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이회택, 조광래 두사람 축구팬들을 위해 손잡고 일하기를...

종명이 2011. 6. 24. 00:33

 

▲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님과 박종명

 

지난 6월 20일 정몽준의원 사무국이전 개소식에 초대를 받아 가서 행사장에 참석한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만나보니 나보다 한살위인 그는 만65세 나이인데도 아직도 건강한 모습이라 반가웠다.

 

 내가 젊을때 그의 열렬한 팬이기도 했는데 을지로 6가에 잇는 동대문운동장 축구경기장에서 그의

축구경기를 보고  맹활약하던 이회택 ,차범근을 연호하던 기억들이 나기에 여기에 그를 소개해 본다

 

내 나이 20대에  청주대성고(구 청주상고) 27회 동기인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이중휘 친구 덕분에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지금은 헐리고 다른 시설이 들어서는 동대문 운동장에 일부러  구경가서 그당시

초청 된 브라질 축구영웅 펠레 경기를 보러 가  이회택 의 멋진 축구묘기를 본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당시 경기를 보면서 슛...! 하고 소리지른 경험때문에 나의 목이 쉬어 며칠 고생한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이회택 씨를 직접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부탁하니 흔쾌히 허락

행사장이 복잡 한 상황인데도 내 요구를 들어 준 그분에게 나의 블로그를 통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런데 집에 돌아 와  이회택 을 검색해 보니 조광래 감독과 축구협회 일로 안좋은 뉴 스를 접하게 되어

그분에게 부탁을  하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나로서는 박지성 유소년 축구센터 준공식 행사장에서

허정무, 조광래 전 현 축구감독들이 참석 해  방송을 통해 알고 있던 조광래 감독을 직접 만나 보았었다

 

그때 내가 만든 뉴스에 인터뷰를 요청하니 너무 수집어 당황하면서도 박지성 에게 멋진 축하멧세지를 남긴

적이 있어  동영상 뉴스로 만들어 공개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본 조광래 감독은 모범생 같은 모습이었다.

 

앞으로 조광래 감독이 자신이 믿음이 가는 선수들을 기용 다음 월드컵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와주어 함께 축구선수 생활을 한 옛정을 생각해서라도 더 이상 기 싸음 같은 인상은 보여 주지 말기를 바란다

 

결과가 안 좋으면 두 사람이 지금까지 쌓아 온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이 될 수 있으니 조금씩 서로가 마음을

열고 대화로써 우리 축구를 좋아하는 국민들에게 실망스런 모습은 안 보여 주기를 진심으로 부탁을 하는데.

만일에 두사람중에 누가 이기던 한사람은 욕을 먹는 일은 없게 되기를 두 사람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기원한다

 

대한 축구협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두 지도자가 지금처럼 하는 행동은 자제헤 주기를 바라면서

이회택 조광래 원로 축구인들의 명예를 위해서도 함께 손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뉴스 화면에게 보게 되기를...

 

 

▲정의원님 개소식 행사장에 참석 한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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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터넷에 올라 온 뉴스내용들이 서로 자기 주장만 하는 생각이 들어 참조하라고 옮겨왔다.

 

 

조광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회택 기술위원장과 갈등이 있다. 

감독직까지 거론하며 이회택 기술위원장과  서로 뜻이 상반되는

이유를 말했다.

이회택 기술위원장이 대표팀 감독의 고유 권한인 선수 선발권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상황에서는 정상적으로 대표팀을 이끌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조광래 감독은 지난 9일 이회택 기술위원장과 만날때의 일로

인해 불쾌감을 숨기지 못했는데 대표팀 감독으로 생각할 수 없는

모욕을 당했다고 한다.

 

지난번 조광래 감독이 영국에서 돌아 와 코칭스태프와 함께 이회택

기술위원장에게 대표팀 명단을 전달했더니 선수명단이 적힌 종이를

바닥으로 던져 버렸다는  일이다.

조광래 감독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국가대표팀 명단이 담긴 종이를

바닥으로 던져 버리다니..."라고 잠시 말을 잊지 못하면서

 

 

"내가  개인적으로 이회택 기술위원장의 후배이지만,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 차출 대상의 이름이

올려진 종이를 바닥에 던지는일은 피땀을 흘리는 축구 선수들을 모욕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불만을 말했다.

그러나 조광래 감독에게 더욱 뼈아픈 것은 모욕이 아닌 이회택 기술위원장의 월권행위이다. 이회택 기술위원장은 조광래

감독과 만난 뒤 불과 1시간 만에 기술위원회를 열고 올림픽대표팀과 차출 문제를 정리했다.

 

이 결정에 조광래 감독의 의사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광래 감독은 현 상황이 문제가 아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회택 기술위원장의 인식과 행동은 심각한 갈등을 야기할 것"이라며 대표팀 감독의 본질적

인 업무인 선수 선발권에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기술위원장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지 모르니 나에게 알려달라"고 

그는 목소리를 높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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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이회택 기술위원장이 기술위원회가 국가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회택 위원장은 23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기술위원회를 마친 후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기술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회택 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 정관에 따라 기술위원회가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권한이 있다"며 "그 동안 대표팀 감독을 존중하기 위해 감독의 선수 선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축구협회 정관에는 기술위가 선수 선발에 대한 권한이 있다고 나와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23일 오전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대표 선수 선발권에 대한 기술위원장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지, 또 대표팀 감독의 권한은 어디까지인지 명확하게 제시해 달라"며 공개 질문을 했었다.

 


대한축구협회 정관 31조에는 '기술위원회는 대표급 지도자와 선수의 선발, 선수와 지도자의 양성, 기술분석 등을 통한 축구의 기술발전을 목적으로 설치한다' 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술위원회의 기능 중 하나로 '선수 선발과 관련된 업무의 검토 및 건의'를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감독과 기술위원회의 정확한 권한에 대한 설명을 부탁했었다.

또한 이회택 위원장은 "대표팀 감독도 축구협회 조직원 중 하나다. 조직을 따르는 것이 원칙이다. 기술위는 대표팀 감독이 열심히 하도록 뒷바라지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조광래 감독과 개인적으로 수차례 만났다는 이회택 위원장은 월드컵은 분명히 중요하다. 하지만 올림픽도 중요하다. 월드컵은 시간 여유가 있지만 올림픽은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올림픽을 살려야 하지 않냐는 성화가 많아 내가 앞장섰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광래 감독이 한번 홍명보 감독에게 베풀어주라는 메시지를 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기술위서 절차를 밟아야 했다. 내가 중재하는 역할이 부족했다. 조감독에게 기술위원장인 내가 신뢰를 못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