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오지여행가와 박종명이 대기실에 들어가 담은 사진
7월30일 오후 3시 수원 연무동에 있는 수원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오지 여행가로
현재 월드비젼 국제구호팀장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어려웠던 일들을 생생하게 들려
준 한비야의 "무엇이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90분간 강의가 있었다.
▲강의가 열린 수원평생학습관 일부모습
▲강의전 무대 모습
▲ 바닥에 앉아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중에 방학이라 그런지 학생들 모습이 많이 보였다
보조의자를 가져다 편의를 제공했는데도 수강생들이 너무 많아 사람 다니는 의자 사이 통로나
바닦에 앉아서 2시간 가까이 강의를 듣는 열기에 강사 한비야도 놀랄정도로 수강 열기가 대단했다.
며칠 있으면 외국 현지로 봉사를 떠나기에 올해 마즈막 강의를 수원에서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수원 시민들의 수강 열기에 감명 받았다고 몇차례나 이야기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동안 그는 세계 오지 여행을 하다 요즘은 가난한 나라에서 수많은 구호활동 경험을 예를 들어 가면서
"우리들이 진정 가슴이 뛸 정도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다양한 물음과 해법 등을 강의했다.
▲ 열강하는 한비야 강사모습
자신의 습관이 말이 무척 빨라 고치려고 노력해 보았는데 천성이라 안된다고 전제하면서
오늘 100분 강의이지만 내용은 200분 강의 내용이라고 해 강의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비야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교육으로 집에서 세계지도를 준비해 놓고 지구본 등으로 세계지리와
문화 등을 설명해 주는 가정분위기에 어머니까지 옷이나 집안의 물건을 구입할때는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는
물건들을 사서 가족들이 세상에 대한민국만 있는게 아니라 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는 것을 알고 자랐다고 한다.
강의중에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세게지도가 그려져 있는 핸드백을 담당 직원에게 가져다
달라고해서 수강생들에게 보여 주었는데 세계 지도 그림이 있는 가방 모습이 재미있었다.
▲ 한비야 저자의 책 표지이다
또한 그는 그의 책 제목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책이 100만권이 팔린 베스트셀러라고 하
면서 자랑 했는데 책에서 그가 표현한 내용을 가지고 강의가 이어졌다.
▲퀴즈 정답을 맞춘 수강생과
저자 자신이 낸 퀴즈문제 정답자에게 자신의 저서 한권을 선물하면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 뒤에도 서있는 수강생들이 많았다
어려서부터 세계지도로 교육을 받은 덕분에 세계가 넓다는 것을 알기 시작하면서 부터
세계를 걸어서 일주해 보고 싶다는 결심을 아버지께 말하니 무척 기뻐하셨다고 말했다.
이 세상에는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 출세하려고 하는 사람처럼 "정글의 법칙"만
있는 게 아니라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랑과 은혜의 법칙"도 있음을 깨달은 그녀가
지금처럼 국제구호기금의 일원이 되어 일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과정에 관한 이야기다.
▲열강하는 한비야 강사모습
내가 가진 재능과 지식을 돈 버는데만 쓰면 너무 아깝지 않으냐고 반문하면서 우리돈으로 3000원에 대한
가치는 못사는 나라 배고파 죽어 가는 어린이들에게는 몇끼의 식량을 살수있는 무척 큰돈이라고 말했다 .
삼천원의 가치가 그렇게 큰돈이라고 느끼게해 주는 그의 설명에 우리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는 일은
큰돈으로만 하는게 아니란 걸 알게해 준 계기가 되었다
요즘에 그는 월드비젼 국제구호팀장으로 활동하면서 너무나 보람을 느끼면서 행복해 하는 그의 모습이
우리가 너무 먹어 살이 찌는데 대해 고민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나라도 1988년 세계올림픽 경기가 치루어진 나라인데도 1990년도까지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았다는
사실도 이야기해 주면서 이제는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를 도와 주는 나라가 되어 외국에 가면 환대를 받는
대한민국이 되었다고 하는 말에 감명을 받았다.
6개월동안 비가 안내려 먹을 물조차 걱정하는 아프리카 현장에서 느끼는 빈곤 아동들에 대한 실태와
그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 금곡동에 산다는 김미성 수강생
한비야가 말하는 머리에는 세계지도를, 가슴에는 뜨거운 열정을, 두 손 중에 한 손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하는 말에 공감하면서 옆에 앉은 수원 금곡동에 산다는 김미성 주부에게 소감을
물어보니 강의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보람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해 주었다.
한비야는 1958년생이라고 하면서 축구 시합으로 볼적에 전반전을 마친 상테라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은
나이라고 하면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면서 사는 인생이 되라고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그의 강의를 마쳤다.
현장에서 아쉬움이 있다면 편하게 한비야를 만나 그동안 내가 궁금해 하던 질문들을 해 보고 싶었는데
수원 평생학습관측에서 과잉보호로 수강생들과 접촉을 막아 내가 취재 욕심에 실례를 했는데 너무 화가난다.
내가 하는 일이 수원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일하는데 강사를 그렇게 보호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나에게 자신의 책에 서명해 주는 모습
▲한비야 저자 서명이 정성스럽게 해 준 거 같다
수원 시민들의 세금으로 돈을 받고 수원시민들을 위해 강의를 왔으면 그를 좋아하는 시민들과의 즐거운 추억도
만들면 강사 자신도 보람있는 일인데 시민들과의 만남을 제지하는 처사는 주객이 뒤바뀐 기분이 든다.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날씨에 한비야 강사를 만나 보려고 밖에서 기다리는 시민들과 담당자의 제지를 무시하고
억지로 사진한장을 찍어 집에 와 사진을 보면서 너무 좋아하는 수강생들 모습을 보면서 아쉬운 생각이 든다.
강사가 바쁘다는 핑계로 현장을 떠나려고 하는데 그렇게 바쁜 강사는 수원에서는 초청을 하지 말던가
강사책을 사와 책에 서명하나 받으려던 수강생에게 서명조차 못하게 만드는 처사는 내가 보아도 화가난다.
▲한비야 강사 인기가 대단했다
수원에 강의를 왔으면 강사의 인기를 불문하고 시민들과 만남을 가져 강사를 좋아하는 수강생들에게
끝까지 아량을 베푼 강사들은 지금까지도 좋은 추억을 갖게한다.
그동안 몇번 경험해 보니 학습관 담당자들에게도 문제가 있지만 인기가 조금 많다고 건방을 떠는 강사들은
오래도록 그에 대한 미움이 생겨 그 강사에 관해서 좋은 말을 안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는에 인기가 많을때
인기 관리를 잘 하라는 말을해 주고 싶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적해 주고 싶다.
그의 강의를 듣고나니 요즘 나이들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함께 기사를 제공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미쳐서 나도 요즘 보람을 느끼고 살고 있는데 나 자신도 한비야 강사 이야기에 전적으로 동감이 되었기에
대기실에서 만나 친절하게 자신의 강의에 대해 물어보는 한비야 강사에게 너무 좋았다고 답해 주었다.
이 지면을 통해 내가 수원시 평생학습관 직원들의 불친절한 태도에 잠시 화가나서 한비야 강사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나의 머음을 이해해 책에 서명까지 해주고 나의 독특한 기사때문에 함께 기념
사진을 요구했는데 흔쾌히 응해 주어 진심으로 한비야 강사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 주고 싶다
▲ 실수하면 안되기에 두번째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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