주(郡主)였고

사후 고종황제 때 공주로 추봉되었다. 정조의 친 여동생이다.


▲ 조이화 화성옥 대표와 박종명 필자 이안 가수


화성옥 한식당을 운영하는 조이화 대표에게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물어보니 수원시민으로서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화로 설명해 주었다


현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화성옥에 대해 질문하니 자신의 친정

엄마가 40년동안 운영하던 한식당을 요즘 함께 운영한다면서

자신이 식당을 운영한 기간도 20여년이 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청연공주(淸衍公主, 1754년 ~ 1821년 음력 6월 9일)는 조선의
왕족이다.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와 헌경왕후(혜경궁 홍씨)의
장녀이다. 생전 작위는 군주(郡主)였고 사후 고종황제 때 공주
로 추봉되었다.

 


▲ 정조대왕 능행차 선두 행렬 모습



수원시, 2017년 9월 24일'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폐막
염태영 수원시장, 시민의 저력을 한데 모은 대향연이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가 24일 연무대 창룡문 일원에서 열린
무예 브랜드 공연 ‘야조(夜操)’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행사를 지켜 본 수원시민으로서 그동안 몇년을 지켜보았기에

비교가 되는 입장인데 올해 행사는 화성행궁 일원 너무 많은

장소에서 행사가 열려 혼자 모두 구경하기에는 불가능해 아쉽다.


능행차 행렬도 과거에는 웅장한 모습으로 행진이 이어져서

계속 관람이 가능해 좋았는데 올해 행사는 너무 행렬이 막혀

한참을 기다리면 오고 이어지는 행렬이 아니다 보니 분위기가

산만해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보여 재미가 적었다.




또한 이날 옥의 티는 북문 KT 앞에서 보는데 길거리 청소차와

10 여대의 행사차들이 오기에 행렬이 끝났는가 생각이 되었는데

그 뒤를 보니 아직도 행렬이 많이 남아있어 관람중 당황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는데 조금 이해가 안가는 장면들 같아 지적을 해 본다.



▼ 아래 사진 두장은 청소차들이 지나간 뒤  지나간 행렬들 모습인데

그 뒤로도 몇팀의 행렬들이 계속 이어졌다.

.




▼ 아래부터는 내 아내 이이선 사진작가가 화설행궁 근처에서

이날 랭사에 참석한 행렬들 모두를 담은 사진들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위민(爲民) 사상과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조대왕의 위대한

꿈이 만난 3일간의 여정이었다.”면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주신

수원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마친 후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 “시민추진위원회가 주체가 돼 1년여 동안

정성 들여 준비한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들에게 ‘수원에

산다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또 “다양한 옷을 입고 흥겨운 플래시몹을 보여주신 분들,

행사장 쓰레기를 치운 청소년들, 교통안내를 해 주신 봉사자분들,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을 기꺼이 감내해주신 분들, 끝까지 축제를 즐

겨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최고의 문화예술상품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염 시장은 이어 “정조대왕 능행차는 처음으로 서울, 수원, 화성을

이으며 222년 전 ‘애민의 길’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면서

“박원순 서울시장님, 채인석 화성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는 22~24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렸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을묘원행 이후 222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 수원, 화성(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졌다.

수원시는 3일 동안 서울·안양시 관람인원을 제외하고 75만여 명이

수원화성문화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했다. (굥개자료 참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