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

충북도민회 정기총회장에서 만난 반기문 유순택 내외분과 내빈들

종명이 2018. 4. 4. 23:22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 유순택 여사 내외분


지난 4월 3일 오후 5시 반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는

창립 70주년 기념 행사 충북도민회 제63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내외 분을 비롯한 충북출신

전, 현직 국회의원들과 각계 단체장등 저명 인사들 모습이 많이 보였다.



▲ 무대위에 오른 충북도민회 이필우 회장님


이날 무대위에 오른 이필우 회장님은 건강이 안 좋아보여 행사중

수상 시간이 많이 걸려 수상자들과 한사람씩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나 건강이 안좋으신지 보기에 안스러울정도였는데 잠시 쉬시라고

의자를 제공 앉아 쉬었다가 수상자들에게 시상하시는 모습이 보였다.


축사에 나선 충북도민회 이필우 회장은 1948년 창립된 충북도민회

중심으로 세계 속의 충청도를 충북인들이 선도하자고 강조하시면서

그동안 변함없이 고향사랑을 아끼지 않은 도민들에 감사했다.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 축사모습


행사장에서 반기문 총장님 인삿말 내용이 좋아 소개하고 싶어서

반 총장님에게 인삿말 원본을 부탁 바로 주시기에 소개해 보았습니다.


▼ 아래 내용은 인삿말 원본 내용입니다.


재경 충청북도 도민회  이필우 회장님 이시종 도지사님 김양희 도의회

의장님 그리고 충북 출신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충청북도 도민회 제 63차 정기총회가 열리게 된것을 축하드립니다.


충북도민회는 1948년에 창립되어 금년에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120만의 회원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이픨우 회장님은 도민회 조직을 창립하였으며 고향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였습니다.
이 회장님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충북인의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이자리에서 제가 2018
년도 자랑스러운 충북인 대상 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성원해 주신 모든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충북을 대표하는 각계 주요 인사들이 정말 많이 오셨습니다
일일히 거명하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10년동안 유엔사무총장으로서 재임히고 작년 1월에
귀국하였습니다. 귀국한 후에 4월부터 3개월간 미국 하버드 대학

에서 강연등 활동을 마치고 7월에 완전히 귀국하였습니다.


지금은 유엔사무총장으로서 노력하여 여러가지 일들에 대하여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에 설립 된 글로벌 사하공헌원과 반기문 지속발전센터의

명예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윤리위원장직도

맡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반기문 세계 시민 센터를 설립

하였고 하인츠 휘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공동위원장으로서 세계

시민정신을 고양하기 위한 일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이사장도 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셰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하여 대처해 나가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져 합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라분!  우리들의 고향 충청도는 흔히 충절

고장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무한한 호국애민 정신으로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충청도의 충절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또한 17세의 어린  나이로 일제의 부당한 지배에 항거 한 유관순
열사도 우리 역사를 밝하는 충절의 영원한 횃불로 남을 것입니다.


마침 3월 29일에는 뉴욕타임스가 한국 독립을 위해 싸운 10대 순교자

라는 제목으로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1851년 창간이래 그 부고 기사에서 주로 백인 남성들

만을 다루어 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를 반성하면서 셰게 여성의 날인 3웧 8일부터 역사

중요한 족적을 남긴 여성들을 다루기 시작했고 마침내 29일

유관순 열사와 그의 삶이 뉴욕타임스의 지면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유관순 열사와 그의 삶이 이 나라를 넘어 세계 유수의 권위지인
뉴욕타임스에서 조명되어 셰계에 알려지게 된 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저 역시 충청인의 한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뉴욕타임스 기사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저는 2015년 이화여대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을 때 유관순 열사를 언급하며 폭력이 한사람을 죽일 수는

있어도 그들의 기억과 이상을 죽일 수는 없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유관순 열사를 프랑스 국의의 상징인 잔다르크에 비유 했었습니다.


이제 우리 후손들도 이 충절의 표상들을 항상 기억 하며 나라의 발전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도록 노력해야 렁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한반도의 정세가 결정적인 시기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 개발을 한이래 여러번 중대한 시기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만큼 국민 모두의 단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지난해 귀국이래 기회가 있을때마다 외교 안보에 관한한 여야와

이념을 초월한 공동의 비전과 전략을 형성해야 한다고 역설해 왔습니다.


우리의 일치되고 일관 된 모습은 난국 타개의 전제 조건이자 그 자체로

북한에게 명확한 멧세지를 주는 훌륭한 애국전략입니다.


마침 오늘 행사에는 나라의 진로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나 된 대한민국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우리 충북인들이 충절의 고장의 후예답게 나라의 중심을 든든히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을 수상하게 된 데 감사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분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는 충북도민회 김정구 수석부회장



▲ 행사중 간단한 예식이 이루어졌다.




▲ 모델을 부탁하니 환하게 웃으면서 응해 주었다.


정우택, 나경원 국회의원이 나란히 앉아 있기에 포즈를 부탁하니

나를 알아 보고는 반갑게 응해 주어 기분좋게 담은 사진이다.



▲ 빈자리가 안 보일정도로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 빈자리가 안 보일정도로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 빈자리가 안 보일정도로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 빈자리가 안 보일정도로 많은 향우들이 참석했다.




▲ 행사 진행을 맡은 청주방송국 최지현 아나운서



이양승 공연예술가


충북 괴산이 고향인 이양승 통아저씨로 유명한 공연 예술가 모습도 보였다.



▲괴산군민회 임원들 모습도 보이고



▲ 박낙규  박종명(中) 필자 송명규 청주시 향우들 모습



KBS 1 진품명품 감정사로 유명한 이상문 전 감정위원 모습도 보였다.


전 충주시향우회 회장으로 봉사도 한 이상문 진품명품 감정

위원은 요즘 방송에서 하차 모습이 안보여 궁금했는데 이날 행사장에

그의 모습이 보이기에 부탁해 담은 사진이다.





  박범진 전 국회의원 모습이 보여 반가워 담아 본 사진




 

반기문 수상자께서 수상후 이필우 회장과 기념촬영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충북도민회는 120만 출향인사들의 모임

으로,충북 11개 시·군 민회, 자문기구 및 동호회, 직능단체 등 탄탄한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에서 충북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을 선정하여 이필우 회장님이 공로대상을 직접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과 정우택, 나경원, 변재일

오제세 국회의원과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등 많은 향우들이 수상했다.



이상훈(左) 전 국방장관님과 오제세 국회의원 기념촬영





▲ 유순택 여사님과 김양희 충북도민회 의장


좌석이 옆에 앉아 부탁을 해서 담은 사진인데  함께 기분좋게

응해 주어 멎지게 사진이 나와 기념이 될만해 공개해 보았다.




▲ 참석 내빈들 모습



▲ 장두한 청주시향우회 회장과 김정구 충북도민회 수석부회장




▲ 이노근 전 국회의원 모습이 보였다




▲ 음성군 소이면 향우회 임원들 모습이 보였다.





▲ 음성군 소이면 조성식(右) 향우회장과 임원.




▲ 음성군 소이면 향우회 임원들 모습이 보였다.



▲ 행사에 출연 가수들 모습이 보이기에 담은 사진.





▲ 내빈들 시루뗙 절단식 모습.



▲ 내빈들 시루뗙 절단식 모습.




▲ MBC 정경수 전 아나운서 부부 모습이 보였다.


정경수 아나운서는 70년대 유명한 분인데 고향은 강원도이지만 이필우

회장님과 오랜 친분 관계로 매년 충북도민회에 얼굴을 보이시는데

만나 보면 한마디 한마디 하시는 말씀과 항상 밝은 모습이 존경스럽다.



제 11대 김한선 전 국회의원.


이필우 회장님과 제 11대 국회에서 함께 의원 활동을 하신분이다.



▲ 내빈들 시루뗙 절단식 모습.



▲ 내빈들 시루뗙 절단식 모습



▲ 이민섭 전 국회의원  문화체육부 장관과 박종명(우) 필자




▲ 공연하는데 악기 다루는 솜씨가 대단한 향우다.



▲ 각 지역별 향우들 댄스 경연 모습




▲ 이필우 회장 재산관리를 도와 주는 김영우 비서실장



▲ 이날 공연을 한 민요가수들 의상이 아름다원 담아 본 사진.



▲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이 많이보였다.


재력가로 유명하신 전 의원 이필우 충북도민회 회장님의 배려로 행사

나오는 길에 선물을 받았는데 집에 와 열어 보니 유명한 한국도자기

제품에 충북도민회 이필우 회장 로고가 새겨진 부부 커피잔 셋트였다.


해마다 향우들을 위해 선물을 주시는 모습에 향우로서 너무나 고맙다.

그런데 충북도민회 향우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이 회장님은 년세가 올해

만 87세이다 보니 건강이 조금 안 좋아 보여 향우로서 보기에 안타깝다.


이제는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충북도민회 회장직에서 물러 나

차기 회장과 임원들에게 뒤에서 봉사 협조해 주시는게 본인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일 같아 옆에서 지켜보면서 감히 제안을 해 드리고 싶다.


이날 행사장에서 너무 긴 시간 치루어 지는 행사에 87세 년세에는

무리가 가는 일정이라 무척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오래도록

우리 곁에 남아 장수를 비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에서 박종명 개인

의견을 전해 드리니 제 의견에 오해는 없으시기를 부탁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