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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듣는 한국 근대사 출판기념 행사장에서 박종명이 만난 김중위 저자

종명이 2018. 10. 21. 10:17



▲ 저자 김중위 전 장관님과 박종명(右) 필자


지난 10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타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김중위

환경부장관 수필가의 저서 제목 노래로 듣는 한국 근대사 출판기념회가
한강문학회와 도서출판 SUN 주최로 500여명의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한강문학 권영하 발행인의 사회로 열렸다.


필자는 몇년 전 세종문화회관 지하 중국집 행사장에서 지인의 초대로

참석했다가 그곳에서 평소에 방송 화면을 통해서만 얼굴을 보고 알고

있었던 김중위 저자를 만난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명함을 건네고 내가 하는 일과 함께 인사를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 일을 잊지않고 이번 출판기념회에 본인을 초대해 주셔서 감동을 받아

시간을 내어 참석해 보았다.


부탁드려 친필 서명을 한 책자를 선물받아 집에 와 읽어보니 김중위 저자

그동안 4선 국회의원과 장관을 하시면서 우리나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된 정치인의 일생을 엿보니 그의 성공 비결을 알게 되었다.




▲ 출판기념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모습


이날 행사장에는 그동안 관계를 맺은 지인들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는데 행사 진행은 1부로 축사는 성기조 박사와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손해일 이사장과  정계 출신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와 음식점 행사에는 내가 다른 행사가 있어 좀 이르게 행사장을

나와 그날 행사를 끝까지 지켜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


저자의 책을 읽어보니 내용중에 국민은 지도자를 만들고 지도자는 국민을

만든다 라는 내용이 요즘 우리나라 정세를 보면서 필자로서 관심이 간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교보문고에 걸린 글귀에서

저자 자신은 그동안 생각도 못하고 살아 왔다면서 감동받은 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저자가 쓴 내용이다.


사회전반에 걸쳐 어려운 요즘 시국에 대한 생각이 지도자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 한가를 실감하고 사는 필자로서 이 글이 주는 의미가 큰 거 같다.





공개 된 자료에서 보니 이 책은 4선 의원이며 초대 환경부장관이었던 저

김중위의 칼럼집이다.

첫 번째 칼럼집 눈총도 총이다를 발간한지 5년 만에 두 번쩨 칼럼집을 펴내는

것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칼럼의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피력한다.

“칼럼은 한 시대의 증언이다. 한 시대를 살면서 느끼는 시대정신을 촌탁하면서

시대의 좌표를 모색해보는 시대의 증언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칼럼이라 생각한다.


100년쯤이나 걸려야 경험했을 법한 역사를 단 1년 만에 경험하는 우리 역사의

조급성에 비추어 어제의 오늘을 살펴본다는 것은 그리 간단치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 칼럼집이 어설픈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지없는 영광이라 할 것이다.”

이 칼럼집에는 모두 89편의 칼럼이 실려 있다. 월간 《헌정》, 《경남일보》,

《중부일보》,《경북신문》, 월간《문학저널》 등에 게재된 칼럼이 주를 이룬다.

지난 5년간 우리나라는 너무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대통령의 탄핵을 경험했고,

두 명의 대통령을 감옥에 가두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이후, 남북관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었다.


격변하는 이 시대에 저자는 눈에 보이고 감각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나라발전의

역동성이 전만 같지 않다고 진단한다.


한미 관계도 전만 같지 않고 기업인들의 투자 심리도 위축되어 있으며

따라서 국민들의 경제활동도 활발한 것 같지가 않다고 보고 있다.


노령인구는 늘어나는데 신생인구는 급격하게 줄고 청년실업은 대책 없이

정체되어 있으니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는지도 모른다.

러나 이것만 가지고는 이 정권의 실체나 본질을 안다고 할 수 없기에

이번 칼럼집에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어떤 분석이나 비판적 칼럼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칼럼집에서 다룬 주요 논제는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등 각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저자의 관심영역이 상당히 넓고, 사안을 파악하는 시각이

매우 예리하다는 것을 이번 칼럼집을 통해 독자들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공개자료 참조 내용)





▲ 김중위 저자의 필적을 공개해 본다.















▲ 정재문(右) 전 국회의원님과 박종명 필자


이날 행사장에 오신 정재문(鄭在文, 1936년 10월 31일 ~부산광역시)은

대한민국의 12대 전국구 의원으로 국회의원이 되어 13대, 14대, 15대,16대
국회의원으로 담선 된 다선의원이다 .


3년전 만나뵐때는 건강하신 모습이었는데 이번에 모습은  보행도

불편해 보이시고 83세가 넘으시더니 많이 힘드신 모습이었는데

필자가 인사를 드리니 반가워 해 주시기에 힘들게 담은 기념사진이다.







행사장에서 만난분들 중에 낮 익은 얼굴 모습들이 많이 보였는데 행사장이

비좁은 관계로 필자가 사진을 담기도 힘들정도로 많이 참석해 그동안 저자

살아 온 지난 삶을 대변해 주는 출판기념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