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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추대위원회에서 추대 된 김영수 총재를 만나보다.

종명이 2017. 12. 29. 10:03



▲ 충청향우회중앙회 김영수 총재님과 박종명 필자



지난 2017년 12월 28일 오전 11시 서울역 건너편에 있는 중식당

만복림'에서 충청향우회중앙회 공동대표, 부총재단, 전국의 지역대표,

자문위원단 등 105 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차기 총재 추대위원회를 개최

과반수 이상 임원들이 참석해 금년 9월부터 총재권한 대행을 맡아오던

김영수(충북 청주출신, 73세)씨를 차기총재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 하였다.


이번에 추대 된 김영수 총재후보는 그동안 역대 총재들이 충남에서

맡아 와 이번만은 충북에서 맡게하려고 양보를 해서 이루어진 결과다.


그동안 충청향우회중앙회 행사에 소외감을 느낀 충북지역 인사들이

많이 불참 행사장에 모습들이 안 보여 아쉬웠던 행사가 되었었다.


그런 이유로 이번에 충북 청주출신 김영수 총재가 단독 출마 만장일치로

추대되었기에 앞으로 충청남,북도 향우들이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현재 충청향우회는 대전,세종,충청남,북도가 고향인 재향, 출향향우

1200만 회원(162개의 지역향우회 및 해외 출향향우단체로 구성)의 단체로

이번에 선출된 김영수 총재후보는 JCI 중앙회 수석부회장과 (주)진로

백화점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주)대길그룹 회장으로 재임중인 분이다.


신임 총재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인데

취임 일정은 개최장소 등을 집행부와 논의한 결과, 내년 2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충청향우회 신년하례회 겸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
회원들의 인준을 통해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한편 새 총재로 취임하면 충북 출신 중 처음으로 2년의 정식 임기를

수행하게 되는데 그동안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권한대행 책임을 맡아

몇개월 지나면서 총재대행 수행 능력과 인품을 검증 받아 총재로 추대되었다.  


김 총재 후보는 이날 추대 후 인삿말을 통해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앞선다"며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이 엄청난 충청인의 선비정신에

한 치도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혹시 김영수 총재님이 충청향우들에게 더 하실

이야기가 있을까 해서 전화를 했더니 다리가 불편해 병원에 입원 치료중

이라고 하셔서 나는 빨리 완쾌하시라는 인사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


몇개월 김영수 총재님을 지켜보면서 항상 조용하게 예의 바른 모습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존경스러웠는데 앞으로 임기동안 충청인들을 위해

멋지게 총재 임무를 수행 충청인들이 함께 하는데 일조 해 주시기 바란다.




▲ 선거공정관리 위원장 주정대 변호사


총재 추대를 위해 김영수 총재대행이 임명한 주정대 선거공정관리

위원장은 법조인 신분이라 그런지 행사장에서 이날 행사에 대해 법률적인

질문을 하니 그동안 충청향우회 역사를 잘 몰라 응답을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넘겨 주는 모습에 그의 입장을 이해하면서 요즘 대충 넘어가는

우리 사회 풍조에 반해서 정도를 걷는 법조인 모습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 답변하는 이선우 공동대표 모습


이날 총재추대 행사에 적법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난 회칙을 찾아

예를 들면서 확실하게 답변을 해 주어 이날의 행사가 순조롭게 끝나는데

일조를 한 충청향우회중앙회 이선우 공동대표의 능력에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