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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에게 이혼 위자료 500만원 아직도 못 받은 윤여정...?

종명이 2010. 2. 15. 11:41

2월14일 방송 된 설특집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윤여정의 거침없는 솔직한 답변에 함께 한

강호동이 애를 먹었다.

 

명동에 음악다방에서 그당시 유명한 송창식 윤형주 C모씨(조영남)등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함께 친하게 지내다 노래에 반한 조영남과 만나 살다가 이혼한 과정을 솔직하게 말해 주기도 했다

 

이혼당시 위자료로 받은 전세보증금 5,500만원인데 500만원은 친정어머니에게 빌려 아직 조영남

에게 500만원을 못 받았다고 지난 일을 서슴없이 말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호동이 나중에 조영남 선배를 만나면 걱정된다는 농담도 할정도로 그동안의 살아 온 윤여정의 지나

온 삶의 과정을 말해 주는 배우 윤여정이 우리들에게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처음으로 1971년에 데뷰한 작품 영화 화녀에서는 감독의 짓굿은 연출에 혼이나  김기영 감독작품에

다시는 출연 안하겠다는 다짐까지 할 정도로 촬영 과정에서 놀라는 일이 너무 많았었다고 하였다.

 

사전에 스탭들이 아무말도 안 해주고 촬영중에 실제로 천정에서 쥐가 한마리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

화녀 촬영과정에서 연기가 아닌 실제로 너무나 놀란 일들이 많았는데 윤여정은 내 말을 알아 들은

유일한 배우라고 자신을 칭찬을 한   김기영 감독이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왜 훌륭한 감독이었는지

알게해 준 일들이라고 영화제목 화녀의 촬영 당시가 생각 난다고 회고했다

 

그 당시 윤여정의 인기가 많아 팬들이 장회빈 연기에 잘 어울리는 배우로 선정되어 실제로 장회빈으로 출연

하고는 시청자들에게 미움도 많이 받아 안내 포스터마다 눈에 구멍을 폭폭(윤여정 표현) 낙서를 해 놓고

실제로 거리에서 만나면 돌을 던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인기가 많은 그당시의 이야기를 말해 주기도 했다

 

지금과 같은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윤영정이 되게 해준 게기는 단역으로 출연한 전원일기에서 김수미가

밥을 먹는 연기에서 도움을 주려고 "언니 밥먹는 연기는 그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하는 거야 "하고 충고

한마디에 서러운 생각이 들어 그 뒤로 이를 악물고 열심히 연기에 도전 지금의 인기를 하게 해 주었다고 ..

 

자신은 먹고 살기위해 연기를 하였던 생계형 배우라는 말에 배우가 배가 부르면 연기를 잘할 수 없다는

이론을 말하기도 했다 세상에는 순탄하게 사는 여자의 일생도 있지만 여배우로 오랜시간 살아남기 위해

서는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 같다고 윤여정은 시련의 아픔은 배우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 악

이라고 말하면서 이제까지 44년동안 연기하면서 살아 오는 동안 잠시 이혼의 아픔을 말해 주기도 했다

 

너무나 솔직하게 말해주는 그의 연기에 나는 1947년생 동갑나이에 더욱 친근감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어

방송을 시청하면서 그의 모습을 방송화면에서 담아 인기배우 윤여정의 지나 온 이야기와 함께 소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