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나기 힘든 분들 ★

충청향우회중앙회 산악회 불곡산 행사장에서 박종명이 만난 황량 아나운서

종명이 2014. 11. 2. 18:20

 

 

황량 전 kbs 아나운서와 박종명 기념촬영

 

이날 처음 만난 황량 아나운서는 지난 1999년도 한국아나운서 방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그동안 kbs방송 화면을 통해 모습을 보아 왔기에 낮익은

모습이라 직접 만나보니 무척이나 겸손하고 호감이 가는 인상이었다.

 

 행사장에서 알고보니 나는 충북 오송인데 중,고등 학창시절 나와 이웃한

조치원에서 학교를 다녀 가까운 고향사람이라 반가워 사진을 담아 보았다.

 

▲충청향우회중앙회 오장섭 총재 해와달 풍물단과 박종명

 

지난 11월1일 제52차 충청향우중앙산악회 정기산행을 매년 11월 첫쨰주
토요일에 올해 총재배향우노래자랑  제5회 대회가 열리기에 참석해 보았다.

 

수원 경기도민 충청향우회에서 버스가 행사장으로 떠나기에 집 근처에서
동승해 행사장에 가 보니  이미 많은 지역에서 향우들 버스가 도착해 있어
등산을 좋아하는 향우들은 불곡산 산행을 시작했다.

 

행사장 가기전에 검색해 보니 경기도 남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에 걸쳐
있는 불곡산은 아래있는 양주시청 뒷편에 솟아 있는 불곡산 일명 불국산은
대동여지도에서 양주의 진산이라고 불릴정도로 양주의 주산이라고 한다,

 

나는 해발 469m이기에 정상 상봉까지 오르려고 마음먹어 혼자 오르다가

불곡산에 대한 정보가 많은 몇번 올라본 사람을 만나 사진도 서로 담아보면서

오르기 시작 정상근처에 올라보니 산세가 바위산이라 걱정이 되었다.

 

동행인이 여자들도 오르니 괜찮다고 용기를 주어 게속 따라 오르다 보니
불곡산 정상인 바위산위에 불곡산 상봉 표지석이 보였다.

 

나이들어 욕심을 내서 상봉까지 올라 보려고 마음먹고 도전해 무척 힘들게
불곡산 상봉까지 올라보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 있어 사진한장 담기가
힘들정도인데 동행한 지인에게 부탁 어렵게 사진을 담아 보았다.

 

불곡산 이름만큼이나 산전체가 노랗고 붉은 단풍들이 산 전체를 덮고있어

가을풍경을 뽑내고 있기에 카메라에 사진을 많이 담아보면서 하산했다.

 

해동지도나 대동여지도에는 불곡산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양주목지도에는
불국산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옛날 산에 회양목이 많아 가을철이면

산전체가 빨갛게 물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불곡산이라고 한다.

 

 

 

 

▲ 뒤에 보이는 바위산이 불곡산 정상인 상봉 모습이다

 

 

▲상봉에서 조금 기다려 어렵게 담은 사진이다

 

 

▲ 상봉에서 만나 내 사진을 담아 준 박상배 기자

 

내가 힘들게 상봉까지 올라가 박상배 기자를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워서

기념 촬영을 부탁해 상봉에서 나로서는 귀한 추억의 사진을 갖게되었다.

 

 

 

 

 

 

 

▲ 상봉에 태극기가  보이기에 담아 보았다

 

 

 

 

 

 

 

아래 주소를 클릭해 들어가면 불곡산에 대한 정보가 검색되어 소개해 본다

http://www.kormt.co.kr/bulgok.html

 

 

 

▲충청향우회 노래자랑 무대모습

 

 

▲ 해와 달 풍물단과 함꼐 즐기는 향우들 모습

 

행사장으로 내려오니 이미 행사가 시작되어 관광해설사가 불곡산에 대한
유래를 설명하는 순서도 가졌고 관악구에서 참석한 훙물패 향우들이 흥겹게
농악을 울려 행사장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환영사를 하는 오장섭 총재

 

오장섭 총재는 충청인중에 전세계에서 다 아는 인물이 누구냐고 질문하면서

반기문 총재라고 대답하니 충청인중에는 이렇게 세계적인 인물도 있다면서

충청인의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참석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기도 했다.

 

오장섭 총재 취임이 반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어려운 충청향우회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꾸려 오느라 힘들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향우회의 내실을 기해서

다른 도민회보다 단합이 잘 되는 향우회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대단해 보였다. 

 

 

곽정현 명예총재님 축사모습

 

80세가 넘은 연세인데도 축사를 간단하게 하시면서 시 한수를 외우셔서 

충청도민들에게 소개해 주시기에 내용이 너무 좋아 여기에 공개해 본다

  

꽃은 피어도 말이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서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서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인생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내가 만약 시인이라면 시 한수를 그대에게 올리겠고, 내가 목동이라면   

한통의 우유를  그대에게 드릴 수 있으련만,  나 가진 것 없기에  

그대에게 드릴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뜨겁게

 뜨겁게 솟구쳐 오르는 절절한 사랑 뿐이라 !

         

▲ 이선우 공동대표 충청향우회 구호 선창모습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 구호를 선창 도민들이 따라 구호를 외쳤다

 

▲출연 향우들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간단한 순서에의한 식이 거행된후에 노래자랑에 들어갔는데 지역에서 참석한
향우들이 많아 한명씩 부르는데도 33명이 무대위에서 노래 실력들을 자랑했다.

 

 ▲ 심사위원석 모습

 

▲ 심사위원석 모습

 

 

▲ 출연자들 노래실력이 수준 이상이었다

 

요즘 노래방 시대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출연자들 노래 실력이 가수들

같은 수준이라 아마추어 심사위원들은 심사하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했다 .

 

 

▲ 동상수상자들과 운석민 공동대표

 

▲은상수여식후 수상자들과 이관영 공동대표

 

▲ 곽정현 명예총재의 금상 수여모습

 

▲ 충청향우회 중안산악회 신한철 산악대장 공로상 수상

 

▲ 수원시 충청도민회원들 응원이 대상감이었다

 

▲ 김돈원 박정미 대상수상자와  오장섭 총재, 김병문 ,이도형(右) 수원충청도민회 회장

 

  

 

▲ 오장섭 총재와 양주시 충청향우회 곽병호 회장

 

이날 부상으로 준 150만원 상당의 대학병원 진료권을 대상 수상자들에게

주라고 협조도 하고 양주시에서 치루어진 행사에 쓰인 식음료등 많은

협조를 해 주어 순조롭게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준 곽병호 회장이다.

 

▲ 임원들 모습

 

충청향우회중앙회 곽정현 명에총재가 전행사에 참석하고 좀 늦게 행사장에

도착 점심 도시락을 드시면서 충청향우 임원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다

 

▲ 기념촬영항 임원들 모습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 후반에 부르는 출연가수들은 일소절만 부르게 해

행사 시간을 단축했는데 참고로 참가한 향우들둥에는 나이가 든 향우들 입장도

배려해 내면부터는 한소절만 부르게 하는 방법도 좋을 거 같아 제안해 본다.


이날 출연자중에 수원시 대표로 참석한 남여 듀엣이 부른 가수들이 대상을 받았는데

 시상식후에는 향우들 모두가 강강수월래를  즐기고 행사가  끝나 귀경길에 올랐다.

 

 

▲ 충청향우회중앙회 김봉환 사무총장과 직원들

 

이번에 모든 행사를 잘 치룰 수 있게 뒤에서 고생한 충청향우회중앙회

모든 행사를 진행하는 김봉환 사무총장과 그를 돕는 향우회 직원들이다

 

 

▲ 주차장에 각지역에서 타고 온 버스가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