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명 100 人 인터뷰" 장우 차도균 원로가수를 만나다

 

 ▲ 좌로부터 장우 박종명 차도균 기념촬여

 

지난주 100인터뷰 순서로 장우 차도균 김준을 만나보려고 장우 원로가수와
약속을 하고 오후 1시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아리랑 가든으로 가 만났다.

 

장우, 박상규, 김준 차도균 네명이 왕년에 포다니나믹스 멤버로 활약하던
옛 생각이 나기에 멤버중 고 박상규씨를 제외하고 3명이 나온다고 했다.

▲ 원로인기가수  장우님과

 

조금 일찍 도착해 기다리니 제일먼저 장우씨가 도착 반갑게 인시후 바로
인터뷰를 하기로 하고 준비하는데 일행들의 소음이 너무 시끄러웠다.

 

예우회 회원들 모임인데 매월 만나는 완년에 인기가 많았던 원로 연예인들
모임인데 할 이야기들이 많아 너무 잡음이 많았다.

 

▲ 원로인기가수 차도균님과

 

빈자리로 이동해 인터뷰를 했는데 장우씨를 먼저 하고나니 차도균 원로가수
모습도 보였다.

 

▲ 박종명 100 인터뷰 영상 

  그런데 시간이 되어도 김준 멤버가 안 보여 장우님에게 이유를 물으니 다른

일이 생겨서 오늘 이자리에 참석 못 한다고 말해 나로서 너무 서운했다.

 

아침에도 통화시 모두 나온다고 해서 무거운 카메라와 삼각대까지 들고서
준비해 왔는데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 간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두사람이 성의를 다해 인터뷰에 응해 주어서 다행스럽게 마치고
집에 와서 녹화를 보니 걱정한대로 소음이 너무커서 아쉽지만 어렵게 담은
인터뷰라 공개해 본다

 

두사람의 인터뷰를 하면서 오래도록 우정을 이어온 이유를 알게헤 주었다

 

서로가 양보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45년은커녕 10년도 이어가기 힘든게

개성강한 연예인들의 우정인데 우린 그룹 활동 못지않게 각자 솔로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우정도 이어지고 아무때고 만나고 싶으면 연락헤 만나는 사이인데

지금은 목사가 된 장우씨는 목회일도 열심히 하면서 노래도 계속 부른다.

 

차도균씨도 목사는 아니지만 교회일을 하면서 봉사도 많이 하고 열심히 가수
활동도 하면서 나이를 잊고 열심히 사는 두분의 모습은 20년전 인기가수때
방송화면에서 자주 보았던 모습 그대로였다.

 

세상을 무척 즐겁게 산단는 말이 두 원로들 모습이 옛모습 그대로이기에
아직도 무대위에 서고 싶은 마음에 팬들이 나이 먹었다고 외면하지 말고
자신들을 팬들이 무대위에 서게 불러 달라는 부탁의 말도 잊지않았다.

 

한시간 정도 예우회 모임을 보면서 함께 식사도 하고 왔는데 왕년에 인기가
무척 많았던 원로들 모습이 이제는 조금 쓸쓸해 보이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는데

인기도 세대차이는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같다.

 

▲ 장우, 차도균 원로인기가수들과

 

김준(쟈니브라더스), 고 박상규 장우(코코브라더스), 차도균(키보이스)이 함께
펼치는 포다이나믹스의 인기는 이미 고인이 된 박상규 가수의 모습은 못 보더라도

남은 그들 세사람의 공연은 45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결 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