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左) 박종명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홍보부회장
매년 이맘때 천안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지내는 유관순열사추모제에
참석해 몇년째 만난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천안
시장으로 재선에 성공 해 올해도 다시 만나 보니 반가웠다.
시장님 아내분이 예쁘시다고 공개 된 사진을 보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천안시장 재선을 축하한다고 좀 늦은 인사를 전하니 많이 도와달라고
답해 주는 친철함에 다시 한번 기념사진을 담아보았다.
직접 보면 예의가 바른 느낌이 들정로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시장이라
올해 만남을 기록하기 위한 내 부탁를 들어주어 고마움을 전해 주고싶다.
▲ 사적관리 소장실에서 담은 곽정현(右) 고문 류정우회장 김정애 여사
행사전 추모각 사적관리소장실에서 대기중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곽정현 전 회장님과 류정우 현 회장 김정애 유족대표를 만나 보았다.
▲ 유관순 열사 추모각 행사장 모습
지난 2018년 9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천안시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열린 제98주기 추모제 행사장에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서 준비한
셔틀버스에 45명이 동승해 서울 양재동에서 출발 함께 내려갔다.
유관순 열사는 만세운동이 진행되자 시위에 참가했고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
와서 마을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 일본 헌병대
에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됐고 옥중에서 갖은 고문을 당했음에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자신의 의지를 끝내 굽히지 않았다.
당시 어린 나이에 조국에 바칠 수 있는 목숨이 하나뿐인 것이 안타깝다
라는 말을 남기며 돌아 가신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을 맞아 천안시와 유관순
열사기념사업회 주최로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98주기 추모제가 있었다.
3.1운동 당시에 호서지방 최대 규모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열사의 추모제는 매년 9월 28일 순국일을 기념해 충남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에 있는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해마다 성대하게 열린다.
▲ 행사중에 전경들이 예포를 쏘려는 모습
▲ 행사장에 식전 공연단들의 공연모습
이날 추모제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류정우 회장,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시의원들, 이규희, 윤일규 천안시 국회의원,
심덕섭 보훈처 차장,유씨 종친회, 유족들과,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 헌화를 하는 구본영 천안시장
▲ 헌화를 하려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류정우 회장
▲ 추모각앞에 악단들 모습
▲ 추모각앞에 합창단들 모습
▲ 내빈들 좌석에 학생대표로 헌화를 한 학생들 모습도 보였다
이날 추모제는 추념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추모각에서 가까운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순국지사 48위의 위패가 안치된 순국자 추모각에서 참배가 이어졌다.
▲ 유관순 열사기념사업회 류정우 회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류정우 기념사업회장은 이날 추념사에서 지금 일본은 지난 과거에 대한
반성은 커녕 독도가 자기들 영토라고 우기면서 문제를 일으키며 우리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수많은 애국선열이 대한민국을 지켜왔듯
이들의 후손인 우리가 힘을 합쳐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우리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추모제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는 구본영 시장
구본영 천안시장은 오늘은 만세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의
넋을 기리는 날이라며 선열들의 희생으로 독립을 가져왔고 경제발전을
이루는 동력이 됐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순국선열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
했듯이 우리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더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내년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사적지 노후 시설물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유관순 열사 기념관 전시실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
하고 열사님의 나라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도 신축하는 사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태어나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서대문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던 중, 모진 고문으로 19세인 1920년 9월 28일 순국했다.
▲우로부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이은갑 감사 류정우 회장 박종명 홍보부회장
▲ 좌로부터 이은갑 감사 000 구본영 천안시장 류정우 회장
▲ 유관순 열사 복장을 한 병천고등학생들과 기념촬영
▲ 천안시 사적관리과 정낙도 과장
▲유관순 열사 후손으로 참석한 김정애 여사님과 아들 부부
친오빠의 며느님인데 유관순 조카 며느리로서 기념사업회 행사에 꼭 참여한다.
▲ 구본영 천안시장 행사장 봉사요원들 기념촬영
구본영 천안시장이 이날 행사장에 도착해 커피와 차를 제공하는 봉사
요원들에게 일부러 찾아 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보이기에 시장에게
부탁해 병천면장(남자)과 봉사요원들 함께 기념사진을 담아 보았다.
▲ 객석 내빈석에 내빈들 모습
▲ 객석 내빈석에 내빈들 모습
▲ 객석 내빈석에 내빈들 모습
▲ 서울에서 함께 내려간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회원들 기념촬영
아침 8시반 양재동 외교연구소앞에서 45명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서
준비한 버스로 천안 행사장에 함께 내려갔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천안시의회 여성의원들 기념촬영
이날 행사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타고 타고 내려 간 버스로 갈비탕
으로 유명한 병천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점심을 갈비탕으로 먹었다.
▲ 본인에게 제공된 갈비탕 모습
이날 일행들 보다 늦게 식당에 도착해 식탁에 앉았는데 곽정현 전 회장님
구본영 시장과 함께 앉은 좌석으로 안내 합석을 했는데 내가 너무 늦게 도착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였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직원에게 부탁해서 나에게 제공된 갈비탕이 보였는데
이날 단체손님들이 너무 많아 그런지 갈비탕안에 내용물이 갈비살이 발라진
갈비뼈 작은 거 하나에 갈비살 고기인지 건더기가 보였는데 먼저 식사한 내 옆에
아주머니가 자신이 먹은 갈비탕보다 너무 부실하다고 하기에 사진을 담았다.
갈비탕을 먹어 보니 갈비가 없는 갈비탕이 아니고 고깃국 같았다. 예약
손님들이 많아 그런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런 갈비탕은 처음 먹어 보는
거 같아 기분이 상해 갈비탕 이야기를 해 본다.
식당을 나오면서 무슨 갈비탕에 갈빗살이 붙은 갈비는 한개도 없고 식은
갈비탕에 부실한 고기 몇개 들어 있는 갈비탕이 어디 있느냐고 항의를 했더니
이상한 손님 대하듯 무관심한 반응이 더욱 화가 나기에 잊지못할 추억의
갈비탕 식당같아서 내가 경험한 이야기를 해 보았다.
처음에 먹은 사람들은 잘 먹었는지 나에게 제공된 갈비탕을 확인해 보고는
너무 부실하다고 이야기해 주기에 관심을 가지고 보니 한심한 갈비탕이다.
요즘 자영업이 어려운 시기이기에 식당 간판은 공개 안하고 식당 본인들은
기억하고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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