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상달,김영숙 부부강사님과 박종명 기념촬영
지난 5월21일 수원시는 부부의날을 맞아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홀에서 '2013 제1회 수원부부축제' 행사가 열려 참석해 보았다.
저녁 8시부터 가정문화원의 두상달, 김영숙 부부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이 경쟁력
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의하는 유명한 부부강사를 직접 만나 보고싶어 가 보았다.
어제 행사장에 가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가정 문화원이란 사이트에 전화번호
가 있어서 전화를 하니 김영숙 원장이 전화를 직접 받기에 취재 약속을 하였었다.
▲ 서로 마주보고 웃는 포즈가 부부사랑이 보이는 듯
전날 약속한 약속시간을 지키기 위해 행사일에 조금 일찍 서둘러서 행사장에 도착해
컨벤션 홀 행사장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행사장 입구 근처에 부부강사 모습이 보였다.
너무 반가워 함꼐 기념촬영을 하려고 하는데 염태영 수원시장이 행사장에 도착
오늘 초청된 강사부부라고 소개 함꼐 기념촬영을 부탁하니 쾌히 사진을 찍고나서
수원시의회 노영관 의장도 잠시후 행사장에 도착 강사부부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부부강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기념촬영
▲부부강사님과 노영관 수원시의회의장 기념촬영
이번 부부의 날 제1회 기념행사는 수원시가 후원하고, 수원화성신문주최, 수원시
가정지원센터주관으로 열렸다고 한다.
▲ 축하공연모습
축제행사 순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가족사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과 수원시 부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기념촬영해 준 부부사진들을 포토작업하는 모습
2층 행사장 입구 접수대옆에는 행사장에 참석한 부부들 선착순 50쌍에게는 부부사진
기념촬영을 해 주고 액자를 제작해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가 이색적이었다.
▲행사장을 가득메운 참석자들
부부의 날 기념 행사장에는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석 가능할수 있고 유명한 부부강사의
강의를 들으려고 해서 그런지 넓은 행사장인데도 빈 좌석이 없었다.
▲초청강사인 김영숙, 두상달 부부강사 모습
축제행사 시상식등 본 행사가 끝나고 수원시에서 모범부부로 선정된 초청된 부부강사
두상달,김영숙 부부가 무대위에 올라 강의가 시작되었다.
▲ 부부강사님의 강의모습
실제 부부사이인데 방송을 통해서 몇번 들어 본 강의 내용과 비슷하지만 부부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남자는 남자입장에서 여자는 여자입장에서 자신들 입장을 이야기하는데도
결혼해 40년 살아 온 나의 과거를 돌아보니 너무나 와 닿는 실감나는 이야기들이다.
우리 부부는 맞는 게 하나도 없어 하는 소리를 자주하는 부부가 많은데 그것은 남녀의
차이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자신들이 살아 온 삶속의 예를 들면서 알려주었다.
부부가 서로 다른 것은 축복이라고 하면서 결혼을 하니 사람이 달라졌다고 느끼는 것은
연애 시절만 조금 달라진 것뿐이지 결혼하면 남편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실증나지 않게 웃음을 선사하는 부부강사의 재담은 인기가 많았다
부부가 서로가 다른것이지 상대방이 틀린게 아니라는 말이 너무나 유익한 말로 들렸다
부부가 다은것은 다른 것일뿐 틀린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는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해
하면 상대방이 잘못된게 아니라는 걸 알고 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게 부부사이라는게
많은 생각을 갖게해 주었다.
결혼을 하면서 상대방을 내 입맛으로 맞추려면 안되고 부부가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살아야 사랑하는 부부간에 갈등이 없이 서로가 싸우지 않고 살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식들의 가정교육은 집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모의 모습을 자식들에게
직접 본보기로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자식들에게 산교육이 되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100세 시대를 살면서 부부가 서로 "있을 때 잘해" 하라고 유행가
가사 내용을 빌려 이야기하였는데 부부간 서로에게 정말 중요한 이야기였다.
부부강사에 대해 공개된 자료를 보니 부부 주례도 서고 새출발을 하는 젊은 신혼부부에게
이색적인 주례사로 인기가 많다고 하고 kbs 아침마당 프로에도 출연해 강의를 한 유명강사다
▲행사장 입구에서 부부강사님의 다정한 포즈
남편 두상달 강사님은 1940년생 올해 나이 70이 넘은 년세인데도 나이를 잊고 부부간 갈등을
해소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면서 부부간 다른점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부부간에 불만을 주고 받는 형식을 빌려 우리 부부들이 살아가는데 흔히 가정마다 일어
나는 이야기들을 서로간 불만스런 남자 여자의 입장을 리얼하게 설명해 가는 형식의 강의
방법과 그 내용들이 직접 경험해 본 나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만들어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부부간 스킨쉽도 자주하고 맛사지도 해 주면서 집안에서 만날적마다 서로 보고 웃어 준다는
강사부부간의 애정표시가 우리 부부간에 한번 시도해 보면 좋을 거 같은 부부사랑 같았다.
▲ 다시 한번 담아 본 기념사진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부부이기에 직접 만나뵈니 나이를 잊고 부부사랑이 넘쳐 활기차게
활동하고 있는 두분 모습에서 나도 앞으로 아내와 살아가는 동안 지금까지의 잘못된 생각
을 알게되어 있을떄 잘해 보려고 하는 다짐도 해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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