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선 속초시장과 충청향우회중앙회 박종명 부총재
이날 중앙회 여성임원들을 환영해 준 이병선 속초시장은 다른 행사가
있어 중간에 자리를 떠났는데 처음 만난 이시장은 직고 매운 청양고추로
유명한 충남 청양이 고향이라고 하는데 오장섭 총재와는 특별한 친분이
있어 이날도 무척 반가운 두분의 만남이 보기에도 부러울정도로 좋았다.
▲ 충청향우회중앙회 오장섭 총재와 이병선(左) 속초시장
지난 10월 25일 속초에 가려고 충청향우회중앙회 오장섭 총재와
박종명 부총재 박상배 언론중재위원 세명이 총재 자가용으로 충청향우회
하남시 지부 체육대회에 참석해 식후 점심을 먹고 속초로 향했다.
속초 영랑호 주변에 위치한 영랑호 리조트에서 충청향우중앙여성회
임원들의 워크숍이 있어서 중앙회에서 오장섭 총재와 참여하게 되었다.
▲속초 영랑호리조트 건물앞에서 단체사진
워크숍에 충청향우회중앙회 오장섭 총재등 민향기 여성회장과 임원
들 17명이 참석 단합을 겸한 친목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오장섭 총재는 지난 10월15일 충청의날을 제정
제 1회 행사를 서해 신진항에서 치어 방류를 하면서 우리나라 토종어종
살리기에 충청인들 2000 여명이 동참한 행사 결과 보고를 하기도 했다.
내년부터 계속 10월 15일 충청의날에는 7000만 우리나라 남북인구
수만큼 치어 방류를 매년마다 계속 해 나갈 예정인 계획을 설명했다.
▲ 속초 영랑호 리조트안 큰방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회 단합을 목적으로 치루어진 행사라 간단한 식순에
의해 진행되었는데 민향기 여성회장은 앞으로 충청인으로 여성들이
힘을 합해 친목도 도모하면서 충청인을 위해 봉사해 보자고 다짐했다.
행사후 저녁에는 속초에 사는 충청향우회 임원들 초대를 받아 대포항에
있는 횟집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내외와 임원들이 참석해 환영식겸 만찬을
우리 일행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향우애를 나누면서 분위기가 즐거웠다 .
▲ 저녁을 먹은 식당으로 가는 길에 여성임원 기념촬영.
▲ 식당에서 속초에 사는 충청향우 임뭔들과 기념촬영
속초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8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이곳 충청인들은
함께 가끔씩 만나 친목을 도모하면서 살고 있다는데 속초가 요즘 살기
좋다고 소문이 나 다른 지역에서 속초로 이사를 오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속초에 산다는 임원 한사람은 속초 자랑을 하기도 했다.
▲ 자리를 함꼐 앉아 환담을 나누면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
▲ 충청향우회중앙회 오장섭 총재 인삿말 모습
▲ 이병선 속초시장 인삿말 모습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은 그동안 시장에 당선된 후 선거 후유증으로
송사에 시달려 왔는데 얼마전 대법원의 판결이 잘 되어 앞으로 속초시민
들을 위해 시장일을 계속 하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으로 말문을 열었다.
▲ 대포항 거리변에 설치된 네온 일부 모습이다
대포항 야경거리가 네온으로 화려해 보여 역동적인 밤거리 모습을
보았는데 향우 한분이 이병선 시장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만들어 놓은
작품들이 지난달 완공했다는데 거리가 서울 명동거리 같아 좋아보였다.
▲ 속초시장 이병선, 신동희 내외분
내가 기념으로 만들어 주려고 급작스럽게 부탁을 했더니 당황하면서도
웃음 가득한 시장 부부 모습을 담게되어 고마운 마음을 전해 주고싶다.
오래도록 간직하면서 사진을 볼적마다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면서
처음만난 시장 부부에게 사전 에약도 없어 미안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다 .
▲ 충청향우중앙여성회 민향기 회장 인삿말 모습
충청향우중앙여성회 민향기 회장은 이병선 시장과 충청향우속초지회 회장및
임원들에게 여성 임원들을 환영해 준데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충청향우로 저음 만남인데도 분위기가 고향의 정이 넘쳤다
▲ 식탁위 차려진 푸짐한 음식들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처럼 무슨 이야기들이 그리 많은지
화기애애한 이야기에 식탁위 맛있는 회접시에 음식이 남을정도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 충청인으로서 긍지를 느꺄 본 만남이 되었다.
▲충청향우 속초지회장 내외분
▲속초 회장단과 임원들이 식당밖에서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모습
▲ 영랑호리조트 16층 객실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열랑호 일부
리조트에서 숙박 이튿날은 아침 8시에 콘도 지하 1층 식당으로 내려가.
시원한 콩나물국과 반찬으로 아침밥을 먹고는 속초 관광에 나셨다.
▲ 무학송 소나무가 있는 근처에 있는 암자 대웅전 모습이다
▲ 무학송 소나무를 배경삼아 기념촬영
관광지로 유명한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올라 암자옆에 있는
무학송 소나무도 보았는데 40년전에 아내와 함께 올라 보았던 모습과는
내 생각에 조금 달라 보였다.
▲ 권금성 정상 모습이다
▲ 말레이지아에서 온 관광객들과 기념촬영
이번에는 정상에 오르는 등산길로 오르다 보니 큰 바위위에 태극기가
펄럭이는 바위산이 보였는데 월요일인데도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아서 케이블카는 예약시간에
맞추어 한동안 줄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요즘 단풍철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많이 보여서 나라 경기도 안좋은 시기에 기분이 좋았다.
▲ 설악산 신흥사 사찰내 모습
▲ 신흥사 극락보전 모습
신흥사 구경을 마치고 타고 간 버스로 이동 이승만 이기봉 김일성
별장이 있는 화진포 해수욕장 주변으로 이동 관람을 했다.
▲고 김일성 수상 별장앞에서 기념촬영
▲전면에서 바라본 고 이기붕 전 부통령 별장
▲ 측면에서 바라 본 고 이기붕 전 부통령 별장
▲ 대한민국 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과 기념관 매표소 모습
초대 대통령 별장이라고 해서 호화롭게 생각해 보았는데 그당시 남. 북한
경제가 빈국에 속할정도로 가난해서 그란지 쓰시던 가구들과 입었던 옷을
보니 그 시대의 역사적인 자료들로 지금의 안목으로 보면 초라할정도다
그 당시를 살아 온 나로서는 호화롭게 보이는 물건들이 지금의 안목으로
보니 초라해 보이는 물건들로 우리나라가 잘살게 된 지금과 비교가 된다
고 이승만, 이기붕 두 정치인들이 장기집권욕에 정치적으로 조금
잘못된 점은 있지만 그분들의 고생덕분에 해방 후 우리나라가 안정을
찾게 되어 오늘에 오게된 거 같아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쉽이 부자 나라로 만든 계기가 되었지만
남북이 갈라지는 혼란속에서도 초대 대통령과 부통령으로 나라를
이끌어 오신 두분의 별장모습을 구경해 보니 추억이 되어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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