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기

중국 시안에 있는 병마용을 다녀왔어요

종명이 2011. 5. 26. 16:18

 

▲ 병마용 건물모습이다

 

 

지난 4월 친목회원 30명이 중국 시안(西安)에 여행을 다녀왔다. 소림사등 관광지를 위주로

일주일동안 다녀 온 가운데 병마용을 구경하게 된일이 아직도 그 규모에 놀라 소개하고싶다.

 

진시황제가 자신이 죽어서도 황제로 살기위해서 자신의 무덤에서 가까운 거리에 지하갱안에

병사들과 말, 마차등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숫자가 너무 많아 불가사의한 일처럼 느껴진다.

 

시안의 병마용(兵馬俑)에 대해 소개 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검색 옮겨와 공개해 본다

 

▼ 아래내용은 인터넷 검색 참조한 내용이다.

병마용갱(兵馬俑坑)은 중국 산시 성 시안 시 린퉁 구에 있는 진시황릉에서 1km가량 떨어져 있는

유적지로 흙을 구워 만든 수많은 병사, 등의 모형이 있는 갱도이다. 1974년 농민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발견되어 지금까지 4개의 갱도가 발견되었다.병용은 키가 184cm에서 197cm로 큰 편이며

장군이 보다 크게 만들어져 있다. 병마용은 전사, 전차, 말, 장교, 곡예사, 역사, 악사 등 다양한 사람과

사물을 표현하고 있다. 발굴된 4개의 갱도 중 3곳에 모두 8천여 점의 병사와

130 개의 전차, 520 점의 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아직 상당수가 흙 속에 묻혀 있다.

사마천사기에는 진시황릉이 70만명의 인부를 동원하여 기원전 246년건축되기

시작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마천의 기록은 진시황릉이 완공된 후 1 세기가 지난 때에 저술된 것이다.

 

그는 진시황릉이 지하에 황궁을 그대로 옮긴 것과 같은 규모였으며 수은이 흐르는

100여개의 강과 수십 개의 망루를 가진 도성에 온갖 보물과 병사를 조성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진시황릉은 지하 궁전으로 지어졌으며 완공이 된 후에는 도굴을 막기 위해 인부들을 생매장하였다고 한다.

 

 2003년 1월 9일 진시황릉의 부장릉이 발견되어 진시황릉이 병마용 뿐만 아니라 실제 황궁을

재현한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최근 조사 결과 병마용갱 부근의 리산의 토양이 많은

수은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것이 바로 진시황릉이라 추정되고 있다.

진시황릉은 높이 76미터 넓이 350 평방미터에 이르는 흙으로 조성된 피라미드인 것이다.

 

리산에 대한 발굴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7년 중국의 고고학자들은 원격 탐지 장치를 이용하여

 내부에 벽이 있음을 확인하였다.병마용의 병사들은 장인들에 의해 머리, 몸통, 팔 다리가 각각 제작된 후

결합되었다. 연구 결과 제각기 다른 얼굴을 위해 8 종류의 틀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다른 부위도 각기 여러 종류가 있어 이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병마용을 제작한 것이다.

 

다리 부분은 대부분 동일한 형태로 같은 틀을 사용하여 대량 생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조립을 위해서는 각각의 부분을 맞춘 뒤 다음 과정으로 넘겨주는 생산 공정에 따른

조립 라인이 있었을 것이다. 최근 역사학자들의 연구 결과 기와의 생산과 같은 일상 생활 용품의

 제작에서도 이러한 생산 라인이 존재하였음이 확인되었다. 병마용은 살아있는 듯한 모습의 등신대로

제작되었으며 얼굴 부위에는 채색의 흔적이 있다. 병마용의 존재는 진 시황제의 권력을 상징한다.

 

 

▲ 병마용 입구 모습

 

▲ 넓은 웅장한 건물이다

 

▲ 건물안에 보여지는 병마용 모습

 

 

 

 

 

 

 

 

 

 

 

 

 

 

 

 

 

 

 

▲  아직도 발굴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 지금도 발굴작업 모습    

 

 

▲ 다양한  병사용 모습들이 잘 정돈되어 있다

 

▲ 병마용 관람객들도 많이 보였다 

 

▲ 잘 만들어져서 실제 병사들처럼 보인다

 

▲ 복원되어 잘 정돈된 모습의 병사들

 

▲ 지금도 본래 모습으로 복원중이다

 

▲ 말 네마리가 끌고있는 마차의 모습