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명 만나 본 이영관 율전중학교 교장

 

▲ 저자 이영관 교장과 박종명 기념촬영

 

지난 6월28일 오후 7시 e-수원뉴스 시민기자 번개미팅이 있어 인계동에 다모아 퓨전 식당에

가 보니 시민기자와 김우영  e-수원뉴스 주간등 몇명이 참석했다..

 

그 자리에서 지난번에 이어 또다시 책을 출간한 이영관 율전중학교 교장이 직접 서명을 해서

참석한 시민기자들 몇명에게 책선물을 주었는데 제목이 행복한 학교만들기 현재 율전중학교에서

교장으로 재직중이기에 학교 이야기를 가지고 책을 쓴게 아닌가 하고 집에 와 책을 읽어 보았다.

 

그런데 책 내용들이 학교와 아무런 이해 관계가 없는 나이지만 그의 글들이 재미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어보았다.

 

6월 29일 이영관 저자를 한번 만나보고싶어 전화를 했더니 반갑게 내 제안을 받아들여

영화동 모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궁금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요즘 경기도 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선거에 출마해 조금 바쁘다고 하면서그동안 많은 칼럼을

쓰게된 동기를 물어 보았더니 대답해 주었다.

 

학창시절부터 교지에 글을 기고도 하고 학보기자도 하고 대학에서는 방송실 보도부장

대학교신문 취재부장 보이스카웃 잼버리 편집장을 하면서 많은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번에는 한국교직원신문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자신의 글이 뽑혀 부상으로 15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받게되어 오산에 있는 보호시설에 기증을 한 일이 있다고 하면서 현재 부부가 함께

교육계에 있다고 하는데 그는 큰 부자는 아니지만 여유있게 살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이미 몇권의 책을 출간 이번에 제 5집 출간인데 책을 출간하는 이유는 자신이 살아오면서

삶의 자료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개인 기록사가 된다고 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기고한 글들을 모아 출간한다고 하였다.

 

지난번에는 kbs1 주말프로 심야토론 에 출연한다고 해서 일부러 방송을 보니 차분하고 쉽게

이야기해 교육계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걸 알게해 주었다.

 

심야토론에 나가게 된 이유를 그에게 들어보니 자신이 쓴 글을 보고서 심야토론 방송작가에게

전화가 와서 출연섭외가 이루어져 출연했다고 한다.

 

그만큼 그가 이제까지 5권의 책을 출간할만큼 글을 많이 써서 좋은 학교 만들기에도 일익을

담당해온 그의 노고에 칭찬해 주고 싶다.

 

나와는 e-수원뉴스 시민기자를 하면서 알게되어 몇차례 시민기자 교육과 만남을 통해 이영관

교장을 알게 되었는데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교장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소식들을 뉴스로 공개를 하고 다방면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그의 모습에는 대단한 열정이 보인다.

 

그러기에 오늘 내가 개인적으로 저자를 만나보고 싶은 이유중에 하나라 저녁을 먹으면서 1시간

반정도 함께 해 보니 전화가 계속오고 무척이나 바쁜 그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앞으로 시의원도 한번 출마해 보고 싶다고 하는 미래의 꿈을 말해 주기에 내 생각을 전해 주기도 했다.

 

우리나라 교육계에 이영관 교장처럼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학교내

문제점들을 해결해 간다면 지금 교내 폭력문제나 왕따문제등..우리 사회전반에 걸쳐 문제해결이 되어

가고싶은 학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한마디 부탁하니 국민들이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좀더 따듯한 시선으로 선생님들의 잘못은 감싸주면서 애정을 가지고 자식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는 교장으로서 학부형들에게 부탁말을 해 주면서  일어나 식당을 나왔다.

 

식당을 나오니 긴 가뭄끝에 기다리던 비가 내려서 기념촬영을 어렵게 하고 나니 오늘은 훌륭한

교장을 만난 기분이 들어 그의 저서 제 5집 행복한 학교만들기 책을 함께 소개해 보고 싶다.

 

 

▲ 이번에 선물받은 책 표지이다

 

 

▲식당에서 계속 전화가 와서 바쁜모습이다

 

▲공원벤치에서 기념촬영모습

 

▲ 자신감이 넘치는 이영관 교장모습

 

 

 

 

▲식당에서 이영관 저자모습

 

▲ 식당에서 만나 이야기하던중에

 

▲식당에서 우연하게 수원고 동창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