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명이 반총장님 뒤에 서서 기념촬영을 해 보았어요
지난 8월14일 오전 9시20분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36층에서 충북 출향 인사
모임인 청명회(회장 김만기 ) 모임에 반기문 UN 사무총장님과 청명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다는 반기문 UN사무총장 연임 축하 환영대회에 지인의 초대를 받고 참석해 보았다.
충북 음성이 고향이신 반 총장님과 같은 충북 음성군에서 태어난 나로서는 그분에 대해 남달리
존경심이 가는 분이라 꼭 한번 직접 만나 뵙고 싶었는데 고등학교 졸업동기인 친구가 제1 사무
총장으로 있는 청명회에 반 총장님도 친목회원이라는 내용을 듣고 오래전에 부탁했었다.
그 친구의 배려로 이번에 한국에 오신다는 소식을 20일전에 들었었는데 그분의 현재 위치가 세계
적인 인물이시기에 며칠전에 신분 확인절차를 받고 오늘 행사장에 가 보니 청와대나 비행기 탑승
시 승강장 들어 갈적에 확인하는 절차와 같이 철저한 검사를 받고 호텔행사장에 출입이 가능했다.
신기한 모습은 청와대 경호팀과 유엔에서 직접 온 경호팀이 경호를 전담했는데 사전에 약속이
이루어진 상황들만 허락이 되어 나는 내가 꼭 하고 싶은 둘만의 사진을 담지 못했다.
사진은 단체사진만 허락한다고 사전에 약속이 이루어져 행사가 끝날 무렵 몇번의 단체사진만
촬영이 가능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은 촬영이 불가능 조금 아쉬웠지만 직접 근접해서
만나 반 총장님과 악수도 하게 되어 너무나 반갑고 기분이 좋았다.
이날 행사는 158만 충북도민의 자긍심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님의 연임을 축하하기 위해 충북 청명회 친목회원들이 마련한 자리이다.
청명회는 24년전에 결성된 충북에 고향을 둔 사람들 모임인데 현재 회원이 87명인데 구성원들을
보면 전 현직 국회의원이나 장,차관 각계 대표들과 중견 연예인도 회원이라고 소개하는데 충북
도민들을 위해 봉사도 하고 그동안 해 온 일들을 들어 보니 좋은 일도 많이 한 친목단체다.
참고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도 청명회 회원으로 함께 친목을 나누던 사이인데 요즘에는 해외
거주 유엔 사무총장 업무에 바쁘신 관계로 참석을 못하시다가 이번 한국 방문시 청명회원들이
마련한 환영행사에 30여분 정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모임이다.
▲ 청명회 회장단과 원로님들 기념촬영
행사장에 가 보니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 오제세 국회의원 정종택 전장관 유선규 현 충청대학
총장과 김현배 전 국회의원등 내가 아는 분들도 참석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행사가 이어졌다.
▲ 김만기 회장 이시종(中) 충북도지사와 박종명(右)
승강기앞에서 반기문 총장님을 영접하려고 기다리는 동안 기념촬영
▲김만기 청명회장(左) 이시종 충북지사 오제세 현 국회의원
▲ 반 총장님을 기다리는 청명회 임원들 모습
▲ 승강기에서 내린 반총장님 영접 모습
▲방명록에 서명하시는 반총장님 모습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방명록에 서명 모습
▲ 회원들과 한분한분 악수하는 모습
▲ 정종택 전 청명회 회장 모습도 보인다
▲ 행사시작 국기에 대한 에의모습
▲ 상석 의자에 앉아 지켜보는 반총장님 모습
▲ 환영인사와 소개를 받으시면서 흐믓해 하시는 모습
▲ 김만기 청명회장한테 축하패를 받으시는 모습
▲ 축하패 모습이다
▲ 김만기 청명회장으로부터 축하패를 받으시고 기념촬영
▲ 청명회 신광성 전임회장 꽃다발을 받으시고 기념촬영
▲ 이시종 충북지사 선물을 받으시고 기념촬영
▲ 연설하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님
이날 모임을 주선한 청명회 수석 부회장 박석동 제1 사무총장이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회원들
의 뜻을 전달 반총장님과 어렵게 약속이 되어 만난 자리라고 반 총장님의 설명이 있었다.
이제까지 유엔사무총장 직책을 수행해 오는 동안 반 총장은 유엔사무총장에 취임 후 동창회나
향우회 등 사적 모임에 참석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고향 모임인 청명회에 참석했다고 하시
면서 해외 언론을 의식 되도록이면 한국인과의 접촉을 적게하려고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한국인들의 모습이 독특해 외국인들이 잘 알아보는 형이라고 소개하면서 한국인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이유는 자신의 위치가 어느 나라던 공평하게 해 주어야 하는 입장이기에 의식적으로
한국인들과의 모임을 회피하는 편이라고 하는 말을 하면서 이번 모임이 처음이라고 한다.
▲ 반기문총장님 연설모습
내 주위에 반총장님을 잘 아는 지인으로터 그분이 외교통상부 장관 재직시 충북인 출신 외무
공무원들을 전혀 특혜를 안 주어 섭섭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유엔사무총장 재직시 한국에 특혜를
주는 유엔 사무총장이 되어서는 안되는 그분의 입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된 기분이 들었다.
20분 정도 이야기를 하셨는데 유엔에서 그동안 자신이 해 온 일들과 앞으로 중점을 두어 해
나갈 일들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기도 했는데 아프리카 가난한 나라에는 물, 전기, 식량 부족
등으로 전 세계 12억 인구가 굶주리고 있는 만큼 그들을 돕는일이 자신의 임기안에 적극 추진
해 나갈 일들 중 하나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청명회 모임도 그로벌시대에 맞추어 충북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나라 전체 더 나아가
전세계를 생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청명회 모임이 되어 달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 나이가 내 나이보다 세살 년상이신데 청명회 김만기 회장이 축하패를
전달하면서 전세계를 위해 일하시는 무거운 책임을 가진분이시기에 건강에 특별하게 신경써서
건강하시라는 부탁말에 친목회의 정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무척 오랜만에 만난 친목회원들이라 그런지 한사람 한사람 악수도 하면서 예정시간 30분 정도
함께 하면서 직접 만나 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의 모습은 정이 넘치는 분 같았다.
이번 한국방문시 여수 엑스포 폐막식에도 참석하시고 청명회 모임에 오시기 전에도 어떤 행사에
갔다가 오신다고 할정도로 일정이 무척 바쁘신분인데 14일 행사후 오후에 출국하신다고 하셨다.
내년이면 고희를 바라보는 연세이기에 너무 과로하지 마시고 자신의 건강도 챙기시면서 휴식도
갖으시고 남은 임기동안 한국인으로서 많은 외국인들에게 훌륭한 한국인으로 오래도록 기억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이 되시기를 기원해 보고 싶다.
▲ 청명회 회장단과 원로님들 기념촬영 모습
▲청명회 임원들과 반총장님 기념촬영 모습
▲내 모습을 담으려고 박석동 친구가 만들어 준 작품이다
▲ 행사 종료 후 청명회 참석회원들과 단체촬영
▲ 충북도청 공보실에서 메일로 받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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