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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선덕원이 입학한 수원 송죽초등학교에 가 보니....

종명이 2018. 3. 3. 11:22


▲ 김종기(左) 교장선생님과 박종명 필자


지난 2018년 3월 2일 오전 10시반부터 수원 송죽동에 있는
수원송죽초등학교 별관 건물 강당에서 2018년 신입생 입학식에
외손자 선덕원이 입학하는 관계로 참석해 보았다.



그동안 집에서 유치원에도 안다니면서 자신이 한글도 배우고
동생 뒷바라지로 산후 휴가중인 엄마와 함께 집에서 있었다.


둘다 공무원인 부모밑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유치원도 다니다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안간다고 해서 아이뜻대로 해 준 덕원이가

요즘에 학교에는 간다고 해서 이날 입학식에 참석했다.


집에서 있으면서도 혼자 못하는게 없을정도로 호기심도 많아서
인터넷에서 일기예보도 검색해 보고는 그날의 날씨가 어떻다고

외힐머니에게 이야기 해 주는 섬세함을 보여 주는 선덕원이다.


오늘 학교에 가서 보았는데 차분하게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걱정이 안 되어 이제는 안심이 되었다.


처음 가 본 송죽초등학교는 교장, 교감, 선생님들도 친절하고 담임
선생님도 너무나 아이들에게 잘 대해 주어 마음에 들었다.


학교에 다녀와서는 아침 일찍 학교에 간다고 늦게 잠자리에 들던

습관을 고친다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고 덕원 엄마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니 이제는 덕원이도 학교생활에 적응이 되려는 느낌이 든다.



▲ 행사장 들어가는 입구 풍선들로 꾸며진 모습이다.



▲ 커피를 봉사하는 학부모들 모습


커피한잔 하세요! 하면서 3학년생 학부모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면서

신입생 가족들에게 커피를 제공해 주는 모습이 보여 부탁해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고 고마운 마음에 담아 본 사진이다.


지나 간 일들을 생각나게 하는 내아내의 학교봉사 활동이 생각되어

이렇게 학교 행사에 참여해 봉사를 하는 일도 자녀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해야 할 수 있는 일이란 걸 알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도 초,중,고 학교 다닐적 성적이 우수해서 내 아내도

학교일에 열심히 봉사해 학교장 감사패를 받은 일도 있을정도로

열심히 했던 모습이 기억된다.


나로서는 서울 직장에 다니느라 아이들 학교에 가 본적이 몇번 있지만

내 아내는 자모들과 친목모임이 계속 이어질정도로 많이 봉사를 했는데

이날 학교에서 봉사하는 자모들을 만나보니 옛 추억이 기억된다.




▲ 입학식 행사 진행을 맡은 선생님



▲ 의자에 앉은 신입생들 모습



▲ 외손자 선덕원 모습이다.




▲ 남,녀 학생 두명이 짝을 이룬 모습


우리가 다닐적에는 남자들 한반 여자들 한반 따로 나누어 공부를

했는데 요즘에는 남,녀 한반이 되어 분위기도 좋고 보기가 좋다.





▲ 신입생 환영 인삿말을 하는 교장선생님


이날 입학하는 신입생 81명 입학을 허가한다는 김종기 학교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좋은 계절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환영한다면서

이제는 자신들이 책가방도 싸고 일찍자고 아침에 학교에 등교하는

일들을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신입 학생들에게 부탁했다.




▲ 1학년 담임 선생님들 모습


이번 1학년 신입생들은 세반으로 세분의 교사 모습이 보였다



▲81명 신입생들과 그 가족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 김종기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화분을 받는 선덕원


일학년동안 자신의 교실에 놓고 기르라고 한개씩 선물한 화분인데

교실 창문옆에 햇살이 잘 들어서 화분들이 잘 자랄거 같은 분위기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화초를 직접 가꾸게 만든 아이디어가 좋은 거 같다.




▲1학년 2반 신홍님 담임선생님과 선덕원


의자에 앉아 있는 1학년 2반 학생들을 한사람씩 안아 주면서 친근하게

학생들을 보살펴 주는 신홍님 선생님 모습이 너무 좋아 보이기에 부탁해

선덕원 외손자와 기념으로 담은 사진이다.




▲1학년 2반 학생들 단체사진



▲ 선덕원 부모와 남동생 가족사진


학부모가 된 선덕원 부모는 입학한 선덕원 모습을 학교에서 직접

보니 부모 입장에서 보는 아들에 대해 대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의 입장에서 봐도 엇그제 태어 난 느낌이 드는 선덕원이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 모습을 학교안에서 직접 보니  세월의 빠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면서 기분이 좋아 감회가 새롭다.




▲ 1학년 2반 교실에서



▲ 1학년 2반 신홍님 담임선생 모습


앞으로 신입생들이 학교에서 해야할 일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학교생활이 정식으로 시작된다면서 학생들이

해야할 일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다.




▲ 교실밖 복도에 있는 1학년 2반 신발장



내가 국민학교(초등학교)에 다닐적에는 한반에 60명이 넘었는데

신발장을 보니 요즘은 절반 30명이 안되나 보다.


나의 국민학교 시절을 기억해 보니 10리길을 6년동안 걸어 다닌 일만

생각 나는데 지금 돌아 보니 요즘 아이들보다 성숙했는지 부모님이

학교에 데려다 준 기억이 전혀 없는 걸 보면 나 혼자 잘 다녔나보다.




▲ 1학년 2반 교실






▲ 송죽초등학교 전경을 담아보았다.



▲ 선덕원 아빠와 외할머니(右)


오는 4월부터 선덕원 엄마도 직장에 복귀 출근을 하면 외할머니가

외손자들을 돌보게 되는데 아이들이 외할머니를 좋아해 다행이다.




▲ 송죽초등학교 전경을 담아보았다.




▲ 송죽초등학교에서 셀프카메라 가족 사진



▲ 송죽초등학교에서 셀프카메라 가족 사진



출처 : 박종명 이이선 지인들 사랑방
글쓴이 : 명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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