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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회 수원 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장에서 박종명이 만난 이영화 남궁영숙

종명이 2018. 10. 9. 19:48



▲ 2018년 새로선밸된 이영화 제19대 정조대왕 박종명 필자


앞으로 2년동안 수원을 대표해서 각종 행사에 정조대왕으로 참여해

수원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서 수원을 많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필자가 직접 이영화 정조대왕을 만나보니 현직 경찰신분으로 파출소장을

하면서 주민들 치안을 담당하는데 수원에 살면서 오래전부터 자신의 꿈이

정조대왕을 꼭 해 보는게 꿈이었다면서 이번에 그 꿈을 이루어 힘든 일이지만

무척이나 보람이 있다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거 같아 보였다.




▲ 혜경궁홍씨 진찬연 행사장 봉수당으로 들어가는 모습






지난 2018년 10월 5~7일까지 화성행궁 광장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진

제55회 수원 화성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된 시민들이 주도한 축제였다는데
전체 프로그램의 3분의 1가량이 시민이 제안하거나 공모로 선정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행사장 분위기 달라진 모습이었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들이 아 옛날이여!  하는 노랫말이 생각 된 느낌이다



올해 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변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개막

하루 전날(4일) 개막연 장소가 화성행궁광장에서 SK 아트리움으로 변경했고

5일과 6일 오전 열릴 예정이던 몇몇 프로그램은 일정들이 변경되었다.


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1795년 을묘원행을

완벽하게 재현될 예정이었지만, 6일 오전 서울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서울 강북구간이 취소되기도 하고 일부는 시간이 변경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행히 6일 오후 날이 활짝 개면서 모든 프로그램이 일정대로 진행됐는데
6일 오전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표 프로그램 '혜경궁 홍씨

진찬연 재현도 6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구경을 했다.








▲ 오전행사인 혜경궁 홍씨 진찬연 행사도 오후 5시부터 열렸다





▲ 수원문화관광 재현배우들과 박종명 필자 기념촬영



6일 오후 화성행궁 광장에서 많은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분위기를

즐겁게 해 주는 수원문화관광 재현배우들이 눈에 확 뜨이기에 기념촬영을 했다.





▲ 외국인 요리사들과 담당자들 기념촬영





▲ 갈비식당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 화성행궁옆 주차장에서 열린 세계음식문화축제장 외국 요리사들



오눟  6시에 음식을 사먹으려고 들어 가 보니 갈비 음식점만 보이고

외국인 음식점들은 몇군데 보였는데 음식제공 시간이 끝났다고 말했다




▲ 행궁광장에서 공연이 진행되었다




▲ 한복입은 가족 모습이 아름다워 부탁해 담아 본 기념사진




▲ 화서문 특설무대위에서 열린 세계의상 페스티벌 모습 


여성 기수들에  의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 국기가 소개되었다.



▲ 외국인  한복모델


이날 참석한 외국인 모델들은 주한 외국대사관에서 찬조출연한 분들인데

이분들을 소개하려고 사진을 직다 현지 경비를 맡은 경찰 제지로 기분이

상해 이사진을 담고 집으로 왔다.




▲ 대한민국 모델협회 모델들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 화서문 특설무대위에서 열린 세계의상 페스티벌 모습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행진이 수원시에서'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가 2018년 10월 7일 오후 5시부터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안문을 지나 화성행궁 연무대까지 행진에 이어 연무대와 창룡문 일원

에서 열린 무예 브랜드 공연 '야조(夜操)'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진행자들이 행사 모습이 안보이는데서 원고를 읽으면서 행사 진행을 했다.


구경꾼들과 바리케이드에 밀려 관객 뒷편에 아나운서들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원고를 보고 음성만 들려 주었는데 진행자를 찾아 보니 관객들 뒤에 보였다.





▲ 장안문앞 행사장 모습


행사장 모습을 사진한장 담지 못하게 바리케이트를 이중,삼중 만들어

위에 사진처럼 행사모습 사진한장 담기가 힘들게 해 놓았다.


시민들이 주인공이라면서 사진한장 담지 못하게 하는 처사는 몇년전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가 그리워 지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질서를 잡는다고 너무 과잉 단속하는 화성문화제 행사는 작년에도 고발

했는데 올해는 더욱 더 관람객 시민들이 접근도 못하게 하는 시설물들로

행사장이 무슨 테러분자들 막으려는 모습처럼 바리케이트를 해 놓아 늦게

도착하면 편하게 구경도 못하고 기념사진 한장 담기가 힘들게 해 놓았다.


한시간전에 행사장에 도착했더니 아무것도 안 보이고 제대로 된 사진한장

못담게하면서  사전신고 취재허가를 받은 기자증이 았느냐고 단속을 한다.


세상은 변해 전국민이 시민기자로 자신의 사이트를 통해 궁금한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시대에 살고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사진한장 못담게 과잉단속을 한다.


필자는 수원을 잘알아 일찌감치 출발 지점인 수원 종합운동장으로 가서 사진을

담고 장안문을 지난 행렬은 아예 사진 담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옛날에는 과잉단속을 안해도 질서유지가 잘 되어 행렬을 사진에 담이 다양한 모습

들로 행사 관련 글을 써서 공개했는데 앞으로는 이런 분위기라면면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 집이 가까운데 있어서 구경을 하고 중간에 들어왔는데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런 모습이 너무 많이 보여 개선해야 할 문제이기에 지적한다





▲ 남궁영숙 19대 혜경궁 홍씨와 박종명 필자


이번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혜경궁 홍씨를 처음 직접 만나 반가워서

어떻게 헤경궁 홍씨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은 수원시청

e-수원뉴스 시민기자일을 했다면서 그때부터 혜경궁 홍씨에 매력을 느껴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번에 혜경궁 홍씨로 선발되어 가문에 영광이라면서  하루 전일 행사에

참여하면서 힘들지 않았느냐고 질문해 보니 헤경궁 홍씨 진찬연 행사가

두시간정도 걸려 배역에 충실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너무 보람 있었다고

긍지를 느낀다면서 무척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 두 공주들과 기념촬영한 필자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제안하거나 시민

공모로 선정한 시민 주도 프로그램 21개가 운영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화홍문화제를 시민 중심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한다. (공개자료 참조)


6개 분과로 구성된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시민 프로그램 선정, 기부

캠페인 전개 등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는데

이색적인 풍경은 수원화성 행궁광장에 기부금 낸 사람들 명단을 적은 시설물이

탑처럼 세워져 사람들에게 기부금을 내게 만드는데 일조하는 느낌을 주고있다.





▲ 능행차 출발전 운동장에서 만난 정조대왕




▲ 두딸들과 포즈를 잡은 혜경궁 홍씨


장조(사도세자) 장녀 청연공주 차녀 정선공주로 분한 혜경궁 홍씨 두 딸들.


















▲ 길위에 말들이 싼 배설물들이 너무 많이 보여 아쉬웠다.




▲ 정조대왕이 백마를 타고 행진하는 모습이다.










▲ 행렬이 정체가 자주되니 너무나 보기에 산만한 보습들이 연출되었다.











▲ 경기대 외국인 학생들


수원시민으로서도 행사에 참석을 못해 본 필자이기에 외국인이 많이 참여하여

행사장에서 행진을 하는 모습을 보고 궁금해 한국에 사느냐고 물어보니 한국에

온지 4개월 되었다고 하기에 어떻게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느냐고 물어 보니

경기대 학생신분으로 참여했다고 하기에 궁금증이 풀려 기념촬영을 해 보았다.



수원화성을 타고 구경할 수 있는 어차

수원에 오면 화성을 구경할때 표를 구입해 타고 수원화성을 돌아볼 수 있는

자동차인데 어차라고 부른다​.

수원화성을 타고 구경할 수 있는 어차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폐막 메시지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만든 시민의 저력과 신명을 결집하고 풀어낸 대향연이었다"
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고 발전된 축제를 준비해 내년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5년을 지켜 본 화성문화제 행사는 개인적으로 볼때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너무 많은 장소에서 행사가 열려 수원 시민으로서도 구경한다는게 힘들다.


과감하게 행사 장소를 이곳 저곳 찾아 가 구경하게 만드는 것보다 내실을 기해

몇군데서 알차게 흥미를 주는 행사들로 변했으면 하는 개인생각을 전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