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에 입장 수속을 받는 사람들이 줄을서서 기다린다
지난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통합이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행사가 오전 11시에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있었다.
3일전 충청북도 청원군이 청주시와 통합되는 행사에 초대장이 안 와서
신청하려고 하니 주민등록 번호를 물어 알려주고 기다리니 행사 하루전
초대장이 도착했다고 꼭 참석하라는 지인의 전화를 받고 청주에 갔다.
나는 집이 수원이라 오가는 버스비 택시비 점심값 포함 4만원 정도 쓰고
청주를 다녀왔는데 돈이 아까운 생각이 들정도로 화가 나 이 글을 쓴다.
▲ 행사장밖에 군악대 연주모습도 보였다
입장 준비관계로 10시까지 도착하라는 연락을 받고 내려 갔는데 10시 10분
경 행사장인 청주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다.
먼저 도착 한 일행에게 전화를 하니 지하1층 공연장으로 내려 오라고 한다.
▲ 대형 스크린이 있는 지하 공연장 모습
이유를 물으니 행사장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기에 초대장은
정말로 받았느냐고 하니 있는데 입장이 안된다는 이야기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라 박근혜 대통령을 평소에 좋아하기에 행사
참석을 하신다고 결정되었다고 하기에 일부러 취재 목적으로 내려 갔는데
초청장이 있는데도 못들어 간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되었다.
▲ 공무원들 만류에도 계속 화가나 보기에도 안스러웠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속에 왜 못들어 가게 하느냐는 물만스런 어른이
담당 공무원들의 만류에도 이런 법이 있느냐고 항의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유를 물으니 행사장에 오라는 연락을 받고 왔다는데 초대장은 없지만
오라고 해 놓고 왜 못들어 가게 하는냐는 항의라 조금은 아쉬웠다.
▲행사장 수속중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렸다
어떤 이유로 못들어 가는지 알아 보고 싶어 나도 서서 기다리다 초대장
을 보여주니 컴퓨터 확인해 보고는 명단이 없어 못들어 간다는 설명이다.
초청장이 왔는데 명단은 무슨 명단이냐고 담당 공무원에게 물어보니
행사전 전화로 물어보고 참여 의사가 확인된 사람들 명단이라고 하면서
전화를 못받았느냐는 질문만 했다.
전화연락 못받았다고 하니 그럴리가 없다는 말만 하면서 모두 전화로
행사 참가 여부를 확인 명단 작성이 된 사람만 들어간다고 한다.
혹시나 해서 진행한 지인에게 물어 보니 확인전화 받으적이 없고 초대장
만 믿고 서울에서 내려갔는데 행사장 입장을 못하고 지하 1층 모니터로
시청하는 공연장으로 안내를 했다고 한다.
나로서는 거금을 쓰면서 취재 목적으로 내려왔다고 하니 사전에 취재신청
한사람만 들어간다고 하기에 초대장만 믿고 내려 간 내가 바보가 되었다.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인데 초대장을 받고 내려갔는데 입장도 못하고
재경 청원군민으로 이런 푸대접을 받은데 대해서 이해를 하려고 해도 화가
나기에 지적을 해 보고 있다.
▲ 인터뷰 거절 행사장을 떠나는 뒷모습만 담아보았다
스님복장을 한분은 불교협회 임원인데 자리가 2층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함꼐 온 사람과 행사장을 나와 떠나는 모습도 보이고 노인 두분은 항의를
심하게 오래도록 하는 모습들을 보었다
▲이분도 입장을 못한다고 담당자에게 함의를 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들과 처지가 같은 불만하는 사람들을 많이 목격 지켜보면서
축하 행사가 이런 불미스런 모습이 보이는게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나로서는 기분이 안 좋아 일찍 행사장을 떠나서 수원 집으로 왔다.
▲행사장 주차장옆에 단재 신채호선생 동상이 있기에
사람이 일을 하다보면 실수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행사장에 초대장을
청주 부시장 명의로 보냈으면 믿고 가는게 정상이지 사전에 전화 확인을
했다고 하면서 명단에 없다고 못들어 가는 처사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사전에 전화를 받고도 본 행사장에 못들어 가는 행사를 행사장 밖에서 축하
해 주려고 서울에서 내려 갈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해가 안가는
처사에 앞으로 청주시에서 이런 이해가 안가는 일이 다시 없기를 바란다.
▲ 행사장안 모습을 못보게 되어 외부에서 몇장 담아보고 왔다
▲ 초청장 내용에 귀하를 초청하니 부디 참석 자리를 빛내달라는 문구에 속은 기분이다
▲..부시장 명의로 초청된 초청장 편지봉투 앞면
동감이 가는 기사가 공개되어 있기에 나만 느낀 일이 아닌거 같아 고향을
사랑하는 재경 향우의 한사람으로서 이 글을 함께 공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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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7/01/0200000000AKR20140701141851064.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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