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근 은사님과 박종명
지난 5월 27일 청주대성고(구 청상고)27회 동기들이 졸업 50주년
기념 나이가 70 고희가 된 친구들이 많아 기념으로 청주,대전 서울
에서 모인 52명의 동기들이 청주에서 출발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에
동승해 괴산 화양구곡 주차장에서 서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청주에서 온 버스에 박동근 은사님이 타고 오셔서 더욱 더 은사님과
함께 한 모임이라 너무나 기쁘고 건강하신 은사님을 뵙고 반가웠다.
박동근 은사님 년세가 올해 80이 되셨는데도 우리들과 얼굴이 비숫
하게 보일정도로 젊어 보이셔 친구로 착각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 자신도 지난 번 김현배 친구 애사에 참석했다가 악수로 인사를
하면서 친구로 착각 이름이 누구지? 하면서 물으니 나, 박동근이야!
하시기에 은사님 이름이 생각 나 죄송하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모임에 나오셔서 건강관리를 잘 하신
모습이 제자들이 감탄할정도로 젊어 보이셔서 너무나 좋아 보이셨다.
▲ 청주대성고 27회 화양구곡 야유회 (동영상)
올해 졸업한지 벌써 50주년이 되는 청주대성고 27회 친구들과
괴산 화양구곡 주차장에서 만나 산책을 하면서 즐거워들 했다.
우리들이 졸업한 후에 전체가 만난것은 그동안 몇번째이지만 청주
친구들과 일년만에 만남이라 반가운 친구들 모습들을 다시 만나고
50년만에 처음보는 친구도 있었지만 어색함 없이 모두 즐거워 했다.
임원진에서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고 오리탕 요리에 오곡밥이 나와
배불리 먹고 나서는 오랜만에 제기차기로 실력을 겨루었는데 마음에
젊을적 50번이상 차던 솜씨가 생각 되어 나도 도전했는데 실수였다.
그런데 친구들 모두가 5번 이상 찬 친구들 몇명이 재 도전 승자를
3명 정했는데 김영익 재경동창회 총무가 14번을 차서 우승을 했다.
이어서 청주팀 재경팀 족구시합을 했는데 고희가 된 나이는 어쩔
수 없나보다, 젊은이들 하는 모습과 비교하면 웃음만 가져다 주었는데
청주팀이 우승 푸짐한 선물들을 받아 보고는 모두가 즐거워 했다.
오후 3시반경 청주 친구들과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 고속
도로 휴게소에 들려 우동을 먹으면서 저녁을 대신하고 분당선 기흥역
에서 서울팀들은 다 내리고 인천팀만 버스에 올라 인천 가는 시간을
빨리 가도록 배려하는 모습에 성숙된 마음을 보게되어 기분 좋았다.
이번 재경동창회 이상수 회장이 거금을 기부해 경비 조달을 하는데
일조했다고 하는데 청주동창회에서도 거금을 찬조해 참석자들한테
회비도 안 받아 푸짐한 선물들까지 받아 오면서 잘 먹고 기분 좋은
친구들과의 만남이라 고생한 동창회 임원들에게 고맙고 미안했다.
▲ 김종회(左) 박종명
무척 오랜만에 김종회 전 제일은행 지점장 친구가 보여 기념촬영을
해 보았는데 척추수술을 하여 그동안 몸이 불편 모임에 참석을 안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니 너무나 반가웠다.
김종회 친구는 우리 고등학교 3년동안 수석을 할정도로 공부를 잘
해서 모르는 친구들이 없는데 몇십년 전 일이지만 전체 석차 120등
까지 두반으로 편성 특별반을 만들어 1학년 2학년을 운영하다가
3학년때는 특별반이 없어져 공부한 기억이 있는데 박종명도 1학년,
2학년 특별반에서 공부한 추억이 있는데 김종회 친구와 한반이었다.
내가 김종회 친구 뒷자리에서 1년동안 공부한 기억이 나는데 처음에
김종회 친구는 내 이름을 기억못해 전화로 서운함을 말한적이 있었다.
김종회 친구를 만나면 나는 이런 추억들이 기억되어 반가운 친구인데
오랜만에 건강해진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다.
▲ 화양구곡 산책길
동기들이 주차장에서 버스에서 내려 산책길로 걸어가는 모습이다
▲ 김경식(左) 교장 박원규(中) 교장 이상수 재경회장.
산책길을 동행중에 담아 본 사진인데, 이상수 현 재경 청주대성고
27회 동창회장과 청주대성고 모교 교장으로 몇년 재임했었던 박원규
교장 과 또한 교장으로 봉직하다가 정년 퇴임 한 김경식 친구다.
▲ 동창들과 기념촬영 모습
▲ 괴산의 첨성대 모습
▲ 재경동창들이 타고 온 버스
청주대성고 27회 동창회인데 재경쪽에서는 재경청상 27회로 버스에
자막이 보이고 청주쪽에서 온 버스에는 대성고 27회로 자막이 보인다.
우리 모교가 교명이 변경되어 일어 난 현상인데 내가 교명이 변경된
과정을 알고 있기에 정리를 해 보려고 비교해 보았다.
우리가 청주상업고등학교 27회 졸업생인데 몇년전 교명이 인문고로
되면서 확실한 교명은 청주대성고등학교로 되었기에 줄여서 표기해도
청주대성고가 정확한 표현이 된다.
전국에 대성고로 표기되는 동명의 학교가 있기에 청주를 대성고와 함께
부르는 것이 확실한 표현인데 동문들이 아직도 헷갈려 사용하기에 다시
한번 지적을 해 보는 이유이니 동문들의 오해가 없기를 부탁하고 싶다.
앞으로 지금의 후배 재학생들과 통일을 해서 쓰자는 배려심에 총동문회
에서 결정한 일이니 간과하지 말고 임원들이 솔선 수범 동일하게 쓰기를
동문의 한사람으로 지적해 보면서 부탁해 보았으니 오해 없으시기를...
▲ 재청동창들이 타고 온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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