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한강 여의도 벗꽃 축제를 구경갔다 박종명이 만난 남일우 김용임 원로배우

종명이 2019. 4. 9. 18:28


▲ 원로스타 김용임  남일우 배우부부  박종명 필자(右)



지난 2019년 4월 8일 오전 10시 반에 만나 여의도 윤즁로 벗꽃

축제를 보러 매월 만나는 고등학교 동기들과 지하찰 고속터미녈역

5번 출구 밖에서 만났는데 이날은 친구 11명이 참석했다


  고속터미널 역에서 여의도 벗꽃 축제장까지 2시간 넘게 걸어서 가다가

12시가 넘으니 점심 시간이 되어 친구들이 배가 고프다고 여의도 63빌딩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 가 밥을 먹었다.


처음 들어가 본 식당인데 그곳에서 남일우, 김용임 원로배우 부부께서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하러 오셔서 식후에 부탁드려 사진을 담았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탤런트겸 영화배우 남일우님 나이는 1938년생

년세가 만 81세이고 같은 직업인 남일우님 아내 김용림 배우 나이는

1940년생으로 만 79세인데 이날 뵈니 아직도 건강한 모습이었다.


집안에 남일우, 김용림 부부의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모두 배우다.

한편 공개 자료에 의하면 김용림은 남일우와 절에 갈 때만 데이트 하는

같다면서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다고 한다.


최근 김용림은 KBS 2 tv의 여유만만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 
남일우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는데 배우 김용림은 남편과

술도 한잔 안한다며 과묵한 남편 남일우와 재미 없게 산다고 고백했다네요.


그렇지만 좋은 점도 많다며 남편과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했고

우리처럼 오래 산 부부들은 믿음과 신뢰로 살기 때문에 재미없다고

말한 것이라며 오래 된 원로배우 부부의 사랑을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필자가 남일우 님은 세번째 만남인데 아내 김용임 배우는 처음 만나서

아쉬움은 점심시간 벗꽃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점심을 먹은 식당에

빈지리가 없을 정도로 분볐는데 유명배우 부부가 들어와도 반응이 없다.


필자만이 알아 보고 함께 사진을 담으려고 관심을 보였는데 식사중이라

그런지 사진을 담기가 힘든 반응이라 식후까지 기다렸다 사진을 담았다.


세상 이치가 필자처럼 관심을 가진 사람만이 보이지 식당에 손님들 반응은

무관심이라 유명인을 식당에서 우연하게 만난 경험이 처음이라 신기했다.


필자가 관심을 가지고 하는 일이라 그분들에게 부탁하게 된 이유인데

반응은 팬에대한 에의가 조금 아쉬운 노 부부라 이 이야기를 해 본다.


참고로 필자는 그동안 유명인들을 만나 소개를 하다보니 무척 많은 유명인

들과 친목도 다지면서 어디에서든 유명인을 만나면 반가워 가끔 실수를

하는데 만나서 기념사진 담는게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




▲ 필자는 이날 처음으로 한강변을 걸어보았다.


필자 나이 72세가 되도록 한강을 건너 다니면서 위에서 내려다 본

한강인데 한강변을 걸으면서 보는 풍경은 또 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일부러 무거운 카메라를 가지고 한강 풍경사진을 많이 담아 왔는데

또 다른 서울의 모습을 보게되어  한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으면

이 도로를 한번씩은 걸어서 가 보기를 추천해 보고 싶은 수변길이다.












▲ 재경청주대성고 27회 산우회 동기들 모습


매달 한번씩 만나 서울 둘레길 위주로 산행을 하면서 친구들을 만나

점심을 먹고 헤어지는데 나이들면서 외로운 친구들이 많아 매달 만나보면

분위기도 좋고 젊음을 함께한 학교 동기들이라 그런지 반가운 사이같다.






▲ 동기들이지만 걸어 가다 보면 앞서가고 뒤에가고 차이가 난다.




▲ 원로스타 남일우 배우님(左)   박종명 필자


필자로서는 남일우 원로배우님과 이날 세번째 만남(2019년)이다



▲ 남일우 배우님과 두번째 만남 사진이다.(2018년)



▲ 한운사 작가님 제목 구름 나그네 출판기념 행사장에서


2008년 서울시청앞 프라자 호텔 연회장에서 있었던 고 한운사 작가님

책 제목 구름 나그네 출판기념 행사에서 뵌 남일우 배우 모습이다.



▲ 김용임 원로배우님과 박종명 필자


원로스타 김용임 인기배우님은 이날 처음으로 뵙게되어 무리한

부탁을 해서 담은 기념사진이다.



▲ 아래서 바라 본 한강 다리들을 아름다웠



▲  축제장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



▲ 월요일 인데도 관람객들이 많았다.



▲ 여의도 윤중로 벗꽃 축제장에서 만난 봉사요원들



▲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 모녀와 기념촬영




앞으로 10일정도 한국에 머문다는 러시아에서 온 관광객 모녀 사이인데

참고로 이 사진을 메일 주소를 받아 보내 주었더니 보내온 답 메일이다.



▲ 외국인 가수가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 멋지게 하는 저글링 공연을 보는 관람갣들 모습이다.


몇년전에 윤중로 멋꽃 츅제장에 가본적이 있고 이번에 두번째

가본 축제장은 옛날처럼 벗꼿도 좀 초라하고 축제분위기도 초라한

느낌이 들어 옛날 생각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