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순 동상앞에서 곽정현 회장과 송보경 회장 박종명(우로부터)
지난 3월24일 오후 2시부터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서울에 있는 이화여고
강당에서 제13회 유관순상과 유관순횃불상 시상식이 열려 많은 내빈들과
이화여고 재학생등 1200여명이 참석해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 유관순상 시상식 영상보기
▲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앞에 유관순 열사 동상
▲ 유관순상 집행부 임원들 모습
▲ 곽정현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장
▲유관순상 대회장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기념촬영
▲ 송보경 이화여고총동문회장과 기념촬영
1983년에 소비자시민모임을 설립 국내 소비자운동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소비자운동으로 방송을 통해 많이 보던 송보경님을 직접만나
뵙게되어 무척 반갑다고 하니 함께 기념사진도 담을 수 있게 해 주었다.
행사가 열린 이화여고총동문회장을 맡은 그는 그의 모교를 찾은건데 우리나라
고발이나 문제 상담에 머물렀던 단순한 소비자 보호활동의 영역을 벗어나 인권과
생명운동으로 넓혀 가던 시절 기업들과 정부에는 눈에 가시처럼 여겨졌던분이다.
▲ 강순자 이화여고 교장과 기념촬영
강순자 이화여고 현 교장은 이화여고 출신 유 관순 열사에 대한 기념사업회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이화여고에서 시상식을 하게 해 주면서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지방자치발전위원과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장관
시상식장에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과 곽정현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류근창 명예
회장님 정운찬 전 국무총리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오장섭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송보경 이화여고 총동창문회장과 강순자 이화여고 교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 유관순상을 수상한 김종원 명예원장
▲ 유관순 횃불상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유관순상 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각지역에서 올라 온 수상자
후보들 중 선정된 경북 포항제철고 이현주양 등 전국의 고교 1학년 여학생
14명이 유관순횃불상을 받았다.
김종원 명예원장은 6·25 이후 상처받은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어 삼동지역
아동복지센터를 개소해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자녀의 학습지도와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서울시지역아동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형 아동
복지시설 모델을 제시해 공로가 인정받아 이날 유관순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에게 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직접 수상자들에게 한사람 한사람
씩 시상을 하고 이어서 유관순 기념사업회 곽정현 회장이 횃불상수상 학생
들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충남도지사 안희정 위원장 축사
유관순상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제13회 유관순상 수상자인 김종원 명예원장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들은 인류평화와 조국 독립을 위해서 일제에 항거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 시대에 맞게 승화 발전시켜가고 있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유관순 열사
정신을 실천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모습
▲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축사
이날 행사는 이화여고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유관순열사 영상물 상영에 이어
유관순상 운영 경과보고,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시상, 축하공연, 유관순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 순조롭게 시상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 시상식 행사장 공연무대모습
시상식장의 아쉬운 모습은 이화여고 재학생들이 관객석을 가득 채워 선배님
인 유관순 열사 시상식행사가 성대하게 진행 되었는데 내빈들의 축사 도중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라 그런지 의자에서 조는 학생들 모습이 많이 보였다.
▲ 학생들이 피곤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
자신들의 훌륭한 선배님이라 매년 이화여고강당에서 치루어 지는 행사인 줄
아는데 선배님에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황인지 아니면 공부에 지쳐 피곤해서
그런지 보여지는 객석은 아쉬움이 너무 많은 모습이었다.
지도교사에게 학생들이 유관순 열사에 대해 관심이 적어 흥미가 없는지 객석
모습이 조금 안타깝다고 이야기 하니 너무 많은 학생들이 피곤해 자고있어서
깨우기가 어렵다고 하소연 학생들 사랑하는 마음이 보여 나도 이해하고 말았다.
내가 다니던 우리시대 40년전 고등학교 학생시절을 회상해 보면 이해하기가
힘든 현상인데 요즘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너무 피곤해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유관순상은 조국독립에 앞장섰던 이화여고 선배님인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이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열사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21세기 여성의 표상으로 선양하고자 시상하는 행사다.
혹시라도 요즘 역사 교과서에서 조차 외면 받는 유관순 열사라 관심이 적다
보니 행사분위기 자체가 피곤한 학생들에게는 잠이 오는 재미없는 행사가 되어
졸고있는 모습을 많이 보인 느낌이 들어서 국가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싶다.
▲ 튜근창(좌에서 두번쨰) 명예회장 모습도 보인다
▲유관순기념사업회 곽정현 회장 만세상창
▲ 내빈들과 수상자들 기념촬영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 곽정현 회장의 만세삼창으로 모든 행사가 끝났는데
혹시하고 이화여고 학생들에게는 잠을 자게 만드는 행사가 내년에도 이어
지면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일이기에 학생들에게 행사가 재미도 있어서
관심을 많이 갖도록 행사분위기를 생각해 볼 문제같아 제안해 보고 싶다.
참고로 유관순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시상하기 위해 충남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2001년 제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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