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에서 눈에 제일먼저 눈에 들어 오는 엠블호텔 건물
지난 5월24일 수원에서 고등학교 동창생과 1박2일 일정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가 열리고 있는 여수에 다녀왔다.
여행사를 통해 일정표에 의해 하루는 남해 독일인 마을과 보리암 사찰을 방문하고
삼천포에서 일박 아침일찍 서둘러서 여수 엑스포 행사장 근처에 있는 한식뷔페집
에서 아침을 먹고 박람회행사장으로 가서 입장 수속을 받았다.
1문앞에서 줄을 서 기다렸는데 입장객 줄들이 길게 늘어서 복잡한 현장 모습이
질서하고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서있기가 힘들정도로 복잡해 관람객이 많아 그런가 보다 했는데 엑스포장 입장이
9시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일찍와서 기다린 사람들이 많아 그런 현상이 생겼다.
어렵게 입장을 하고나니 이번에는 관람을 하기위해 예약을 해야하는 과정이 남았다
우리일행은 단체로 가이드가 일괄적으로 대행해 주어 개인적으로 온 사람들보다는
예약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는데 한국관 입장이 바로 예약되어 관람을 하고 11시부터
아쿠아리움 관람이 예약 되었기에 예약시간을 지키려고 하니 마음이 조급했다.
한국관 옆에있는 국제관을 들어 가 몇군데 보고 나니 시간이 다 되어 아쿠아리움
으로 들어가기 위해 해양벅물관 전시장앞으로 가 보니 인산인해다.
40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을 해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한국관 입장
을 하기위해서 20분정도 기다리고 또 기다리게 되니 짜증이 난다.
기다리는 시간에 다른 전시장을 구경할 수도 없고 줄을서서 더위에 기다리는 시간
들이 너무 지루해 엑스포 구경을 하기위해서 당연하게 감수해야 하는 문제로 생각
이해를 하면서도 힘도 들고 집에 와서 문제 제기를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예약제에 대한 관람객 불만이 많아 5월27
일 낮 12시부터 사전 현장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폐막시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하겠다고 한다.
조직위는 기자회견에서 예약문화 선진화를 위해 주요 전시관을 예약제로 운영을해
왔는데 예약제 문화에 익숙치 않은 많은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관람객 여론을
수렴하고 심사숙고해 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선착순 입장토록 시스템을 전환한다고 했다.
문제점을 빨리 인식 대처한 조직위의 결정은 잘한 일이다. 내가 여수 엑스포를
관람해 보니 관람을 하기위해 기다리는 일들이 너무 많아 왜 그런가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영상물 단체관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 같다.
자신들이 필요에 의해 들어가 관람하는게 아니고 시간을 예약받아 한번에 단체로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다보니 그런 기다리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들어가는 인원제한도 과감하게 없애 차례차례 들어가서 보는 순서를 본인들에게
맡기면 순환이 빨리 이루어져 모여서 기다리는 시간이 없어질 거 같다.
그리고 여수 엑스포 관람을 아직 안간 사람들을 위해 가기전에 이런 일은 알고가라
고 말하고 싶다. 여행 계획을 미리 짜서 구경해야 넓은 전시공간을 다 볼 수 있다.
나 자신도 사전 지식이 없어 여행사 선택을 잘못해 주마간산식의 눈요기만 하고 와
서 너무 아쉬웠는데 관람중에 현장 방송을 들으니 오후 2시경 한국관 입장 예약이 끝나 구경할 수
없다는 방송을 들으면서 뭔가 잘못된 관람형태 같아 너무나 답답한 운영방식 같은 생각이 들었었다.
다행이도 관람 예약제도가 없어져서 질서만 유지된다면 구경하기에 편해져서 예약
하는데 번거로움도 없어져서 혼란이 없게되어 잘된 결정에 찬성하고 싶다.
그런데 요즘 뉴스에 의하면 운영 시스템이 예약제가 없게 바뀌니 혼란이 와 에약
제도를 너무 빨리 없애 혼란이 왔다고 메스컴에서 난리다.
급작스런 변화에 아직 입장객들이 적응이 안되어 그렇지 입장시 예약제도는 없애
자신들이 골라서 혼잡을 피해 구경한다면 점점 적응이 되어 지금처럼 혼란과 오래
기다리는 일은 없어져 많은 전시장 관람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확신한다.
우리 일행은 인기있는 한국관과 아쿠아리움을 구경하려고 몇십분을 기다리다 보니
전시장 몇군데 관람도 못하고 나는 여수 엑스포에 저녁 일몰후에 벌어지는 행사장
의 빅오쑈가 인기가 많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 보니 너무나 아름다운 공연들인데
못 보고 와서 너무나 허전하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 내려 가는 날 저녁시간대에만 하는 빅오쑈가 엑스포 하이
라이트라 구경을 해야 하는데 우리 일행은 여행사에서 하루 입장료만 받고 이튿날
오전 9시에 입장해서 오후 2시까지 관람하고 2시반 버스에 올라 돌아오니 행사장에
구경을 마음 편하게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왔다.
어렵게 고생하면서 내려 간 엑스포 구경인데 반도 못보고 와 다시한번 내려가 보고
싶은데 다음에 가서는 오직 엑스포 행사장만 하루종일 구경하면 될 거 같아 방법을
소개해 주고 싶다.
내려가기전 정확한 정보를 미리알고 가지못하고 대충알고 가니 빅오쑈도 낮에 실내
에서 이루어지는 쑈인줄 알았는데 야외에 있는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야간쑈였다.
사전에 많은 정보를 가지고 구경가야 나와같은 실수를 안하게 되는데 정보를 대충
알고 내려가 보니 제대로 구경하려면 일찍 서둘어 입장해 느긋하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밤에까지 차례차례 전부 다 구경해 보라고 권장하고 싶다.
조직위는 현재까지 예약(인터넷 사전예약, 전체 예약의 30%)을 완료한 관람객에 한
해서는 별도의 조치를 취할 방침인데 지금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었던 전시관
은 전체 80개 전시관 중 아쿠아리움과 주제관, 한국관등 모두 8개였다.
입장객이 많으면 입장 시간도 조금 당겨 기다림에 지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주는 엑스포 운영을 유연성 있게해 주면 복잡한 입장 모습이 없어질 거 같아 제안
해 보고싶다.
한국관과 미국관등 몇군데 구경을해 본 느낌은 영상물 관람하는 전시관이 너무 많아
같은 느낌을 주는 전시관 운영 시스템이 변화가 필요한 느낌이 들었다.
제대로 구경을 하지못해 내가 본 전시장 느낌이다 그리고 장애인이나 해외 관람객
들에게는 입장하려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면 괴로울 수 있으니 전용입구가 있었으면 좋을 거 같다.
일부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온 관람객과 그 가족들이 고생하는 모습이 눈에보여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는데 홍보가 잘못 된건지 모르지만 우선해서 입장시키는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제안해 보고싶다.
뉴스에 의하면 에스포 입장객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하는데 직접 내려가 보니 우리나라
에서 그렇게 훌륭한 엑스포가 열린다는거에 자부심도 생겼는데 많은 국민들이 호응
해서 관람을 하러 가 보면 좋을 거 같아 적극적으로 추천해 보고 싶다
▲ 여수 엑스포 마스코트 여니 수니의 모습이 귀업다
▲박람회장 출입구가 무척 복잡했다
▲ 인기가 많은 한국관 건물모습
▲한국관을 들어가기위해 대기중인 관람객들 모습
한국관안에 단체로 들어가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영상화면을 보는게 전부이고 다른 전시물은 없없다
▲한국관 대형 화면을 통해 보여 준 영상화면의 크기가 대단했다
▲한시간 정도 기다려 들어 간 아쿠아리움 건물앞에서
▲ 해양박물관 아쿠아리움 건물 측면모습
▲ 아쿠아 리움 전경
▲ 희귀종 힌돌고래의 모습도 보인다
▲ 밤에 빅오쑈가 열리는 해상위에 분수쑈가 열렸다
▲ 국제관 입구 천정에 설치된 영상 대형 스크린이 이색적이다
▲국제관에서 경험해본 국왕이되어 본 화면사진
▲국제관에서 만난 홍보담당 외국인들과 기념촬영
▲ 인도를 홍보하는 여성들과 기념촬영
▲주제관 건물의 모습이 보인다
▲ 해양산업 기술관 전시관
▲ 스카이 타워와 국내기업 홍보관 건물들이 보인다
이전에 세멘트 공장을 개축 스카이 타워로 개조하고 국내 재벌기업들이 자회사 홍보를 하는 전시장들이 있다
▲ 주제관의 아름다운 건물 모습
해양산업 기술관 건물이보인다
▲ 대형 유람선이 정박해 있고 한척은 움직이고 있다
▲ 지자체관 근처에서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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