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박종명이 만나 본 강성범, 이상문, 양의숙, 진동만, 김영복 진품명품 출연자들

종명이 2012. 5. 16. 14:55

 

▲진품명품 출장감정 사회자 강성법 개그맨과 박종명

 

지난 5월 15일 수원 인계동에 있는 야외음악당에서 KBS 1TV에서 일요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까지 방송되는 진품 명품 출장감정 수원편 녹화가 있다기에 일부러 가 보았다.

 

지난 1995년 3월 5일 일요일 오후 5시에 KBS 2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장수프로인데 요즘에는 KBS 1TV에서 일요일 오전 11시에 윤인구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는데 출장감정 사회는 개그맨 강성범이 진행한다.

 

진품명품 프로는 매회 전문감정위원 4인과 쇼 감정위원 3인이 출연하여 일반인이 소장하고 있는

옛날 물건들이 거래되는 가격을 감정하는데 전문 감정단의 감정가격에 가까운 가격을 써내는

쑈 감정단에게는 인형을 선사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민속품 소형장고를 선물하는 프로이다.

 

오늘 출장감정은 매회 방송중에 전문 감정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녹화인데 어떻게 녹화가 이루어

지는지 궁금하기에 나는 감정 받을만한 물건은 없지만 궁금증을 풀어보려고 구경하러 가 보았다.

 

개그맨 강성범 출장감정 사회자의 진행으로 이날 출장감정에 도자기 이상문 민속그림이나

고화에 진동만, 민속품에 양의숙, 서예나 고서에 김영복 전문 감정위원이 참여하여 자신들이

미리 선정한 물건을 감정하는 방송 녹화였다.

 

이자리에 출장감정 대상은 그림,글씨,도자기,민속품이 믾이 출품되었으며 화폐,우표,화석이나

수석은 감정에서 제외된다고 공지되어 그런지 안보였다.

 

그런데 야외음악당에는 의외로 사람들이 적게 보였다. 방송 녹화장면을 구경 하려고 참석한 사람은

없고 행사장에 참석자들은 가지고 있는 옛날 물건들을 방송 전문위원에게 감정받아 보려고 직접 물건을

가지고 참석한 사람들이다.

 

나는 좀 일찍 행사장에 도착했는데 기지고 나 온 옛날 물건들이 많이 보였다.내가 어릴적에 많이 보고

사용도 해 보았던 물건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중에 올해 80대 어른 한분은 마패 한점을 가지고 나와서

방송에 한번 출연해 보고 싶어 일부러 나왔다고 말했다.

 

그런데 방송 출연은 출품된 많은 물건들중에 4명의 전문위원들이 자신들이 미리 감정을 해 그동안 출품된

적이 없는 물건들을 우선하고 수원 지역에 어울리는 출품작들을 선택하다 보니 방송출연은 몇명 안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커다란 공예가구들도 웨이곤에 싣고 나오는 열성을 보여 주었는데 녹화가 끝나도 출품 된

물건들은 개별 감정을 해 준다고 하니 자신들이 가지고 잇는 옛날 물건들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방송을 통해 보아오던 개그맨 강성범은 기다리는 시간에 원고를 보면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보이기에

긴장되어서 담배를 피우나 본데 건강을 위해 담배 끊으라고 하니 겸연쩍게 웃으면서 끊겠다는 말은 안한다.

 

나도 직장을 다니던 젊은 시절에는 담배를 하루 두갑씩 태워 본적이 있었는데 어느날 건강이 안좋아지는

기분이 들어 흡연을 끊고 보니 너무 좋다고 말해 주었는데도 끊어야 하겠다는 의사표시가 없는 걸 보니

담배 끊기가 힘든 거 같아 보였다.

 

생각보다 방송 녹화시간이 길어 너무 일찍 현장에 갔던 나로서는 조금 지루함을 느낄정도로 재미가 없어

일찍 행사장을 나와 집으로 왔다.

 

집에서 수원시 문화관광과 이현동 단당 공무원에게 방송내용을 물어보니 전문위원 네명이 자신과 관련된

물건들을 감정하였고 3시경에 녹화방송이 끝났는데 언제 방송 예정이냐고 물어보니 다음달 6월24일

오전 11시경 방송된다고 한다.

 

 

▲박종명과 이상문 전문 감정위원  김주홍 수원시 문화관광과장

 

▲ 양의숙 전문 감정위원과 그의 손녀 그리고 박종명

 

▲ 박종명과 진동만 전문감정 위원

 

▲ 박종명과 김영복 전문감정위원

 

▲ 행사가 열린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수원야외 음악당

 

▲ 방송출연 소원을 이루고 싶어 마패를 가지고 나왔다고

 

▲ 방송 녹화시 주의사항과 협조사항을 부탁하고 잇는 강성범 개그맨

 

▲ 녹화장에  가지고 온 물건들을 담당자에세 접수하는 모습

 

▲ 귀한 물건들이라 소중하게 다루고 있었다

 

▲ 무거운 병풍과 소가구도 직접 들고 오고

 

▲웨이곤에 고가구를 싣고 오는 모습도 보이고

 

▲ 이상문위원이 도자기 감정을 하는  방송 녹화모습

 

▲ 방송 녹화장면을 지켜보는 관람객들

 

▲ 녹화하려고 진열해 놓은 출품 된 물건들이 많이 보인다

 

▲ 진동만 전문위원이 고서화 한점을 감정하는 녹화장면

 

▲ 도자기 한점 감정을 받아 보고싶다고

 

 

▲ 작은 도자기가 앙증맞다

 

▲ 옛날에 쓰던 화로도 선 보이고

 

▲귀하게 보이는 놋쇠화로에 각종 물건들이 보인다

 

▲ 방송 녹화전 만나 본 강성범 개그맨의 수줍어 하는 모습

 

 

▲ 손녀와 함께 온 양의숙 위원 모습

▲ 시청 담당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