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수 총재 김수민 의원 신용식(右) 회장
▲ 행사장 모습
700만 출향 충청인들의 모임인 충청향우회중앙회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충청향우 신년교례회'를 개최
이날 행사장에는 내빈들과 각계에서 향우들 1500여명이 참석해서
대성황을 이루어 충청인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
이날 헹사장 내빈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조승래, 양승조, 이원욱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 홍문표, 안상수, 김태흠, 성일종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충청향우회는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회를 갖고 향우회 공식 캐치프레이즈인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을 재다짐하면서 한편, 지난해 말 충청향우회
새 총재로 추대된 제10대 김영수(73) 총재가 이날 행사에서 정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김영수 총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주)대길그룹 회장으로 JCI 중앙회
수석부회장과 (주)진로백화점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향우회는 또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희정 충남지사,
정우택 의원, 강용식 전 한밭대 총장, 임덕규 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유기환
일본충청협회장, 장영철 아시아당구연맹 회장, 장한조 전 인천 충남도민회장,
신용식 장애인복지회장, 국악인 김덕수, 이옥순 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일본 동부
지구협의회장 등 10명에 대한 시상과 아울러 모범향우표장 시상식도 있었다.
▲ 김영수 신임총재 유한열(中) 전임총재 민향기 공동대표
이날 신년하례식장에서는 신,구 총재 이취임식이 함께 있어 이임하는
유한열 총재에게 재임기념패 전달식이 함께 있었는데 충청향우회중앙회
민향기 여성 공동대표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함께 하는 모습.
김영수 총재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충청향우 여러분 !
오늘 향우들의 부름을 받아 충청향우중앙회 총재를 맡게된
김영수 인사 올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중앙회총재라는 책무를 맡겨 주신 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향우 여러분
저는 오늘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그간 잠시 흐트러진 향우회조직을 다시 재 개편하여 더욱 단합 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제가 혼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충청향우회가 설립한 충청장학문화재단은
매년 200명에 약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후진들을 키워왔습니다.
저는 올해를 장학기금 확충의 해로 정하여
대대적인 기금증대를 위해 노력할 겄입니다
여기에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친해하는 향우여러분!
우리 향우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입니다
이제부터는 열마디 말보다 한마디 실천이 더 필요한 때입니다.
끝으로 생동하는 봄의 문턱에서
올 한 해도 향우여러분들 하시는 일 더욱 번창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충청향우중앙회 총재 김 영 수
▲ 이관용(右) 공동대표 모습
▲ 김동섭(右) 소장 박종명 필자
이날 행사장에 모습을 보인 한국운석광물연구소 김동섭 소장은 운석을
수집하면서 한동안 방송을 통해 우리들에게 얼굴이 잘 알려진분이다.
오래도록 모습이 안보여 궁금해 질문해 보았더니 해외에서 사업을 하느라
그동안 한국을 떠나 살았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한국에 사신다고 한다.
그동안 대한축구협회 생활축구 자문위원장으로 생활체육축구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모임이 많아 요즘도 하루 일과가
무척 바쁘다고 하면서. 올해 85세 자신의 나이를 잊고 사시는 듯 하다.
▲ 좌로부터 박수현 전의원 이원욱, 김수민 국회의원
이날 뉴스에 자주 등장했던 김수민 국민의당 국회의원과 이원욱 국회의원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 선언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함꼐 자리했는데
김수민 국회의원은 나와 중,고등학교 동창인 김현배 전 국회의원 여식이라
이 사진을 담기위해 수민씨! 부르고는 미안한 마음에 사과를 하기도 했다.
현직 국회의원인데 나도 모르게 이름을 부르고 여기 보세요! 하고 담은
사진인데 "괜찮아요" 하고 이해해 주었지만 미안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다.
한편 뉴스에 의하면 2월 27일 청주 출신 김수민 의원(비례대표)은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되었다.
▲ 수상자 김덕수(左) 국악인과 박종명 필자
그동안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김덕수 국악인은 충청향우인데 대전이
고향인 그는 이날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 을 받았는데 나로서는
직접 만남이 처음이라 부탁해 담은 사진이다.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 한울림 예술단 1978년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창단하여 사물놀이를 대중화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장르
와 결합하는 공연을 시도했다.
5세 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충남 조치원에서 열린 '난장'에서 어른
들의 어깨를 타고 올라 맨 꼭대기에서 노는 남자 어린아이를 칭하는
새미로 데뷔하며 예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다.
1978년 '공간사랑'에서 김용배, 이광수, 최종실과 함께 꽹과리, 징,
장구, 북만으로 연주회를 개최하며 처음으로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1993년 한울림예술단을 창단하고 다양한 장르와의 퓨전 공연을 시도해
국악계의 이단아로도 불렸다.
1995년 UN총회장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함께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마당>을 연주하는등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과 일본,캐나다,영국 등 세계를
순회하며 그동안 5,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다. (인터넷 공개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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